JW중외, 미국 학회서 통풍치료제 임상 발표
[ACR 2017] 배출저하형 환자 혈중 요산수치 감소 확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JW중외제약이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과 통풍치료제로 공동 개발하고 있는 URC102 임상시험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JW중외제약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 URC102에 대한 임상 1상과 2a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했으며, 임상 2a상은 한양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14개 대형병원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중 요산수치의 감소효과와 안전성, 용량 의존적 반응 등을 평가했다. 임상 2a상 결과에 따르면 혈중 내 요산 수치가 7~10㎎/㎗인 한국인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0.25㎎부터 10㎎까지 총 8단계 용량을 14일 동안 반복 투여한 결과, –3.3%(0.25㎎), -10.63%(0.5㎎),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