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콜롬비아 'ACGH' 첫 참가…중남미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시장 본격 공략
중남미 매출 3배 성장, 현지 협업 기반으로 남미 진단 네트워크 확대
쓰리빌리언이 11~14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인간유전학회(Asociación Colombiana de Genética Humana, ACGH)’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쓰리빌리언이 남미에서 처음으로 공식 참가하는 유전학 학회로, 중남미 시장에 자사의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브랜드 신뢰를 넓혀가는 전략적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ACGH는 콜롬비아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유전학자, 임상 의학자,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진단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유전학 컨퍼런스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행사에서 ‘Trust Within LATAM’을 주제로,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술의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쓰리빌리언의 전장엑솜(WES), 전장유전체(WGS) 기반의 정밀 유전 진단 서비스는 물론, 자체 개발한 AI 유전변이 해석 소프트웨어 ‘제브라(GEBRA)’와 재분석 지원 기술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