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측정기 지원 2형 당뇨까지 확대 초읽기…건정심 연기로 시행은 지연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펌프 건강보험 지원 대상을 기존 1형 당뇨병 환자에서 췌장장애 환자와 인슐린 분비 기능이 크게 떨어진 일부 2형 당뇨병 환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관련 안건을 심의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일정이 연기되면서 실제 제도 시행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건정심 의결 이후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비 지급 기준 개정과 전산시스템 정비 등이 필요해 당초 거론됐던 8월 적용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췌장장애 등록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와 췌도 기능 저하로 인슐린 분비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일부 2형 당뇨병 환자를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펌프 요양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모든 2형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1형 당뇨병 환자처럼 자체 인슐린 분비 기능이 크게 저하돼 집중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우선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자 2026.07.31
한국BMS제약, 청년 암환자 사회 복귀 지원 프로그램 9기 모집
한국BMS제약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청년 암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리부트(Reboot)’ 9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수술·항암·방사선 등 적극적 치료를 마친 만 19세~39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저소득 취약계층 9명을 선발한다. 서류 심사와 개별 상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결정하며 사회적 지지 기반이 부족하거나 구체적인 자립 계획을 갖춘 신청자를 우선 고려한다.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리부트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BMS제약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밀알복지재단이 사업 수행을 맡는다. 지금까지 80명이 넘는 청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받았다. 선정자에게는 개인의 필요와 자립 목표에 맞춘 지원이 제공된다. 취업·교육 분야에서는 학업 복귀를 돕고 자격증 취득 및 2026.07.31
경북대병원 조용근 교수, 일본부정맥학회서 초청 강연
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용근 교수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일본부정맥학회 학술대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강연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교수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북대병원의 부정맥유발성 우심실 심근증 진단 및 치료 경험과 최신 임상 성과를 소개했다. 강연은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한 치료 경험과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본부정맥학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정맥 분야 학술대회로, 세계 각국 심장내과 전문의와 연구자가 최신 치료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2026.07.3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10월 여의도서 '마인드런' 개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공동 주최 기관이 10월 17일 여의도공원에서 정신건강 러닝 축제 '2026 마인드런 with 서울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N, 대한신경정신의학회, BTF푸른나무재단, 아침편지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서울특별시가 특별후원하며 대통령직속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보건복지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후원한다. 대회 종목은 10km와 5km로 구성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한다. 가수 아웃사이더와 전 야구 선수 박용택, 유희관 등 셀럽과 러닝 인플루언서 임바, 디어, 안은태도 참가자와 함께 달린다. 현장에서는 윤형빈이 사회를 맡은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경서, 아웃사이더, 슬리피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마인드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총 7000명을 모집한다. 최준호 2026.07.31
환자경험평가 첫 등급 공개, 상급·종합병원 57곳 ‘1등급’…6차 평가 병원급으로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경험평가 결과에 처음으로 등급제를 도입한 결과, 평가 대상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가운데 57곳이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가 평가한 의료서비스의 종합점수는 87.54점이었다. 환자 본인확인과 의료진의 존중·예의에 대한 점수는 높았지만, 환자의 질환에 대해 위로하고 공감하는 정서적 지지 영역은 7개 평가영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심평원은 31일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와 ‘2026년 제6차 환자경험평가 세부 시행계획’을 공개했다. 5차 평가부터 기관별 종합점수를 1~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하고, 6차 평가부터는 평가 대상을 전문병원과 100병상 이상 병원까지 확대한다.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13만435명 참여…종합점수 87.54점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와 필요, 가치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 2026.07.31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전국 92개 시군구로 확대…참여 의사 417명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치매환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치매 증상뿐 아니라 고혈압·당뇨병 등 전반적인 건강문제를 지속해서 관리받을 수 있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전국 92개 시군구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 3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42개 시군구에서 92개 시군구로 확대하고, 참여 의사도 315명에서 417명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의료기관은 기존 250곳에서 329곳으로 증가한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문제를 체계적으로 치료·관리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2024년 7월부터 42개 시군구, 의료기관 250곳, 의사 315명이 참여하는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 6월 기준 약 7044명의 환자가 치매관리주치의를 통해 치료와 관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더 많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3일부터 19일까지 2026.07.31
13일 추가수련 ‘종전 병원 선이행’ 요구로 전공의 4년차→3년차…법원 취소에도 수평위 항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법령상 근거 없이 13일의 추가수련을 종전 수련병원에서 먼저 이행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이유로 전공의의 4년차 진입을 막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의 통보가 위법하다는 1심 판결이 나왔지만 수평위 사무국이 이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의정사태로 사직한 전공의, 수련병원 바뀌었다고 추가수련 막은 복지부…법원 “법적 근거 없다”> 1심 판결이 확정되고 그 취지에 따라 수련연차가 바로잡히면 해당 전공의는 2026년 9월 수련과정을 마칠 수 있다. 그러나 항소로 판결 확정과 연차 정정이 미뤄지면서 이후에도 전공의 신분으로 수련을 계속해야 할 가능성이 생겼다. A씨는 13일의 추가수련을 어디에서 이행할지를 둘러싼 처분으로 수련 종료 시점이 약 1년 늦어질 수 있는 데다, 항소심이 장기화할수록 일반의 등으로 근무할 기회와 직업 선택, 이직, 가족의 생활계획에 관한 불이익도 누적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앞서 서울행정법원이 주요 판결 2026.07.31
명지병원, 외래환자 전용 주차장 운영
한양대학교 교육협력 명지병원이 외래환자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고 '주차 바로·진료 바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지하주차장 약 280면을 외래환자 전용으로 전환했다. 진료와 검사를 받는 환자, 건강검진 예약자가 이 공간을 이용한다. 입원환자와 보호자, 장례식장 이용객, 업무 차량은 타워주차장을 사용하도록 운영체계를 개편했다. 병원 측은 오전 진료 시간대 외래환자의 원활한 주차를 돕기 위해 '야간 지하주차장 클린 시스템'도 도입했다. 외래 진료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차단기를 통해 지하주차장 진입을 제한한다. 이를 통해 야간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다음 날 아침 외래환자를 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오전 혼잡 시간대에는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차량 흐름을 관리한다. 정기 주차 차량의 원외 이동과 업무 차량 주차권 관리도 강화했다.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돼 차량 진출입과 주차 동선을 안내한다. 김인병 병원장은 "주차 서비스 개선이 환자 중심 진료시스템 2026.07.31
좋은강안병원, 종양혈액내과 3인 체제 구축
좋은강안병원 암센터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기향 교수를 영입해 종양혈액내과 3인 체제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종양혈액내과 전문의 2인 체제에서 3인 체제로 확대된 좋은강안병원 암센터는 다학제 진료와 환자 맞춤형 통합 치료 역량을 강화한다. 고형암 항암약물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김기향 교수가 합류하면서 항암치료 전문성이 확대되고,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통증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료체계 구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병원 측은 전이암과 재발암 등 다양한 암 환자에 대한 항암치료 대응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암의 종류와 병기, 환자의 전신 상태, 이전 치료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환자별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김기향 교수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영돈 좋은강안병원 암센터 진료부원장은 “종양혈액내과 전문의 3인 체제를 바탕으로 암 환자에 대한 진료와 협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항암치료뿐만 아니 2026.07.30
고려대 안산병원, 금연 후 체중 5% 이상 감소 시 고관절 골절 위험 1.88배 증가 확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형외과 박지원·서동훈·홍재영 교수 연구팀이 금연 후 체중 변화와 고관절 골절 위험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관절 골절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커지며, 환자의 20~30%가 골절 후 1~2년 이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생존하더라도 장기적인 보행 장애와 삶의 질 저하를 겪을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2007년과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91만3805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를 비흡연자 67만2858명, 금연자 3만4143명, 흡연자 20만6804명으로 구분했다. 금연자는 2년간 체중 변화에 따라 5% 초과 감소군 2372명, 체중 유지군 2만3952명, 5% 초과 증가군 7816명으로 세분화했다. 체중 변화 자료가 누락된 금연자 3명은 제외했다. 이후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약 8.1년간 고관절 골절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총 6001명에서 고관절 골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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