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공존' 실험 나선 나라들...우리는 언제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팬데믹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일부 국가들이 백신 접종에 힘입어 코로나19와 ‘공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7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기점으로 일상으로 복귀를 기대하는 목소리들이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국내 적용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3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봉쇄, 감염자 추적, 신규 확진자 집계 등의 중단을 선언했다. 여행과 모임 관련 제한도 전면 해제키로 했으며, 경증환자는 의료기관을 찾는 대신 자택에서 요양토록 했다. 델타 변이 영향으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영국도 이달 19일로 예정된 방역완화 조치를 그대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말 이래 최다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지만 크게 여의치 않는 모습이다. 두 나라의 과감한 선택은 백신 접종으로 중환자 수와 사망률이 줄어들면서 코로나19를 독감 수준의 질환으로 관리할 2021.07.02
[슬립테크] 잠 못드는 밤, 불면증 아닌 '일주기 리듬' 장애일 수도
7월 10일 대한수면연구학회 특별세미나 코엑스D홀 내 컨퍼런스룸 ①10:30~11:00 야행성이 나쁜건가요?-임희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②11:20~12:00 자도자도 늘 피곤하신가요?-김대영 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 ③13:30~14:00 TV를 켜놓고 자도 될까요?-황경진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다른 이들이 모두 잠든 밤늦은 시간까지 잠을 청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을 불면증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임희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는 먼저 본인의 ‘일주기 리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슬립테크 2021’ 에서 ‘야행성이 나쁜건가요?수면 패턴으로 알아보는 일주기 리듬 장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임희진 교수를 미리 만나 일주기 리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일주기 리듬은 지구 자전 주기에 맞게 우리 몸 2021.07.02
[슬립테크] 머스카, 꿀잠 돕는 음료 '슬리핑보틀' 슬립테크 2021서 선보인다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박람회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메디게이트)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수면산업박람회가 오는 2021년 7월 8일(목)~10(토)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수면산업은 2012년 5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서면서 7년만에 무려 6배나 성장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수면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침대와 베개 같은 전통적인 소비재 외에 의료와 제약·바이오 분야는 물론 뷰티, IT기술이 접목된 제품까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수면’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슬립테크2021’은 국민들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슬립테크2021'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통해 수면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합니다. ①세원 2021.07.0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월부터 50세 이상에 접종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희귀 혈전증 발생 상황 등을 반영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29일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AZ 백신의 접종 권고 연령에 대해 재검토한 결과,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권고 연령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앞서 AZ 백신 접종 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사례가 2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위원회는 연령별 이득-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검토해 50세 이상부터는 명백하게 이득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7월부터는 AZ 백신을 50세 이상에게 접종키로 했으며, 이미 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50세 미만에 대해서는 7월5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1차에 AZ 백신 접종 후 2차 화이자 백신을 맞는 교차 접종 대상자는 총 161만 5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7월 접종 예정인 군부대 2021.07.01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완화 넘어 결국 산업 특성 고려한 수가시스템의 문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을 위해 정부가 규제 완화를 넘어 수가 책정 등을 통한 시장 조성과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과학기술법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눔코리아 김영인 대표는 “여전히 정부나 언론에서는 산업 성장을 위해 어떤 규제가 완화돼야 하느냐는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던 디지털 헬스케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대표적으로 원격의료, 홈트레이닝은 감염 위험으로 비대면이 뉴노멀이 되면서 그야말로 상전벽해에 가까운 변화가 있었다. 미국은 팬데믹 선포 직후 원격진료가 전체 진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13%에서 13%로 100배가 늘었으며, 홈트레이닝 업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펠로톤’ 대대적인 락 다운의 반사 이익을 얻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소비자 시장에서 활동하던 웰니스 기업들이 최근 헬스케어 규제 영역으로 들어 2021.07.01
7월부터 '코로나 병상' 보상 인상 폭 제한한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에 대한 병상 보상금 인상 폭이 개별 병상단가의 1.5배로 제한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들에 1708억원 규모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치료 의료기관 병상 보상 기준 등을 7월1일부터 개정∙적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거점전담병원 지정기간 종료, 백신 접종률, 병상운영 조정 계획 등 코로나19 상황이 변화하는데 따라 정부 예산 및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치료의료기관 중 개별 병상단가가 종별 평균 병상단가 미만인 기관에 대해 올해 1월부터 종별 평균 병상단가로 인상해 보상했으나, 7월1일부터는 '개별 병상단가의 1.5배'로 병상단가 인상 폭을 제한한다. 중등증 병상은 소개병상을 보상하는 경우 확보병상과 동일하게 최소 종별 평균 병상단가로 보상했으나, 7월 1일부터 '개별 의료기관의 병상단가'를 적용해 보상한다. 6월에는 2021.07.01
카카오∙네이버 ID로 '나의건강기록' 볼 수 있게 된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오는 9월부터 개인 건강 관련 기록 확인이 가능한 앱 ‘나의건강기록’에 카카오나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나의건강기록’ 앱 편의성 개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정부가 지난 2월24일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통한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출시했다. 현재 앱을 통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진료∙건강검진이력, 투약이력, 예방접종이력 등을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다. 복지부와 의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네이버와 함께 앱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특히 9월부터 카카오나 네이버 아이디로 ‘나의건강기록’ 앱에 로그인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만큼 9월 중에 아이폰 버전을 출시하고 사용자 기능 개 2021.06.30
모더나 백신, '델타 변이'에도 예방효과 입증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29일(현지시간)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인도에서 최초로 발견됐던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2회 접종을 완료한 실험 참가자 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들에 대한 면역 반응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모더나 백신은 델타 변이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변이에 대해 중화항체를 생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존 바이러스와 비교해 중화항체 수준은 전체적으로 떨어졌다. 델타 변이에서는 중화항체 수준이 2.1배 감소했으며, 나이지리아에서 최초 발견된 에타 변이에서는 4.2배 앙골라에서 발견된 A.VOI.V2 변이에서는 8배 줄었다. 회사 측은 중화항체가 감소하긴 했지만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이번 결과는 모더나 백신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강화시켜줬다”고 2021.06.30
건보공단, 요양비 부당청구 준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 시행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부터 요양비 부당청구 준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요양비란 가입자 등이 긴급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요양기관 외의 장소에서 요양을 받거나 출산을 한 때 일정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출산비, 만성신부전, 산소치료, 당뇨소모성재료,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인공호흡기, 기침유발기, 양압기,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등이 해당된다. 요양비 보험급여는 지난 1985년 제도 시행 이후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급여품목 및 대상자를 확대해 재가 치료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급여품목확대 2015년 4품목 올해 19품목으로, 요양비대상자는 2015년 2만3893명에서 지난해 53만2636명으로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요양비지급액도 236억1700만원에서 1838억1600만원으로 7.8배가량 늘었다. 이번 신고 포상금 제도 시행은 관련 법령 개 2021.06.30
[슬립테크] 잠을 자는 동안 침대가 내 건강을 체크한다?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박람회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메디게이트)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수면산업박람회가 오는 2021년 7월 8일(목)~10(토)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수면산업은 2012년 5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서면서 7년만에 무려 6배나 성장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수면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침대와 베개 같은 전통적인 소비재 외에 의료와 제약·바이오 분야는 물론 뷰티, IT기술이 접목된 제품까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수면’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슬립테크2021’은 국민들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슬립테크2021'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통해 수면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합니다. ①세원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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