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미국수면학회 "수면 부족 질병 위험 높여 사회적으로도 부담…교육·연구 확대해야"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 2021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메디게이트)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수면산업전시회가 오는 2021년 7월 8일(목)~10(토)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됩니다. '슬립테크2021'을 통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대한민국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①중년여성, 수면제 1·2년 장기 복용 효과 없어 ②단 하루만 수면 부족해도 뇌 대사 노폐물 제거 기능 손상 ③양압기, 수면 무호흡증 환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44%↓ ④어린이 수면장애, 신체발달과 행동·정서 모두 악영향 ⑤귀에서 얻은 수면데이터, 합병증 예측 바이오마커 가능성 ⑥스마트 침대로 코로나19 예측할 수 있을까 ⑦불면증 갖고 있다면 노년에 인지장애 확률 높아 ⑧코로나19 이후 10명 중 3명은 수면시간 감소 ⑨미국수면학회 "수면은 건강 핵심…교육·연구 확대해야" [메디게이 2021.06.25
미 보건당국 "화이자∙모더나 백신, 젊은층에서 드물게 심근염 부작용"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미 보건당국이 mRNA 기술로 개발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젊은층에서 아주 드물게 심근염∙심낭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접종에 따른 이익이 위험을 훨씬 상회한다며 접종을 권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23일(현지시각) 회의를 열고 mRNA 백신 접종 후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심근염∙심낭염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은 29세 이하 젊은층 가운데 309명이 심근염이나 심낭염으로 입원했다. 이 중 295명이 퇴원했으며, 9명이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까지 사망 사례는 없다. 2차 접종 후 21일 이내에 12~39세 사이 사람들에게 심근염이나 심낭염이 발생할 확률은 100만명 당 12.6명 수준으로 100만명 당 4.4명인 1차 접종 후 보다 발생율이 높았다. 또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 ACIP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 2021.06.25
병상 부족으로 대기하다 사망한 '코로나19 환자'...비극 반복 막으려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례없는 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자택에서 대기하다 사망하는 환자들이 발생했다. 사전에 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 확보 및 가용 병상의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했다면 막을 수도 있었을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주최로 2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병상을 비롯한 보건의료자원을 통합 관리할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현재 보건의료자원 산발적 관리...코로나 대유행서 중환자 병상 부족 문제로 드러나 발표자로 나선 아주의대 허윤정 교수(인문사회의학)는 “현재 의료인력, 시설, 장비, 의약품 등 보건의료자원은 관세청, 식약처, 심평원 등 각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보건의료자원을 통합 관리할 플랫폼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이 같은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것이 허 교수의 지적이다. 특히 2021.06.24
건보공단, 6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대상 2020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관의 종합적인 실적을 평가할 수 있도록 경영전략 및 리더십 등의 경영관리부문과 기관별 주요사업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단에서 평가를 하고 있다. 2020년도 경영실적 평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와 경영의 효율성 ▲국민안전과 윤리경영 등이 중요하게 평가됐으며, 코로나19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대응 노력을 가점으로 추가했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과정에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선제적이고 능동적 극복 노력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사각지대 없는 사회적가치 실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5년 이후 6년 연속 우수기관(A등급)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단의 대표적 노력 사례는 ▲코로나19 관련 무료 검사·치료 지원 등 대응 노력 ▲ 보장성 2021.06.23
델타 변이 '전세계' 확산...국내 방역도 '비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한 숨 놓는듯 했던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다시 긴장의 끈을 조으는 모습이다. 특히 인도에서 최초로 확인됐던 델타 변이가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에서도 확산되면서 우리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WHO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델타변이가 전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전세계적인 우세종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 발견된 알파 변이보다 감염력이 60~70%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인도의 경우, 최근 들어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지만 지난달 초 한 때 하루 확진자가 40만명이 넘는 등 델타 변이로 크게 홍역을 앓고 있다. 인도를 휩쓴 델타 변이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유럽을 거쳐 전세계로 손길을 뻗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신규 확진자의 10%가량이 델타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가 추세도 가파른 상황이다. 러시아는 무려 신규 확진자의 약 9 2021.06.23
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노하우 전세계 공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은행그룹에서 운영 중인 지식공유 플랫폼 오픈러닝캠퍼스(Open Learning Campus)에 6월부터 한국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한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건보공단-세계은행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사회 공동번영을 위한 건강보험 분야 지식교류 협력을 강화키로 한 사업의 일환이다. 오픈러닝캠퍼스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국제개발 주제와 관련한 전문적 지식∙정보를 온라인 강의, 웨비나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19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인구고령화는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로 이에 대한 정책대안으로 현재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이번 세계은행과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보험 도입과정, 운영 현황 등 국내 제도 운영경험을 공유해 제도 도입 초기 단계에 입는 국가들의 정책 수립 및 제도 운영에 도움이 될 것 2021.06.23
김용익 이사장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구축 필요...전국 35개 지방의료원 3배 더 늘려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공병원의 양적∙질적 확충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1일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공공의료 연합 세미나’에서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현재 35개소인 지방의료원을 장기적으로 3배 정도 더 확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한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이 권역별∙지역별 의료공급 불균형 등 보건의료의 전반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핵심이란 이유에서다. 의료공공성 부족 여러 문제 야기..."코로나19로 동력붙어 보건의료인프라 개혁 적기" 김용익 이사장은 “현재는 시장기능에만 맡겨두다 보니 의료기관이 도시에만 집중되고 진료권별로 의료체계가 성립이 돼 있지 않다”며 “지방의료원을 전국 곳곳에 배치시켜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200병상 정도의 규모가 작은 병원들은 제 역할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농촌이나 시골 지역일수록 역차별적으로 규모가 크고 좋은 2021.06.22
지난해 의료기관 내원일수 14% 감소...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 직격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연간 요양급여비용이 채 1%도 오르지 못한 가운데 의료기관 내원일수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의 상황이 심각했다. 22일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 진료비 통계지표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대비 0.72% 증가한 86조6432억원을 기록했다. 의원급이 16조9162억원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상급종합병원(15조4299억원), 종합병원(14조8773억원), 병원(7조8690억원), 요양병원(6조1291억원) 순이었다. 하지만 요양병원(2.78%), 상급종합병원(2.64%), 병원(1.34%), 종합병원(1.27%)의 요양급여가 소폭 오른데 반해 의원(-0.14%)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내원일수는 전년대비 입원이 5.37%, 외래가 13.79% 줄면서 13.92%나 감소했다. 병원이 -15.46%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의원 2021.06.22
법무부, 의료기관 출생신고 '의무화' 입법예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아이들이 출생 후에도 신고가 되지 않아 학대·유기·방치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의료기관의 신생아 출생 통보가 의무화 된다. 법무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출생이 있었던 의료기관의 장은 7일 이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출산모의 성명, 출생자의 성별 등 출생정보를 송부해야 하며, 심평원은 출생정보를 다시 일주일 이내에 시·읍·면장에게 보내야 한다. 시·읍·면 장은 출생정보로 누락된 아동을 발견한 경우 부모에게 7일 이내 출생 신고할 것을 최고하며 그럼에도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읍·면 장이 가정법원의 확인을 받아 직권으로 아동 출생을 기록하게 된다. 법무부는 “출생통보제도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빠짐없이 출생 등록돼 학대, 유기 및 방치로부터 제대로 보호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라며 “입법예고 기간 동안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정법률안을 2021.06.21
연조직염 질환, 7~8월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피부와 피하조직에 발생하는 세균 감염증인 ‘연조직염’ 환자가 여름인 7~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 연조직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공개했다. 해당 기간 연조직염으로 진료받은 월별 건강보험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여름에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특히 7~8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7월과 8월은 전월 대비 환자가 소폭 증가했으며, 전체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8월(16만2000명)이었다. 반면, 진료인원이 가장 적은 달은 2월(9만8000명)이었다. 전체 진료인원은 2015년 111만6000명에서 2019년 122만3000명으로 10만8000명이 늘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3%였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도 2015년 2209명에서 2019년 2381명으로 7.8%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2019년 총 진료인원(122만3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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