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철 원장 "환자 마이데이터+클라우드EMR 연동, 의료기관의 미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서울 강남구 웰케어클리닉 김경철 원장은 올해 4월 개원하면서 메디블록의 클라우드EMR(전자의무기록) 신제품 ‘닥터팔레트’를 선택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EMR에 관심이 많아 여러 전시회 때마다 살펴보다가 ‘닥터팔레트’의 장점을 눈여겨 보고 개원 전부터 일찌감치 찜했다. 김 원장이 꼽은 닥터팔레트의 장점은 UX(User Experience)·UI(User Interface), 속도, 여러 기기 호환 등 크게 3가지다. 김 원장은 “아직 완성형이 아니기 때문에 같이 사용성을 개선하면서 완성해왔다”라며 “개원 전인 2월부터 메디블록 개발팀과 미팅하면서 최적화된 클라우드EMR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제는 안정화 단계”라고 의사들에게 추천 의사를 밝혔다. 김 원장은 “클라우드EMR은 미래 의료기관의 필수가 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앞으로 환자들의 마이데이터와 클라우드EMR이 연동되면 데이터를 통한 환자 관리와 맞춤형 진료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클라우드EMR 2022.12.02
캐시워크, 미국 이어 캐나다 진출...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슈퍼앱 ‘캐시워크’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 앱 서비스(이하 캐나다 캐시워크)를 공식 론칭하며 북미 지역에서의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캐나다 캐시워크는 걸음 수를 기반으로 한 금전적 보상 체계는 유지하되, 현지인들의 소비 패턴에 맞춘 리워드 시스템도 함께 마련했다. 걸음 수에 따라 적립한 리워드를 북미서 활용도 높은 기프트 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아마존, 월마트, 세포라, 스타벅스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제휴처는 추후 지속 확대 예정이다. 금전적 보상 기제와 더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촉진 네트워크도 적용했다. 사용자들이 서로 건강한 일상을 독려할 수 있도록 캐나다 캐시워크에도 인증샷 기능(Timestamp)을 도입했다. 홈 화면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한 뒤 누적 걸음 수, 총 소모 칼로리 및 운동 거리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캐나다 캐시워크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동시에 2022.12.02
GE헬스케어, RSNA서 헬스 산업 미래 주도할 정밀의학 혁신 기술 소개
2023년 1월 첫째 주 분사를 앞두고 있는 GE헬스케어는 2022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연례 학술 회의에서 환자 치료 결과 개선 및 의료 시스템 효율성 증대를 위한 40여개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GE헬스케어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솔루션과 임상적 전문성의 최상의 조합을 기반으로 GE헬스케어는 통합 데이터, 분석 및 장비를 통한 임상 및 운영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회사가 환자의 접근성 확대, 역량과 효율성 개선 및 정밀 진단의 발전을 주도해 나감으로써 헬스케어 산업이 전체적으로 변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진료의 분산화를 막고, 워크플로우의 격차를 메워 접근성을 높이며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치료의 연계성에 중심을 두며, 동시에 임상적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높은 연결성, 회복력 및 민첩성을 추구한다. 또한 최고의 영상, 디지털 2022.12.02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국경없는의사회의 에이즈 퇴치를 위한 활동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990년대부터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이즈 관련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세계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총 3만7530명의 환자에게 1차·2차 항레트로바이러스제(ARV) 치료를 제공했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의 통계에 따르면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약 3840만명의 인구가 HIV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약 65만명이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중부 내륙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은 HIV 유병률과 에이즈 관련 사망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국경없는의사회는 이곳에서 1990년대 중반부터 HIV/에이즈 인식 제고와 예방 활동을 진행해왔다. 2002년에는 처음으로 수도 킨샤사에 치료 센터를 개소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엔에 2022.12.01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해 주세요"
한국백혈병환우회가 개인·기업·단체 대상으로 헌혈증서 기부를 호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백혈병환우회는 백혈병, 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과 같이 ‘피가 아픈’ 혈액질환 환자와 환자가족들이 함께 백혈병·혈액암을 이겨내고 있는 NGO 환자단체다. 백혈병환우회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방사선치료·조혈모세포이식 등과 같은 힘든 투병 생활과 수천만 원이 들어가는 고액의 의료비와 환자가 수혈받기 위해 환자나 환자가족이 직접 지정헌혈자를 구해야 하는 삼중고(三重苦)를 겪고 있다. 특히 혈액은 환자나 환자가족이 해결할 수 없고 누군가 헌혈을 해 주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특히 환우회는 우리나라도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2020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헌혈자가 계속 줄고 있는 것을 문제로 삼았다. 백혈병 환자와 환자가족들이 수혈해줄 지정헌혈자를 직접 구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지정헌혈을 통해 수혈을 2022.11.30
빅뱅엔젤스, 싱가포르 FVC와 크로스보더 스타트업 투자 위한 MOU 체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와 싱가포르의 파쿠하르(Farquhar) VC(부관자본(赋冠资本), FVC)는 한국 및 싱가포르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협력과 글로벌 펀드 결성,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4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한·싱가포르 양국의 테크 기반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투자하고 이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내년 1분기 중 싱가포르 기반의 글로벌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는 "양사는 그간 친밀한 관계를 지속하며 각 국가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해왔다"며 "이제는 스타트업들이 한국과 싱가포르를 넘어 동남아(SEA), 중동·북아프리카(MENA), 인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F 2022.11.30
[신간] 우당탕탕 박원장
탑팀재활의학과 박정욱 원장이 최철규 만화가와 함께 만화 형식의 ‘우당탕탕 박원장’을 출간했다. 이 만화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주짓수와 스키에 이르는 방대한 스포츠 종목의 부상 역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렸다. 어려운 해부학과 손상 기전은 그림으로 손쉽게 알 수 있으며, 의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에게도 어렵지 않도록 담아냈다. 저자에 따르면 30화에 이르는 에피소드 중에 제목만 보고도 바로 진료에 준하는 치료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각화 사이에는 더 자세한 부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따로 담았다.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의학 강의와 재활운동을 유튜브 큐알 코드로 안내한다. 만화 속에서 주짓수 사범인 두 친구는 박 원장과 진료실에서 만나 가까워진다. 점점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넘어 함께 3 대 3 농구 토너먼트에 한 팀이 돼 도전한다. 가족들과 여자친구들이 합세해 제목처럼 좌충우돌 스토리를 펼쳐간다. 이 만화는 운동 없이는 살기 힘든 활동적인 젊은이부터 노년의 2022.11.30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준비 후원단 출범식 개최
경북대 의과대학(학장 권태환)과 경북대 의과대학동창회(회장 박재율)은 28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준비 후원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2023년 경북의대 100주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경북대 의과대학 중앙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100주년 준비를 후원하고 있는 김용림 지원단장, 이재태 자문위원단장을 비롯해 지원단, 자문위원단, 재정, 행사, 홍보, 간행위원회, 홍보지원단등을 비롯한 약 100여명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 김창호 경북대 총동창회장, 대한의사협회 박성민 의장, 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축사를 시작으로 100주년 행사 준비 현황 보고, 위촉장 전달식, 100주년 사업 성공을 위한 출정식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경북의대 100주년 행사 준비 현황을 보고하고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100주년 기념 행사에 동문들의 활발한 2022.11.30
서영석 의원 '한방난임 지원법' 발의에 의학계 철회 요구..."안전성과 유효성 입증 못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한방난임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가운데, 한방난임 치료를 법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돼 반대 의견이 거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한의 난임 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서 의원은 현행법 제11조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난임 등 생식건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 등 난임극복 지원사업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임신율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저출산 대책에 난임치료 지원을 포함하도록 했다. 개정 법률안 제11조(난임 극복 지원 사업) 1의2에 따르면 한의약 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방 의료를 통해 난임을 치료하는 한방 난임 치료 비 지원”이라는 신설 조항을 만들었다. 또한 제11조의2(난임 치료의 기준 고시)에서는 기존 “보건복지부 장관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보조생식술 등 난임 치료에 관한 의학적․ 2022.11.29
딥노이드,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 활용한 AI교육 4000명 돌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통한 AI연구가 상반기 4770건에서 하반기(10월말 기준) 1만5248건으로 3배이상 급증했으며 딥파이를 활용한 국공립대 및 특성화고, 병의료기관등 AI교육에 4000명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딥파이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파워포인트나 포토샵처럼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용자가 데이터만 업로드하면 각각의 모듈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인공지능 학습등 모듈화된 블록을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AI모델구축 및 앱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노코드 플랫폼과 차별화된 코드변환, 이미지 전처리, 고성능 신경망 모듈, 최신 알고리즘등을 딥러닝과 클라우드기반의 개발 환경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딥파이를 통한 AI연구는 상반기 4770건에서 하반기(10월말) 기준 1만5248건으로 3배이상 급증했으며 이미지 프로세싱 모듈도 440건에서 542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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