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발성 뇌동맥류 환자, 코일색전술로 한 번에 치료 성공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은 여러 개의 뇌동맥류를 갖고 있던 78세 고령 환자를 한 번의 코일색전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6일 밝혔다. 코일색전술이란 뇌혈관이 약해져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가 더 커지지 않도록 환자의 허벅지에 있는 대퇴동맥에 카테터를 삽입해 동맥류 내부에 코일을 채워 넣어 뇌동맥류로 향하는 혈류를 막는 치료법이다. 전체 뇌동맥류 환자 5명 중 1명은 뇌동맥류가 여러 개 있는 다발성 뇌동맥류로 진단되는데 뇌동맥류가 여러 개인만큼 파열돼 뇌출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동맥류가 여러 개일 때 위치에 따라 여러 번 수술하거나 시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노인 환자는 건강 상태 때문에 여러 차례 치료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서 교수팀이 연평균 280례의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번의 코일색전술로 고령 환자의 다발성 뇌동맥류를 치료했다. 서 교수팀은 잦은 두통 때문에 병원을 찾은 2020.05.06
비브라운 코리아, 코로나19 극복 위한 특별 성금 및 환자 치료용 의료기기 기부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700만원 상당의 자사 의료기기와 특별성금 2000만원을 지난달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비브라운코리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의료자원 확보가 필요한 현 국내 상황을 고려해 음압병동 및 중환자실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 시 필요한 비브라운의 스마트 시린지 펌프 10대와 쓰리웨이 스탑콕 2만개를 지원한다. 또한 특별 성금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의료진과 지역 사회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비브라운의 퍼퓨저 스페이스(Perfusor® Space)와 퍼퓨저 컴팩트 플러스(Perfusor® Compact Plus)는 약물의 투여량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계산하여 환자에게 주입할 수 있는 스마트 시린지 펌프로 음압병동과 중환자실 등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쓰리웨이 스탑콕(Discofix® C) 역시 약물 주입 시 2020.05.06
정부 "호흡기전담클리닉, 의협의 적극 제안으로 추진...보건소에 지역 의사들이 지원하는 개방형 클리닉"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가 보건소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의사회의 의사들이 지원하거나 당번제로 진료에 참여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4일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병정 간담회를 통해 기존의 선별진료소를 대체하기 위해 보건소 500개와 민간 의료기관 500개 등 총 1000개의 호흡기·발열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하는 목적의 하나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환자의 경우 지금 선별진료소를 이용한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서 오히려 선별진료소를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별 집중관리를 해주는 것을 설치하면 좋겠다고 의료인들, 특히 대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제안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 조정관은 “관련 전문가들도 필요성 2020.05.06
"정부, 전화처방 감염 차단 효과·오진 위험 조사 안해…원격의료 시행 근거 부족"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바른의료연구소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전화상담 고착화와 원격진료 제도화는 일차의료체계 붕괴를 부추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2차 유행 극복을 더욱 어렵게 할 것”으로 우려했다. 앞서 2월 21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4일부터 의료기관의 전화 상담·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당시 의료계는 원격의료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고 거세게 반발하자, 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한시적인 시행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4월 14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비대면 의료서비스 등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이후, 여러 부처들은 서로 원격의료 추진방안을 내놓고 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역시 4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충분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전제로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지난 4일 한시적인 전화 상 2020.05.06
김우주 교수의 경고 "포스트 코로나 아닌 인 코로나...무증상 감염 최대 80%, 가을철 2차 유행 대비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포스트 코로나'가 아니라 '인 코로나'다. 우리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의 중심에 있다. 스페인 독감 때 연구를 보면 1차 유행 때 사망률이 5%였다가 2차 유행 때 60%였다. 가을철 코로나 2차 유행을 대비하고 최악의 시나리오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6일 '감염병 시대의 뉴노멀: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주제로 열린 '대한병원협회 2020 KHC 코로나19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코로나19의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무증상 환자가 최대 80%에 이르고 인구 대비 집단면역이 형성된 비율은 낮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신 개발에 18개월 이상 소요되며 효과나 지속성에 대한 확신은 아직 가질 수 없다. 바이러스 변이까지 나타날 수 있어 격리와 차단 조치 등이 계속해서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세계 코로 2020.05.06
오늘부터 지켜야할 개인 생활방역 5대 수칙은…아프면 3~4일 쉬고 사람간 두 팔간격 건강거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는 그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유행양상과 대응상황을 토대로 6일(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로 전환하기로 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란 기존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감염예방수칙이 일상생활에 녹아들어 국민들이 상시적으로 실천하는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코로나19는 단기간 안에 종식이 어렵고 전 세계적으로도 대유행이 장기화 될 것이 예상된다. 국민 각자가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 하에 ‘개인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 만약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언제든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돌아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개인 생활방역 5대 수칙은 제1수칙: 아프면 3~4일 쉬기, 제2수칙: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제3수칙: 30 2020.05.06
병협, 40대 집행부 임원구성 마무리
대한병원협회는 앞으로 2년간 회무를 이끌어갈 40대 집행부 임원구성을 마치고 오는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첫 상임이사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12명의 부회장과 20명의 상설위원장 인선을 골자로 한 대한병원협회 제40대 집행부 임원진 구성내용을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이상도 서울아산병원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윤도흠 연세대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39대에 이어 40대 집행부에서도 계속해서 부회장을 맡게 됐다. 또한 39대 집행부에서 회원협력위원장과 정책위원장으로 회무 경험을 쌓은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과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새로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부회장중에서 정영진, 이성규 부회장은 각각 사업위원장과 정책위원장을 겸하게 됐다. 상설위원장중에는 유인상 보험위원장과 윤동섭 병원평가위원장, 고도일 홍보위원 2020.05.05
박영선 장관 "원격진료 더 이상 막을 수 없어"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의료 기업 대거 초청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팁스타운에서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격진료에 활용되는 기업들을 불러 원격진료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중기부 R&D를 통해 기술역량을 축적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방역・진단분야 5개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언택트분야 3개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원격진료 등 의료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간담회는 바이오 진단분야 전문가인 진매트릭스 김수옥 대표(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가 ‘포스트 코로나 전망과 중소벤처의 대응방향’을 발제 후, 성과 공유와 제품 시연, 애로사항 청취 해소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인공호흡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생산하며 20년간 외길을 걸어 온 2020.05.05
질본, 렘데시비르 중증 환자에 한정 초기 환자에 전파력 낮추는 효과는 없어
방역당국이 '렘데시비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치료 효과에 대해 중증 환자에 한정돼 초기 환자들에게 투약해 전파력을 낮추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4일 오전에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과 관련된 지원단 산하 실무추진단에 치료제분과위원회에서 렘데시비르에 대한 상황 설명이 있었다. 그리고 어제 저녁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전문가회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가 개발한 에볼라치료제다. 권 부본부장은 “미국의 국립보건원(NIH)의 치료가이드라인에서 아직 항바이러스제 중에서 유효하다고 권고하고 있는 약제는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까지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을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이 나 있고, 국내에서도 임상시험에 일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의 유효성 판단과 관련해 2020.05.05
77일만에 확진환자수 최저 3명, 5월 중 감염병 전담병원 5500→2300병상까지 줄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31번 환자 발생으로 하루 20명 감염의 확산세가 시작된 2월 19일 이후 77일만에 하루 확진자가 최저수치인 3명이 됐다. 3명 모두 해외 유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전담병상 감축 작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1500~2300병상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을 밝혔다. 5일 오전 0시 기준 전체 확진환자는 1만804명이고 격리해제 환자 9283명, 격리 중인 환자는 152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 254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 23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운영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서 4월 23일 9개 병원 500개 병상, 4월 28일 8개 병원 1200여 개 병상을 감축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조정관은 “이는 최근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감소하는 등 상황이 다소 안정화되고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 몇 달간 코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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