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님들, 진정 첩약 급여화를 원하십니까? 좋은 재료 써도 가격 더 못받고 고무줄식 삭감이 급여화"
“한의사님들, 진정 첩약 급여화를 원하십니까? ‘급여화’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추진하시는지 심히 걱정돼 충언을 드립니다.” 행동하는 여의사회(행동여의)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이달부터 시행되는 한방 첩약 급여화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급여화가 진행되면 가격이 고정되고 삭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한의사들 스스로 급여화를 반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행동여의는 “'급여화'는 나라가 일률적으로 정한 가격에 따라 첩약 가격이 고정된다는 뜻이다. 수십 년이 지나도 오르지 않는 의료수가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라며 "다른 곳보다 더 좋은 재료를 엄선해 양질의 첩약을 만들더라도 공장식으로 싼 재료로 생산하는 첩약과 똑같은 가격만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행동여의는 “또한 이제 첩약이 심평의학의 대상이 된다. 심평원이 똑같은 질환과 중등도에 대해서도 어떤 때는 급여를 인정해주고 어떤 때는 인정을 안해주고 삭감을 한다. 심평의학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유의 고무줄식 의학 장르“라고 비판했다. 2020.11.05
필립스, 'ASMRM & ICMRI 2020'서 MRI 임상 활용도 높이는 최신 지견 공유
필립스코리아는 지난 3일~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RI 분야 국제 학회 ASMRM & ICMRI 20201)에서 오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MR의 임상적 활용도를 높이도록 돕는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빠른 검사, 환자의 편안함, 진단의 정확성을 제공하는 파트너(Partnering to deliver Speed, Comfort and Confidence)'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자사 디지털 MRI를 기반으로 연구한 최신 기술과 영상 기법을 소개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승구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필립스는 다양한 MRI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호성 교수는 실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뇌종양을 진단하는 데 활용하고 있는 최신 MRI 영상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필립스 3.0T MR 포트폴리오 리더(3.0T MR Product Portfolio L 2020.11.05
명지병원, 북한 의료인용 신종 감염병 매뉴얼 개발
명지병원은 최근 고양시의 '2020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매뉴얼 및 교육 개발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가 평화시대를 대비한 지속적인 남북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국경 의료협력의 하나로 명지병원이 개발하고 있는 '남북 보건의료협력 모델'은 ▲북한의 감염병 관련 의료체계 조사 ▲북한 의료인용 신종 감염병 매뉴얼 개발 ▲감염병 관련 남북한 의료용어 미니 사전 제작 및 공통 용어 개발 ▲감염병 관련 대면 및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특히 북한 의료인용 신종 감염병 매뉴얼은 개발도상국, UN, 국경없는의사회 등이 만든 열악한 환경에서의 코로나 대응 매뉴얼과 국내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북한 실정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이 매뉴얼은 북한 의료인들이 실제 사용하는 북한식 용어로 동영상과 책자,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게 된다. 오는 2020.11.05
'비알코올성 지방간' 남성 가파른 증가세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데도 고지방 위주의 식사와 운동 부족 등 비만을 부르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간에 지방이 침착되는 질환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되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국내 남성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지난 19년 새 11%p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증가세를 고려하면 10년 뒤엔 우리나라 남성 5명 중 2명(39.1%) 꼴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게 될 거란 암울한 전망이 최근 제시됐다. 5일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1998~2017년)를 바탕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복부비만의 국내 유병률 추이를 분석한 뒤 각 질환의 향후 유병률을 예측했다. 국내 남성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1998년 19.7%였던 데 비해 지난 19년 간 11%p 상승해 2017년에는 30.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조인포인트 모델(joinpoint model)을 이용 2020.11.05
"수술 의사 변경 내용·사유 환자에게 서면 제출하지 않으면 유령수술·대리수술 교사죄" 의료법 개정안 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 병) 의원이 2020년 국정감사 후속 법안으로 유령수술 및 대리수술 근절하기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 2018년 의료기기 판매업자를 지속적으로 수술에 참여시킨 의사에 대해 법원은 사기죄를 적용해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하고, 보건복지부는 해당 의사의 면허를 3개월 정지하는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대리수술 또는 유령수술을 교사한 의료인에 대해 법원은 형법에 명시되어 있는 사기죄를 적용하고 있으나, 형법의 사기죄는 의료법상 의료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자격정지 수개월에 그치는 등 행정처분 수위가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의료법은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자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하는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교사한 의료인에 대한 처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엄중한 처벌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권 의원은 유령수술과 대리수술 2020.11.05
심평원 "MRI 급여화 이후 병원·의원은 의료과이용 주범, 상급종합·종합병원은 의료과이용 아니다"
지난 2018년 10월 뇌·뇌혈관 MRI 건강보험 급여화 이후 건보 재정 지출이 급증해 당초 추계액보다 173.8%가 초과했다. 이에 따라 2019년 4월 두통·어지럼 등 경증 증상으로 뇌 MRI 검사를 받으면 본인부담률 30~60%에서 80%로 인상되는 등 급여 조건을 조정한 이후 의료기관의 건보 청구가 이전보다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5월 두경부MRI 급여화 이후 역시 예상 추계액을 147.5% 벗어났지만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중심으로 청구가 이뤄져 의료과이용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 서면질의에서 “뇌 및 뇌혈관 MRI 급여 확대 이후 청구자료를 분석해 의료계, 보건복지부, 심평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청구경향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는지”를 물었다. 지난해 MRI 재정 집행율이 당초 추계액보다 173.8% 급증해 급여화 이후 빈도 증가 및 대기수요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 2020.11.05
여성 전공의 38%인데…지난해 육아휴직 사용한 전공의는 단 7명
대부분 가임기인 전공의들의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방안이 마련되고 있지 않아 수련 현장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공의가 임신을 한 경우에도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여전히 근무하거나 동료 전공의에 대한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등 반복되는 문제점들이 의료현장에서 해결되지 않고 있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수련 과정을 밟은 전공의(인턴 제외한 레지던트) 1만1180명 중 여성 전공의는 4264명으로 38.1%가 여성이었다. 산부인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과, 핵의학과의 절반 이상이 여성 전공의였다. 특히, 10명 중 9명이 여성인 산부인과 전공의의 수련환경이 더욱 열악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출산휴가를 사용한 여성 전공의는 312명(7.3%)이었고, 육아휴직을 사용한 전공의는 남녀포함 7명(여성 5명, 남성 2명)에 불과했다. 1년 2020.11.04
딥노이드, 인공지능 X-레이 보안검색 자동판독시스템 시범 운영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X-ray 자동판독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개발한 자동판독시스템은 공항 고객의 검색대 이용 시간을 단축, 고객 편의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보안 검색 요원의 업무를 보조해 피로도를 낮추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항 내 비대면 검사 확대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김포공항 국내선 보안검색대에 2대가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AI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딥노이드는 지난해부터 보안검색 영상 자동 판독 시스템 개발에 돌입, 총 6종의 기내반입 위해물품(총, 칼, 가위, 라이터 등 6종)을 판독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폭발물을 포함해 판독 대상을 크게 확대해, 모든 국토부 고시 반입 금지 위해물품을 판독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한국공항공 2020.11.04
똑닥, 업계 최초 '비대면 진료비 결제 서비스' 출시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업계 최초로 똑딱이 비대면 진료비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똑닥 진료비 결제는 진료 후 병원 관계자와 대면해 진료비를 결제하는 대신 앱 내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측은 "똑닥 회원 가입만 돼 있으면 신용카드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진료비 영수증과 환자 보관용 처방전 역시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중소형 의료기관 대상 O2O 플랫폼 중 진료비 결제 서비스를 적용한 것은 똑닥이 최초"라며 "똑닥이 진료비 결제 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진료 외 목적으로 병원에 머무르는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똑닥이 지난 9월25일~29일 똑닥 회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 간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병원 진료가 망설여진 경험이 있다는 회원이 73%에 달했다.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는 공간으로는 89%가 대기실을 꼽았으며 병원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2020.11.04
메드트로닉 베나실, 보행자의 날 맞아 '베풀GO 나누GO 베나실 캠페인' 전개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보행자의 날(11월11일)을 기념해 오는 6~7일 다리 건강과 보행(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은 '건강한 다리, 안전한 보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보행자의 날에 맞춰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서울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상징인 서울로7017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도를 토대로 조성된 기금을 보행에 도움이 필요한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또는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로7017 장미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참여 이벤트는 ▲보행자의 날 인식 증진을 위한 '걷는 시민증' 발급 이벤트와 ▲한 걸음 더 걸을 기회를 제공하는 '걷는 시민증' 사용 이벤트로 구성된다. '걷는 시민증'은 보행자의 날의 의미를 맞추는 퀴즈를 풀고 한 걸음 더 걸을 것을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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