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닥, 업계 최초 '비대면 진료비 결제 서비스' 출시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업계 최초로 똑딱이 비대면 진료비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똑닥 진료비 결제는 진료 후 병원 관계자와 대면해 진료비를 결제하는 대신 앱 내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측은 "똑닥 회원 가입만 돼 있으면 신용카드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진료비 영수증과 환자 보관용 처방전 역시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중소형 의료기관 대상 O2O 플랫폼 중 진료비 결제 서비스를 적용한 것은 똑닥이 최초"라며 "똑닥이 진료비 결제 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진료 외 목적으로 병원에 머무르는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똑닥이 지난 9월25일~29일 똑닥 회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 간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병원 진료가 망설여진 경험이 있다는 회원이 73%에 달했다.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는 공간으로는 89%가 대기실을 꼽았으며 병원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2020.11.04
메드트로닉 베나실, 보행자의 날 맞아 '베풀GO 나누GO 베나실 캠페인' 전개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보행자의 날(11월11일)을 기념해 오는 6~7일 다리 건강과 보행(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은 '건강한 다리, 안전한 보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보행자의 날에 맞춰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서울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상징인 서울로7017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도를 토대로 조성된 기금을 보행에 도움이 필요한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또는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로7017 장미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참여 이벤트는 ▲보행자의 날 인식 증진을 위한 '걷는 시민증' 발급 이벤트와 ▲한 걸음 더 걸을 기회를 제공하는 '걷는 시민증' 사용 이벤트로 구성된다. '걷는 시민증'은 보행자의 날의 의미를 맞추는 퀴즈를 풀고 한 걸음 더 걸을 것을 2020.11.04
이지케어텍, 미국 정밀의료 기업 사이앱스와 업무협약 체결
이지케어텍은 지난 3일 미국 정밀의료 기업 사이앱스(Syapse)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와 황희 부사장, 사이앱스 이혜준 이사 등이 참석했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Ken Tarkoff CEO 등 사이앱스 미국 본사 관계자들은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사업현황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보교류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시장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사이앱스는 암환자의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얼월드에비던스(Real-World Evidence)를 바탕으로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병원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현재 국내 및 미국 400개 이상의 병원에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및 아주대병원의 암 정밀의료 데이터 구축사업 파트너다. 2020.11.04
[알립니다] 의대생·젊은 의사들을 위한 '의사 출신 헬스케어 산업 리더들의 미래의학 이야기'에 초대합니다
메디게이트뉴스와 메디게이트가 11월 28일과 12월 5일 의대생, 젊은 의사들을 위한 '의사 출신 헬스케어 산업 리더들의 미래의학 이야기' 웨비나에 초대합니다. 지난 8월~9월 초 올바른 의료를 위해 목소리를 냈던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은 파업 이후 의사로서의 진로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진로를 알아보는 의대생, 젊은 의사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헬스케어 산업은 분명 고성장을 하고 있고 유망한 시장입니다. 헬스케어 산업에서 의사의 역할은 진료실을 벗어난 ‘딴짓하는 의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의사가 헬스케어 산업의 주인공으로 각종 기술의 임상근거를 제시하기도 하고 기업 성장을 주도하기도 합니다.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의사 출신이면서 기업을 창업하거나 기업 임원으로 헬스케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선배 의사들은 현재 각 기업에서 하고 있는 일과 기업 2020.11.04
의원급 564개 비급여 진료비 공개→전체 비급여 항목 표준화→표준화된 코드 사용→비급여 진료비 표준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비급여 관리를 위해 올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시범사업에 이어 내년부터 정식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비급여 가격 공개 다음으로는 전체 비급여의 표준화를 위한 비급여 코드 부여를 통한 가격 표준화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10~12월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기록, 초음파 검사료, 주사료, 도수치료, 예방접종료 등 564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와 진료 횟수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며 내년 1월1일부터 본사업이 시행된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심평원 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을 확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실질적 보장성 강화를 위한 비급여 관리 방안을 질의했다. 심평원 급여보장실 비급여정보관리부 배영숙 팀장은 “의원급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용 현황조사 및 공개와 관련해 표본조사를 2회 실시했고 조사대상의 69%가 자료를 2020.11.04
"위내시경 4만2000원 vs 발마사지 5만원, 발마사지는 잘못돼도 구속·합의금 없지요?"
행동하는 여의사회(행동여의)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위내시경 4만2천원 vs 발마사지 5만원, 발마사지는 잘못돼도 구속·합의금 없지요”라고 지적했다. 행동여의는 “다른 나라와 수십 배 차이나는 수가,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모범생 의사들이 수가 개정 요구를 한 목소리로 강하게 하지만 (정부는) 할 생각을 안하고 있다. 수십 년째 제자리인 초저수가로 인한 적자를 장례식장, 매점 수익과 비급여로 꾸역꾸역 메꾸다 이제는 불법 PA까지 동원해 적자 보전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동여의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의대교수들조차 단체행동을 적극 지지하며 당직을 자처할 정도로 의료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수준이다. 2018년 문케어를 통해 비급여의 급여화가 시작되고 질환을 보는 의료로 생계 유지가 더욱 불가능해지면서 의사들이 대거 미용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 전문의들마저 처절한 마음으로 전공과 상관없는 미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동여의는 “기형적 초저수가를 메우려 누덕누덕 모래성 2020.11.03
코로나19 의료계 종사자 우울 33.3% 불안 12.5%...일반인들보다 더 높아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계 종사자들이 일반인들 보다 우울, 불안 등 코로나 블루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병원은 최근 직업환경의학과 연구팀이 코로나19 사태 속 의료계 종사자들이 극심한 업무와 심리적 압박 환경에 노출됨에 따라 우울, 불안 등의 스트레스 반응을 확인하고 직무, 부서, 노출 유형이 이러한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대한의학회지(JKM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지난 4월2일~10일 대구 지역 한 대학병원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시행됐다. 해당 설문지는 우울(PHQ-9), 불안(GAD-7), 주관적 위험인지수준(VAS) 점수를 평가했고 직무, 근무부서, 노출경로에 따라 분석됐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우울, 불안 위험군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각각 33.3%, 12.5%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사 직군에서 우울과 불안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0.11.03
서울시의사회 "소화기내과 교수 보석 허가 환영...2심 재판과정도 주목"
서울시의사회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장폐색 의심 환자에게 장 정결제를 투여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구속됐던 소화기내과 교수에게 보석 허가가 내려졌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은 해당 의사에게 방어권 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으로 늦었지만 합리적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최한돈)는 2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속 J교수에 대해 보증금 1000만원 납입을 조건으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 법정구속된지 54일만이다. 서울시의사회는 "구속 상태에서 해소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나 이번 보석 허가가 내려지기까지의 지난(至難)한 과정 및 앞으로의 후속심에 대해 의료계의 우려가 몹시 크다. 대한의사협회는 해당 판결에 대해 의료현장을 지켜온 의사들의 전문가적 직업 소명과 가치를 빼앗은 판결이라며 법원의 사법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 바 있다. 돌이켜보면 대학병원의 교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의사를 법정 구속한 1심 2020.11.03
잘 나가는 국산 체외진단기기...코로나19 진단키트 19개 FDA 긴급사용승인, 수출액만 1조4000억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들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잇따라 받은데 이어 전세계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9월까지 국내 기업들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규모는 1조 4000억원에 이른다. 3일 메디게이트뉴스가 FDA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받은 국내 진단키트 제품은 유전자 진단키트 14개, 항원 진단키트 2개, 항원 진단키트 3개 등 전체 19개다. 이 중 엑세스바이오가 유전자·항체·항원 진단키트에서 각각 허가를 받아 기업 수는 17개다. FDA는 코로나19 긴급사용승인 의료기기로 진단키트(In Vitro Diagnostic), 개인보호 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인공호흡기 등 기타장비(Ventilators and Other Medical Device)를 두고 있다. FDA는 현재까지 2020.11.03
국내 연구진, 인공지능 기반 '자동 안면마비 등급 시스템' 공동 개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익재 박사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안면마비 등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유용성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안면마비 정도를 판단하는 기존 평가 도구는 평가자마다 주관적 차이가 발생하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팀은 안면인식 시스템 분야의 석학인 KIST 김익재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자동 안면마비 등급 시스템'은 안면마비 환자 사진의 얼굴 윤곽과 눈, 코, 입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또 표정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해 거리 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분석해 신속·정확하게 안면마비 등급을 매긴다. 특히 '자동 안면마비 등급 시스템'을 기존 평가 도구(House-Brackmann scale, Sunnybrook scale)와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신뢰도와 상관관계가 높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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