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의료연구소, 신입 의사회원 선거권 관련 공식 질의해 답변 이끌어내
바른의료연구소는 2021년 신입 회원에 대한 선거권 관련 논란 해결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관위에 공식 질의 후 답을 이끌어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중앙선관위에 제출했던 공문을 공개했다. 연구소는 "3년에 한 번씩 치르는 의협 회장 및 대의원 선거는 매번 선거권 관련 논란이 있었다. 의협 회비 납부와 선거권 연계 문제부터 해서 회장 및 대의원 출마자 자격 문제 등 선거 기간만 되면 유사한 문제가 있었고 이에 대한 논란을 종식하기 위해서 의협 중앙선관위는 매번 기준을 정해서 발표했다. 그런데 이번에 2021년에 면허를 취득하는 신입 회원들의 선거권과 관련한 논란이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2014년까지 신규 의사면허는 3월 이후에 발급됐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신규 의사면허 취득자들이 병원에서 인턴 업무를 3월1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의사면허 발급 전까지 수행했던 인턴 업무에 대해서 무자격 논란이 발생했고 이러한 논란을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 의사면허를 2월에 발급 2021.02.01
셀바스 AI, 통합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 브랜드 사이트 오픈
인공지능기업 셀바스 AI는 통합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의 브랜드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셀바스 AI는 고객이 최고 수준의 셀바스 AI 제품과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신규 브랜드 사이트를 마련했다. '셀비'는 사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통합 인공지능 브랜드로 음성인식, 음성합성, 문자지능, 자연어처리 등 다양한 인공지능 응용 제품에 활용 가능하다. 현재 셀비는 고객센터 서비스를 위한 'Selvy AI for Contact Center', 인공지능 질환 예측 서비스 'Selvy Checkup', 다중화자 인식 인공지능 회의록 'Steno Selvy', 의료녹취 솔루션 'Selvy MediVoice'로 특화돼 각 분야별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제품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셀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셀바스 AI 곽민철 대표이사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전문 상 2021.02.01
서울대병원, 수면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서울대병원은 '수면 인공지능 경진대회(Sleep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9월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MAIC, Medical AI Challenges)을 개발해 '수술 중 저혈압 발생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첫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의료인은 AI를 통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도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 반면 엔지니어는 의료분야 주제가 낯설뿐더러 의료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도 한정적이다. 경진대회를 통해 서로의 전문지식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의료 AI 연구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이번 수면 인공지능 경진대회의 과제는 '수면 데이터를 활용한 수면단계 예측모델 개발'이다. 참가자들은 수면다원검사 결과 이미지를 제공받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 심전도, 호흡 등 생체 신호를 측정한다. 수면 단계를 분류하고 이상호흡을 파악해 수면 질환을 진 2021.02.01
본4의대생 의협회장 선거권 가지려면…2월 22일 합격 통보 받으면 24일까지 등록해야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인 명부가 2월 25일에 확정된다. 지난해 의사국시 실기시험 취소로 1월 23일부터 2월 18일까지 실기시험에 재응시하고 2월 22일에 합격자가 발표되는 본4 의대생이자 예비 의사들은 선거권을 얻을 수 있을까. 2월 24일까지 의협 또는 시도의사회 등록 신고와 입회비(10만원)를 완납해야 선거권을 가질 수 있다. 1일 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의협 선거관리규정 제24조(아래 세부규정)에 의거해 회원신고명부를 작성해 선거일 초일 전 40일까지 해당 지부에 송달해야 한다. 제25조에 따라 시도위원회 등은 시도별 회원 신고명부에 따라 관할 선거권자에 대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제27조에 따라 회원이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중 미납 회비를 완납하고 정해진 서식(선거인명부등재신청서)에 따라 관할 시도위원회 등에 통보한 경우 선거인명부를 정정하고 이를 해당 회원에게 통지해야 한다. 의협 선관위는 이러한 절차를 통해 2월 25일 선거인명부 2021.02.01
2월 중순 화이자 백신 6만명분 국내 도입...코로나19 치료 의료진 5만명부터 접종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1만7000도즈가 2월 중순 국제 백신 공유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 2회씩 맞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 5만8500명분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31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코백스의 백신 공급 계획을 공개했다. 정부는 1일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백신 접종에 대한 모의훈련과 예행연습을 진행한다. 정 총리는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 7000도즈, 약 6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 1분기 백신 도입과 접종 일정이 한층 가시화됐다"라며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되도록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이나 중환자 치료병상에서 일하는 의료진 5만명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는다. 우선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접종센터 4곳에서 백신접종이 이뤄진다”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화이자 백신의 특성 등을 2021.02.01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코로나19 재확산되면 수천명 환자 발생 위험"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적용중인 거리 두기 단계인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월 1일 오전 0시부터 2월 14일 24시까지 2주간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계속된 운영제한과 집합금지로 인한 생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국민의 참여도도 떨어지지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중대본은 거리 두기 단계, 집합금지 및 운영제한에 대한 조정을 1주 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설 연휴로 인한 이동 증가 위험을 고려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특별조치는 유행 양상과 무관하게 변동 없이 2주간 유지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설 연휴까지 전국에 2주간 연장해 개인 간 모임·접촉에 의한 감염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이는 설 연휴기간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며 직계 가족의 경우에도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다. 코로나19 환자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다가 최근 집단감염 증가 등 2021.01.31
인공지능 영양 정보 분석 두잉랩, 15억원 추가 투자 유치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은 최근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1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두잉랩은 음식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음식을 인식하고 영양 정보를 분석해 주는 기술을 상용화한 푸드렌즈(Food Lens)를 국내 대기업 5곳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푸드렌즈를 활용해 사진 촬영만으로 식단을 자동으로 기록해 개인이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트 카메라 AI’ 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대면 1대 1 영양 상담 서비스인 ‘상식’을 출시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영양 관리에 관심이 높은 고객 및 영양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잉랩은 이번 투자가 앞서 네이버와 녹십자 헬스케어로부터 확보한 투자 유치에 이어진 것으로, 이번 투자 유치 성사로 총 누적 투자금액이 4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측의 강점인 인공지능 음식 인식 기술인 2021.01.30
대개협 "故 장청순 회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9일 "평생 숭고한 의업의 모범을 보이신 고 장청순 원장님을 기리며, 대한민국의 모든 동료 의사들과 함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87년 평생 인술을 베푸시던 고 장청순 회원이 숨졌다. 그는 196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65년 개원 이래 경기도 성남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2월19일, 22일 두 차례 진료했는데 이 환자는 이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능동감시 상태에서 관찰 중 건강이 악화돼 12월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내원한 후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집중적인 입원 치료에도 불구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이에 대개협은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례를 마친 후에야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고인의 따님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원선영 교수는 고인께서 오랫동안 집과 진료실이 붙어있는 곳에 사시면서 새벽에도 환자가 문을 두드리면 진료실 문을 2021.01.30
대개협 "국립중앙의료원, 조민씨를 인턴으로 선발해선 안돼"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28일 성명을 통해 "의사 면허자격의 논란이 있는 조민씨를 국립중앙의료원이 인턴으로 선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얼마 전 정경심 전 교수의 대학입시부정 유죄 판결이 나오면서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고 그에 따라 의사 면허 취득이 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과정이 남아있지만 과연 의사로서 자격이 있느냐는 지적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대개협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가 설립한 의료기관이자 대한민국 보건의료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상징적인 곳에서 면허자격이 확실치 않은 조민씨가 의사로서 의료행위를 하다가 나중에 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명이 난다면 그 충격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인다. 혹여 그의 의료행위로 인해서 건강에 위해가 생기는 국민이 생긴다면 그 책임을 누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고 했다. 대개협은 "특히 국립의료원은 현재 코로나 방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 여기에 의 2021.01.28
파인헬스케어, 피부비대면 상담서비스 플랫폼 '라임스킨' 개발
파인헬스케어는 지난 27일 B2C 피부비대면 상담서비스 플랫폼인 Lime Skin(라임스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파인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통합 브랜드인 Lime(Life Information Medical Experience, 라임) 시리즈의 네 번째 솔루션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피부에 상처를 입거나 흉터가 남은 환자가 해당 분야의 전문의에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상담을 등록한다는 점과 상담 챗봇 형식의 답변은 물론, 예약을 통해 비대면 화상 상담까지도 제공받을 수 있게 구현돼 있다. 특히 화상 상처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환자의 심각도를 예측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Tele-Dermatology(텔레더마톨로지, 피부원격의료시스템)라는 개념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피부원격의료시스템 시장은 2019년 기준, 5조원대 시장으로 북미 시장이 약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유럽 지역이 그다음으로 많은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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