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영곤 원장의 의사자 인정을 촉구합니다" 동료 의사들 청와대 국민청원 요청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선행으로 의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신 고(故) 이영곤 원장의 의사자 인정을 촉구합니다.“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고 경남 진주 이영곤내과 고 이영곤 원장을 의사자로 인정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22일 오전 11시쯤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 인근에서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 이영곤 원장은 당시 차량에서 내려 사고 당사자들의 부상을 살피고 난 뒤 자신의 차량으로 복귀하던 중 1차선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에 사고를 당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2일 오후 1시 40분쯤 숨졌다. 부산의대를 졸업한 이 원장은 진주의료원에서 5년간 근무한 뒤 이영곤 내과의원을 30년간 운영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장학금으로 겨우 학업을 마쳤던 터라 개원 이후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무료로 진료를 해주고 청소년 장학금 지원도 꾸준히 진행해 2021.10.04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중증’ 이상반응 신고 1586명, 인과관계 ‘7건’만 인정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발생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신고 총 1586건 중 0.4%인 7건에 대해서만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이 2건이고 중증은 5건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 판단과 관련해 ①인과성이 명백한 경우 ②인과성에 개연성이 있는 경우 ③인과성에 가능성이 있는 경우 ④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 ⑤명백히 인과성이 없는 경우 등 5단계로 구분하고, ①∼③이면 인과성을 인정해 보상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1995년부터 국가예방접종 후 불가피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해 보상해 주는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는 지난 5월 17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근거 불충분으로 보상 제외된 중증환자(④-1) 등 에 대해 1000만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2021.10.04
“3년간 난임 시술금액 45% 증가했는데 난임 지원사업 예산은 제자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이 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3년 사이 난임시술 금액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난임환자 중 남성 환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난임으로 진료받은 남성 환자는 2016년 6만1903명에서 2020년 7만9029명으로, 지난 5년 사이 27.6% 증가했다. 그에 비해 난임으로 진료받은 여성 환자는 2016년 15만7207명에서 2020년 14만9353명으로, 지난 5년 사이 5%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난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난임이 여성 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가 함께 진료 받는 추세가 반영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난임 환자의 임신을 위한 보조생식술 시술은 2018년 1437억 원에서 2020년 2082억원으로 지난 3년간 진료금액이 약 45%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난임 시술 금액은 2020년 기준 119억 7 2021.10.04
멕아이씨에스, 호흡치료기 'HFT700' 등 전세계 20개국 공급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멕아이씨에스는 인공호흡기를 넘어 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온 차세대 의료기기인 호흡치료기 HFT700 등이 전세계 20개국에서 순조롭게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8월까지 호흡치료기 매출은 전체 제품 매출 중 수량 기준으로 30%, 금액 기준으로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 HFT700을 선진국 시장인 이탈리아와 영국에 첫 런칭한 후 올해는 전세계 20개국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7개국(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그리스,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아시아 7개국(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대만, 인도네시아), 중동 3개국(UAE, 팔레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 중남미 3개국(페루, 콜롬비아, 칠레)으로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 시장 모두에 공급 중에 있다. 멕아이씨에스 CFO 이형영 상무는 "올해 호흡치료기 매출 비중을 30% 이상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여 연말까지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으 2021.10.02
이지스헬스케어, 블루엠텍과 업무협약식 개최
이지스헬스케어는 블루엠텍과 E-커머스 플랫폼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지스헬스케어는 의원급 EMR 신규고객 유치건수 1위를 매년 기록하며 꾸준한 시스템 개발과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기반으로 창사 4년 만에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블루엠텍은 원내의약품 E-커머스 업계 1위 플랫폼인 블루팜코리아를 서비스하며 올해 초 20,000 고객 유치를 돌파했다. 이지스헬스케어 김승수 대표는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양사가 만나 병원 경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면 다변화하고 급성장 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엠텍 김현수, 정병찬 공동대표는 "같은 목표를 가진 양사가 형제같이 서로 협력하며 WIN-WIN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2021.10.02
뷰노-삼성전자, 천장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에 AI 기본 탑재 계약 체결
뷰노는 글로벌 의료장비 기업인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천장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장비 'GC85A'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기본 탑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장비인 'GM85'를 대상으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공급하는 계약에 연이은 성과로, 뷰노는 천장형 모델까지 기본 탑재를 확대해 국내와 유럽을 비롯한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연산 최적화를 통한 모델 경량화를 가능케해 다양한 엑스레이 장비에 용이하게 탑재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엑스레이 촬영과 동시에 인공지능으로 분석된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GPU 뿐 아니라 CPU 환경에서도 신속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향후 다양한 환경의 의료기관에서 2021.10.02
고대안암병원, 스마트사운드로부터 스마트청진기 기부 받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스마트사운드 주식회사로부터 스마트청진기를 기부받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과 호흡기내과 이은주 교수,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이사와 김재용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받은 스마트청진기 스키퍼(Skeeper)는 코로나 등 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블루투스 무선통신 기반으로 비대면 청진이 가능하며 폐음이 들리는 병변을 측정 위치별로 저장하여 여러 명의 의료진이 들으며 협진할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원장은 "스마트청진기가 감염병 진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는 "스마트청진기는 감염의 위험 없이 비대면으로 코로나 병증을 청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소리를 기반으로 원격진료를 지원하고 건강상태를 인공지능으로 진단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완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 2021.10.02
GE헬스케어, 2021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참가
GE헬스케어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1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이하 K-HOSPITAL FAIR 2021)에서 팬데믹 이후 스마트 의료의 생태계 조성 가속화를 위한 혁신적 의료솔루션을 전시한다. 정확하고 효율성이 강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GE헬스케어는 '스마트 의료, 디지털 의료를 선도하다'라는 K-Hospital Fair 주제에 걸맞은 디지털 의료기술을 선보인다. GE헬스케어의 원격모니터링 솔루션 뮤럴, 모바일 초음파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메타버스 기반의 체험존이 부스에 전시되며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 기반의 인텔리전트 솔루션으로 효율성을 증대(Intelligently Efficient)하는 다양한 MR과 CT 기술을 소개한다. GE헬스케어 관계자는 "오후 2시에는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마트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병원 경영리더십 간담회 2021.09.30
스마트폰으로 환자 사진 찍어 EMR에 바로 전송…메디블록, 차별화된 클라우드EMR 승부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사들이 새로운 IT시스템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올 때마다 이슈가 되기도 하지만, 현재 전자의무기록(EMR)은 스마트폰이 아닌 예전 피처폰에 머물러있는 수준이다. 제대로 된 스마트폰처럼 높은 퀄리티의 EMR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영상의학과 전문의)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K-Hospital Fair)에서 클라우드EMR 신제품 ‘닥터팔레트(Dr.palette)’를 전격 출시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주특기였던 그는 의대생 3,4년 시절 실습을 나갔을 때 종이차트로 기록해 다시 하나하나 EMR에 옮기는 것을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전공의 시절에는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수련을 받았지만, 아무리 국내 최고 병원이어도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해보였다. 그러다 환자들의 데이터를 위한 플랫폼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20 2021.09.30
GE헬스케어 코리아, SKT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위한 업무협약
GE헬스케어 코리아와 SK텔레콤(SKT)은 국내 헬스케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구현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관련 기술 교류와 운영에 협력한다. 특히 5G기반의 초연결 서비스 확대, 모바일 엣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MEC), 클라우드 등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인프라 공급을 통해, 의료기관의 운영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의료 서비스와 경험 제공을 지원한다. 먼저 SKT는 5G MEC 기반의 원내 환자 데이터 망을 구축해 초저지연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대용량 환자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급한다. 더불어 병원이 원하는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유지 보수 운영을 지원한다. GE헬스케어는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뮤럴(Mural)', 의료진을 위한 엣지컴퓨팅 기술인 '에디슨 헬스링크(Edis 2021.09.28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