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1' 29일~31일 부산 벡스코 개최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지역 의료 및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21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1)가 오는 29일~31일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이 공동주최하는 키메스 부산 2021은 올해로 4회째 개최되며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의료산업전시회이다. 매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키메스 전시회를 매년 10월 부산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변화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보여주며 B2B, B2C, 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COVID-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시장에 최적화된 K-방역시스템을 구 2021.10.13
이필수 회장 "코로나19 정책 반드시 의협과 협의 후에 진행해달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집행부 일행이 1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 의료계를 대표해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중수본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일선 의료기관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재 전 국민의 백신접종 완료비율이 60%에 육박하고 있는데, 중수본의 역할이 컸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주말도 없이 근무하는 중수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국민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건의사항을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질병관리청에 전달하고 일선 의료기관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이 이날 중수본과 질병청에 전달한 제안사항은 ▲지자체(보건소)의 과도한 행정조치 개선 ▲예방접종 시행비의 신속 지급 ▲의-정 실시간 소통체계 구축 ▲공식적인 전문가 단체와 협의 하에 정책 마련 ▲코로나19 병상 확보 행 2021.10.12
백종헌 의원 "최근 5년간 진료비 확인신청 14만건, 환불금액 110억 원"
지난 5년간(2016년~2021년 9월) 진료비 확인신청 건수는 14만1677건, 환불금액은 약 110억원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에 따르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자신의 급여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비급여 진료비가 생각보다 과도하게 청구됐고 생각됐을 때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에 명시된 권리에 따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진료비 확인신청' 제도를 이용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백종헌 의원 지적으로 원회처방약제비 환불금 처리가 제대로 개선(자동처리)됐다. 하지만 법적근거 미비로 인해 의료기관 미제출 20개 의료기관 381건, 환불신청금액 3억에 달했다. 상기 20개 기관의 자료 미제출 사유는 제도 미수용에 의한 자료제출 거부 및 비급여 진료만을 수행하는 요양기관의 자료제출 거부, 요양기관 폐업으로 인한 자료 분실 등이다. 지난해 원외처방전의 경우 환자가 4단계 절차를 밞아 처리해야 하는 불편에 대해 백종헌의원의 지적으로 자동으로 2021.10.12
"국내 심장스텐트 25개 제품 중 美FDA 허가 8개 불과...원재료도 공개 안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식약처에 허가된 약물방출형 관상동맥 스텐트(심장스텐트)는 인도·중국 등 전세계 25개 제품이나 그 중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8개에 불과하며, 관련 정보 공개가 미흡하다고 11일 밝혔다. 심평원 청구현황에 따르면 심장스텐트는 치료재료 '청구금액 1위'(2020년 기준 약 2000억원)로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많이 시술받는 제품으로 확인된다. 치료재료 청구현황을 보면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심장스텐트는 제조국별로 미국 5개, 아일랜드 4개, 한국 4개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인도 등의 제품을 포함해 총 11개국, 25개 제품이 있으며, 이중 식약처 허가를 받은 심장스텐트 25개 제품 중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8개였다. 이 의원은 "심평원, 식약처 등 국내 유관기관에서는 특정 의료기기가 해외 어느 국가에서 허가받았는지에 대한 세부현황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해 왔다"라며 "이처럼 다양한 제조국의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는 2021.10.12
"백신 접종 의료기관은 가뜩이나 업무 과부하인데…13일까지 백신 유효기간 전수점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맡고 있는 의료기관에 백신 유효기간과 오접종 방지대책 준수 여부를 전수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계는 가뜩이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업무 과부하가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 부당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공문을 보내 13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코로나19 접종기관별 백신 유효기간 및 오접종 방지대책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서는 관할 의료기관의 보유백신별 유효기한, 백신별 인식표 배부, 오늘의 백신 안내문 게시, 체크리스트 사용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회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질병청은 “13일까지 각 지자체를 통해 점검할 예정이다. 다음주 유효기한이 임박하는 백신이 다수 발생될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폐기 최소화를 위한 점검 차원이며, 기타 지침 준수 여부는 'OX'만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정 2021.10.10
의료분쟁조정 처리기간 급증으로 십중팔구 90일 초과 처리
의료분쟁조정 사건 처리기간이 장기화되고 있어 신속한 피해구제와 분쟁해결이라는 제도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처리기간은 122.7일로 2016년 91.3일에 비해 34.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처리 사건은 831건에서 1624건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의료분쟁조정법에 따르면 의료중재원은 사건의 조정절차가 개시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조정결정을 해야 하며, 조정부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그 기간을 1회에 한해 30일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제33조). 특히 의료분쟁 사건 처리기간이 장기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90일 초과 사건 비중은 46.7%에서 86.3%로 증가했고, 120일 초과 사건은 6건(0.7%)에서 648건(39.9%)으로 108배 급증했다. 과거 10건 중 5건은 3달 내 처리됐지만, 최근에 2021.10.09
고환염이라더니 고환암 사망... 10년간 '군 의료사고 소송' 17건
의료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국방부가 수차례 공언했음에도 황당한 군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국방부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군 의료사고로 정부에 청구된 소송은 17건에 달했다. 국방부의 과실·책임이 인정돼 피해자에 지급한 피해보상액은 7억6500만 원에 이른다. 정부를 상대로 소송까지 가는 것이 극도로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군 병원의 부실 진료로 인한 피해 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군 의료시스템 개편에 따라 국군의무사령부가 운영하는 '의료종합상황센터'를 통해 전 군에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후송·치료에 대한 군 의료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군 병원의 과실로 의료사고가 발생해도 군 당국이 장병을 제대로 지원할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군 내에 의료사고 접수를 위한 별도 전문창구는 존재하지 않았다.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한 국방부는 군 2021.10.09
"지난해 '365일 이상 장기처방'14만 건 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65일 이상 장기처방 건수가 14만961건에 이르며 전년도 대비해 6.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2017~2020) 90일 이상 장기처방은 2017년 1409만건, 2018년 1596만건, 2019년 1823만건, 2020년 2061만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원외처방일수 구간별로는 '90~179일' 구간이 1742만건(84.5%)으로 가장 많았고 '180~269일' 구간이 293만건(14.3%), '365일 이상' 구간이 14만건(0.7%), '270~364일' 구간이 11만건(0.5%) 순으로 장기처방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병원 종별로 보면 90일 이상 장기처방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종합병원으로 총 709만건(34.4%)이었다. 다음으로 상급종합병원 677만건(32.7%), 의원급 505만건 2021.10.09
GE헬스케어, 동물병원 영상의학 최신 지견 공유하는 웨비나 개최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28일 총 6회에 걸쳐 동물병원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GE 동물병원 라이브 웨비나(GE VET Live Webina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GE 동물병원 라이브 웨비나'는 MR, CT, 초음파 등 영상의학장비와 마취기에 대한 기본적인 진단 활용 기술부터 실제 임상 사례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GE헬스케어의 동물병원 맞춤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문 의료진과 준비한 이번 웨비나 프로그램은 '소동물 임상에서 CT & MRI의 실제 활용'을 시작으로 '수의학에서 CT & MRI 의 현재와 미래', '기본적인 심장초음파 진단 이첨판 폐쇄 부전증', '기본적인 복부 초음파 진단 복부 전장 스캔법', '청진기처럼 사용 가능한 포터블 초음파 활용법', '수의학적 마취 모니터링'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반려동물 천만인구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는 상황에서 발달된 의료기술에 대한 2021.10.09
파인헬스케어,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과 MOU 체결
파인헬스케어는 지난 7일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과 아프리카 지역 의료 빅데이터 수집 및 화상에 관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인종의 의료 정보와 화상 사진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서 의료기기 인증을 앞두고 있는 자사의 AI 상처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스키넥스(Skinex)'의 분석 분야 중 하나인 화상심도 예측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로써 동양인뿐만 아니라 흑인 등 다인종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 '스키넥스(Skinex)' 해외 진출 본격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는 "모잠비크에 자사의 글로벌 원격의료시스템 '라임팀(Lime Team)' 설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다양한 의료 데이터와 화상 사진 수집을 통한 다인종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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