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벨라, 지역아동센터에 생리대 3000장 지원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 '닥터벨라'를 운영중인 펨테크 스타트업 모션랩스가 지난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영등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에 유기농 친환경 순면 흡수체 생리대 3000장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초경의 날은 여성의 초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에 지정된 기념일로, 초경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한 국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모션랩스 황은솔 이사는 "'신발 밑창 생리대' 등의 사례들을 보며 같은 여성으로서 월경 빈곤 현상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닥터벨라 서비스를 통해 여성들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0.22
웰스, 슬립테크 적용 '웰스 수면케어 매트리스 IoT' 출시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가 위생적인 수면 환경뿐 아니라 수면 건강까지 관리하는 '웰스 수면케어 매트리스 IoT'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웰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위생 관리에 집중된 매트리스 렌탈 방식을 넘어 수면 데이터 측정과 관리, 건강 상담 서비스까지 갖춘 개별 고객 수면 건강 솔루션으로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웰스 IoT 수면기어'를 장착, 호흡 변화에 따른 미세한 압력 차이와 수면 호흡음을 감지해 코골이, 수면 불규칙호흡 등 수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수집 데이터는 웰스 IoT 어플리케어션으로 자동 전송되며 적합한 수면 맞춤 관리 팁을 제공한다. 또, GC녹십자헬스케어 전문상담사의 ‘웰스 건강 케어 서비스 상담’이 제공되며, 건강검진 및 병원 예약 시 우대 혜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수면상태 측정이 가능한 '일반형'과 '프리미엄형', 수면상태 측정 후 모션을 통해 수면장애 완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웨이브 매트리스', '모션 2021.10.22
분만 병원은 문닫고 무과실 의료사고에도 보상금 분담하고…위기의 산부인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분만 병원은 문닫고 무과실 의료사고에도 보상금을 일부 부담하고,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틈이 있을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은 오는 24일 온라인 학술대회를 앞두고 사전 보도자료를 통해 산부인과 현안 관련 대정부 정책을 제안했다. ①분만 수가 현실화 ②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확대 ③분만 중 무과실 의료사고 국가 배상책임제 도입 ④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 특례조항 신설 ⑤임신과 임신 유지비 지원 ⑥난임 검진비용과 지원 대상 확대 ⑦임신중절약 '미프지미소' 가교 임상 필요 등이다. ①분만 수가 현실화 우선 의사회는 “안전한 분만을 위해 분만실을 특수병상으로 인정하고 분만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전국 249개 시군구 중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모두 없는 곳이 49곳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분만을 질병 범주에서 제외하고 1인실을 선호하는 산모를 위해 1인실 2021.10.22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오는 24일 제46차 추계학술대회 온라인으로 개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24일 'Go with us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제46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백신접종률도 올라갔고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려가길 기대하면서 대면 학술대회로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2주더 연장됨에 따라 결국 행사를 일주일여 앞두고 긴급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김재연 회장은 "3단계시에는 룸을 분리해 각 룸마다 49명까지 참여가 가능하기에 그래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가 가능하지만 4단계시에는 공간분리행사가 불가하고 전체 49명까지만 참여가 가능하다. 회원들의 참여 기회가 없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배움의 장을 열어주고자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46차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태아초음파, 조기파수, 임신오조증, GBS검사 등 산과, 부인과 연제를 비롯해 갑상선 및 유방 2021.10.22
칼스톨츠, '비디오 연성 비인후경' 신규 출시
의료 내시경 기업인 칼스톨츠는 성대결절, 인 후두 역류질환, 연하 곤란(삼킴 장애) 등 다양한 이비인후과, 갑상선외과 및 재활의학과 관련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비디오 연성 비인후경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신규 제품은 단단한 경성 비인후경과 달리 삽입되는 부분 전체가 부드럽게 휘어지도록 디자인됐다.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경성 제품으로는 접근이 힘든 부분에 접근하여 해부학적 구조를 관찰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7mm의 슬림한 제품으로 HD 영상 퀄리티를 탑재했고 LED 광원이 장착돼 있어 별도의 광원장치가 필요하지 않다"라며 "굴곡 내시경 검사를 통해 성대 파형, 성대 대칭, 성대 진폭, 성대 진동수 등 특성을 확인해 후두 점막의 이상 유무를 관찰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검사의 라이브 이미지를 선명한 화질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칼스톨츠 관계자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2021.10.21
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
대한신장학회는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자 코로나19 대응지침(인공신장실용)을 1-7판으로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장학회에 따르면 유지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말기신부전증 환자는 주 3회 외래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실질적으로 '자가격리'가 불가능하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돼 있으며 밀접한 공간에서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므로 감염병 전파가 용이할 수 있다. 신장학회는 투석 환자 및 의료진의 감염예방 및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1월31일 대응지침(1-1판)을 대한투석협회와 함께 처음 개발했으며 질병관리청의 지침 변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인공신장실 코로나19 지침(1-7판)에서는 최근 예방접종 진행 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등 방역상황의 변화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지자체용)(10-1판)'과 '코로나19 국내예방접종완료자 관리 지침 (3판)' 등의 변경에 따라 2021.10.21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시와 손잡고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 운영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0일 별관5층 일송문화홀에서 안양시와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안양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성인 및 소아청소년 환자는 치료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 환자가 대상이며 확진일로부터 열흘간 시행된다. 단,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주거환경이나 건강·격리관리를 위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학조사서의 임상적 위험도를 고려해 재택치료가 가능한 환자에게 초기 문진 및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환자상태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행, 정신건강평가 등의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상징후 발견 시 보건소와의 협의를 통해 재택치료 지속 여부를 결정하거나 재택치료 해제 판정, 응급상황 대비 2021.10.21
라인 온라인 진료 서비스 '라인 닥터', 2021 굿디자인어워드 수상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는 라인 헬스케어 주식회사의 온라인 진료 서비스 '라인 닥터'가 일본 '2021 굿디자인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인 닥터'는 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료 예약, 무료 영상 통화를 통한 진찰,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이다. 올해 '라인 닥터'는 일본 ‘2021 굿디자인어워드’ 중 '사회 인프라 시스템/인프라스트럭처(Social infrastructure system/infrastructure)' 부문에서 수상했다. 주최측은 "온라인 진료가 사회에 널리 보급되려면 우선 오진 및 증상을 놓치는 경우에 우려를 낮추고 의사와 환자의 시스템 도입 및 이용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라인 닥터는 온라인 진료 결과와 필요에 따라 대면 진료로 전환할 수 있고 라인 앱을 통해 예약부터 진찰, 처방전 발행까지 연결했다는 점에서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한 뛰어난 서비스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2021.10.21
"망가진 의료전달체계…병상수 확대·분원 설립으로 수도권 대형병원 환자 쏠림 더 심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21 국정감사 종합 ①전라권 의원들 중심으로 "의정협의체 패싱, 공공의대 설립" 강한 주장 ②4주년 자축했지만...국정감사에선 비판 쏟아진 '문재인 케어' ③"병상수 확대·분원 설립으로 수도권 대형병원 환자 쏠림 더 심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진행된 2021년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병상수 확대와 대형병원 분원 설립 등에 따른 환자 쏠림에 대한 우려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중소병원과 의원의 환자수 급감으로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지고 지역별 격차가 심각해지면서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나온 수도권 대형병원 환자 쏠림의 문제점은 ①수도권 병상수 증가율 '껑충' ②대형병원 3분 진료 관행 악화 ③중소병원은 인력난, 간호사 정원 미준수 ④암환자 10명 중 3명은 서울에서 진료 ⑤국립대병원 경증환자 진료비율 높아 ⑥상급종합·종합병원 365일 이상 장기처방 연간 14만건 ⑦항암제 임상시험도 수도권 쏠림 등이다. 2021.10.21
질병청 "MSD 코로나19 치료제, 내년 1~2월 도입 목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가 내년 1~2월에 코로나19 경구치료제 도입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에게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MSD 몰누피르비르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연내 승인이 가능하다고 하면 올해 겨울 경구치료제 복용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신 의원은 "정부는 4만명분의 경구치료제를 계약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넉넉히 일일 확진자를 5000명으로 가정하면 365일 처방량으로 180만명분이 필요하다"라며 "지금보다 더 많은 물량이 필요하며 예산도 10배를 더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경 청장은 "미국 FDA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가 필요하다"라며 "최대한 내년1, 2월에는 도입 가능하도록 계속 협의 중에 있다"고 답했다. 정 청장은 "치료제 구매에 10배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경구치료제도 추가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 계속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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