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메디칼, 체외충격파 치료기 '세노웨이브' 사용목적 승인
에이치엔티메디칼이 제조하고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가 임상시험을 진행한 체외충격파 치료기 ‘세노웨이브(CENOWAVE)’가 만성골반통증증후군(Chronic Pelvic Pain Syndrome, CPPS)에 국내에서 사용목적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치엔티메디칼은국내총판을 담당하는 씨티엘메디케어(CTL Medicare)와 함께 2021 부산 의료기기전시회(2021 KIMES Busan)에서 부산 지방남성과학회회장인 부산의대 박남철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장비 론칭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판매의 시작을 알렸다. ‘세노웨이브’는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치료 장비로, 특허기술인 멀티포커스 방식을 통해 시술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에이치엔티메디칼 관계자는 “향후 비뇨기과 등에서 만성골반통증증후군으로 많은 불편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생활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2
룰루랩, 4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AI 뷰티 스타트업 룰루랩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헬스&웰니스'와 '소프트웨어&모바일 앱스'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룰루랩은 CES 2019년 첫 수상이래 2022년까지 4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전자제품박람회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에서 CES에 출품되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기술력, 사용자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루미니앱(Lumini App)은 스마트폰과 독립형 카메라 장치를 활용해 AI 및 딥러닝 기술 기반의 피부 타입 및 항목별 상세 분석을 통해 최적의 화장품과 피부 관리법 등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 루미니 스칼프(Lumini Scalp)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두피 2021.11.12
1000병상 규모 김해 경희대 교육협력병원 기공식 개최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가야의료원(가칭)이 11일 성공적인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김해시 주촌면 이지일반산업단지 내 의료시설 용지 내 건립 터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 경희의료원 김기택 부총장, 디엘이앤씨 권수영 주택사업본부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희대 교육협력 가야의료원(가칭)은 경희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경희대와 경희대 의과대학으로 확대해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조만강의 친환경적인 치유 여건을 기반으로 지하 4층, 지상 17층 연면적 19만9100.68㎡(약 6만228평) 규모로 단일 병원 건물로는 전국 최대 면적에 달한다. 40여 개 진료과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시설을 통해 응급환자와 위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101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급 수준 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경희중앙병원)은 2018년 2월 경희의료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9년-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방안 협 2021.11.12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여성센터 개소
서울대병원은 지난 8일 산부인과 여성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센터는 이전까지 복강경실이라고 불리던 산부인과 시술실과 시험관 아기시술 관련 난자채취실, 난임진료실 등 관련 시설들을 한 자리에 모은 주간수술유니트(Day Surgery Unit) 개념이다. 특히 시술받은 환자들이 적절한 회복실이 없었는데 여성센터 개소로 환자의 빠르고 건강한 회복을 돕는 환자 중심 진료는 물론 의료진의 진료 수준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부인과는 개소에 앞서 1주일간 진료를 했는데 실제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산부인과 박중신 과장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덕분에 개소할 수 있었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1
강병원·최혜영 의원 원격의료법 국회 상정에 의료계 '촉각'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코로나19 이후로 급물살을 탄 원격의료법이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할지를 논의한다. 원격의료법에 반대하고 있는 의료계가 이번 법안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로 한시적 전화 상담·처방이 허용된 지난해 2월 24일부터 올해 9월 5일까지 1만 1936개 의료기관에서 276만건의 비대면 진료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은 재진환자(90.7%)였으며, 80세 이상의 노인(13.6%)들의 이용이 많았다. 질환별로는 고혈압(18.6%), 당뇨(5.6%) 등 만성질환자의 비중이 높았다. 원격의료법은 원격모니터링을 규정한 강병원 의원안과 산업적 활용 비판을 피하고 의료사각지대 비대면 진료만 허용하도록 한 최혜영 의원안 두 가지다.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보건복지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질환의 재진환자를 대 2021.11.11
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컨퍼런스 11~12일 개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오는 11일~12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컨퍼런스(이하 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1)를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ATRD 국제컨퍼런스는 정부의 거리두기완화 방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컨퍼런스(Hybrid Conference)로 개최될 예정이다. 1200여명의 온라인 참석자와 300여명의 현장 참석자가 이미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12일까지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Breath Better, Live Better'을 주제로 Airway Disease, Interstitial Lung Disease, Lung Cancer, Tuberculosi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내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강연과 세계적으로 저명한 해외 연자의 VOD 강연을 통해 결핵 및 호흡기 분야 지식 교류와 협력이 이뤄진 2021.11.10
대한당뇨병학회,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전 세계 당뇨병 유병 인구가 무려 4억6000만 명에 이르고 있고 당뇨병은 개인이 가진 질병을 넘어 사회 및 전 세계적 이슈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DFS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인구는 14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당뇨병을 바르게 알고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오는 11월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WDD: World Diabetes Day)이다. 세계당뇨병의 날은 당뇨병환자 수 급증에 따라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했으며 이후 당뇨병 환자수 증가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유엔 (UN)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의 의의와 시행에 대해 새롭게 결의하고 공식 인정했다. 특히 희망의 색깔이며 당뇨병 극복의 의미를 담은 푸른색을 전세계 주요 건물에 비추는 푸른빛 점등식은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 2021.11.10
토닥, 세계 스타트업 창업가 대회서 글로벌 Top 25에 선정
인공와우 전문 기업 토닥이 2021년도 세계 스타트업 창업가 대회(이하 EWC, Entrepreneurship World Cup 2021)에서 글로벌 Top 25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EWC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피칭 경연대회 및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0개가 넘는 국가에서 30만개가 넘는 팀이 지원했고 지금까지 200만달러의 상금과 1억5000만불의 가치에 해당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21년도에는 200개국에서 10만개의 팀이 지원해 서류 심사를 거쳐 1천여개의 스타트업이 국가별 예선에서 경쟁했다. 이렇게 선발된 Global Top 100 스타트업 팀 중 토닥을 비롯한 글로벌 25개 팀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토닥은 청각장애인의 청신경에 전기자극을 가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의료기기인 인공와우를 개발하고 사업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의 수작업 제조 기반 인공 2021.11.09
뉴로핏, 19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다진다"
뉴로핏은 국내 7개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1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B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펀딩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퓨처플레이, 프라핏자산운용,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지난 2020년 뉴로핏은 시리즈A 투자에서 90억원을 유치했고 이번 시리즈B에서 190억원 규모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시리즈A에 참여했던 기존 기관 투자자들이 이번 시리즈B에서 13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뉴로핏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뇌질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의 전주기로 뇌질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차세대 뉴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한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와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지난 시리즈A 투자 이후 뇌신경 퇴화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의 국내 및 유럽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해 다 2021.11.09
왓슨앤컴퍼니 웨어러블 기기, 골프선수 경기력 향상에 도움
왓슨앤컴퍼니가 프로골프선수 트레이닝 전문업체 팀글로리어스와 실시한 연구에서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기기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성적 상승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팀글로리어스는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을 필두로 올림픽 국가대표 김효주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코리안투어 탑플레이어 박민지, 박현경, 박결, 유해란, 임희정, 안시현, 유현주 등 약 100명의 프로 골퍼가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이들은 프로 골퍼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선수들이 시합에 나가기 전에 브레인 웨어러블기기인 '포커스(POCUS)'를 30분씩 착용하도록 했다. 회사 측은 11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1.5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한 결과, 포커스를 착용한 전체 선수들의 평균타수가 0.8타(73.9→73.1타) 감소했으며, 평균버디는 1.7타수(12.8 →14.5타) 증가했다. 또한 그린적중률은 4.2%(63.7 →67.9%), 리커버리율은 0.8%(52.4→53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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