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 RSNA 2021에서 핵심 경쟁력 선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오는 29일~12월 2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1년 북미방사선의학회(이하 RSNA)에서 AI 솔루션과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RSNA는 전 세계 약 5만 명이 찾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로 영상의학 전문의 및 전문의로 구성된 북미영상의학 회원들이 최신 학문적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지난해는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철저한 방역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015년부터 RSNA에 참석해 매년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와 제품을 소개했다. 올해는 주력 제품군인 AI 흉부 진단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이고 새로운 형태의 SaaS 서비스도 런칭한다. 먼저 부스에는 ▲한 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동시에 자동으로 검사하는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 영상 분석 자동화 소프트웨어 2021.11.26
바야다홈헬스케어-고대의료원, '케어 연속성 위한 한국형 트랜지셔널 케어' 웨비나 개최
바야다홈헬스케어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공동으로 오는 12월2일 오후 6시~9시 '한국형 트랜지셔널 케어(Transitional Care)'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랜지셔널 케어란 상급병원 입원 환자가 퇴원할 때 환자별로 필요한 퇴원 계획을 세우고 퇴원 후 가정에서 환자를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돕는 연계 시스템이다. 특히 중증환자나 희귀· 난치환자, 노인환자는 퇴원한 후에도 지속적인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가정 내 돌봄이 제대로 이뤄져야 재입원을 막고 개인은 물론 국가적 의료비도 줄일 수 있다. ‘케어 연속성을 위한 한국형 트랜지셔널 케어 전략’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웨비나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퇴원환자 연계 시범사업과 관련해 질환 별로 이상적인 재택돌봄 모델을 모색하고 의료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미국에서 트랜지셔널 케어 모델을 설계, 감독, 실행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트랜지셔널 케어 관리(T 2021.11.26
"대기업 아니어도, 후발주자여도 …심혈관 중재시술 로봇 세계적 경쟁력 가능하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20여년 전부터 꿈꾸던 의료로봇, 우리나라도 세계와 비교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술로봇은 이미 세계적인 다빈치 로봇이 있지만 심혈관 중재시술 로봇 등 미개척 영역에서는 충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막히거나 좁아진 관상동맥을 복구하기 위한 시술을 말한다. 혈관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변의 다양성과 복잡성으로 시술의 정확도와 의사의 숙련도가 요구된다. 심혈관 중재시술 로봇을 이용하면 시술시간을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중재시술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엘엔로보틱스 최재순 대표(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교수)는 20여년 간 심혈관중재시술 로봇을 비롯해 영상중재시술로봇, 가상현실 수술시뮬레이터 등 임상현장 니즈를 해결하는 다수의 수술로봇을 연구개발해 왔으며, 국내 손꼽히는 의료로봇 분야 전문가다. 심혈관중재시술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김영학 교수 역시 회사의 CMO(최고의학책임자) 2021.11.25
"약물낙태법 개정없이 낙태약 허가는 불법, 명백한 식약처의 직권남용"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임신중절의약품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입법 공백 상황에서 불법약에 해당한다. 산부인과 의사가 진단과 처방을 해야 하고 산부인과 의사 지도하에 복용해야 한다. 그리고 임신중절이 됐는지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4일 임신중절의약품 안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 회의를 마치고 난 다음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는 낙태약이 아직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았으며, 안전성을 분명히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4월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까지의 입법시한이 지나 낙태죄 처벌 규정이 효력을 잃게 됐다. 현행법으로는 낙태 행위가 처벌되지 않지만, 현행 약사법상 낙태를 암시하는 문서나 도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해 임신중단을 위한 의약품 광고가 제한받게 돼있다. 올해 1월 4일 권인숙의원이 발의한 의약품에 관하여 낙태를 암시하는 문서나 도안은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2021.11.25
국민권익위, 의약 4개 단체와 손잡고 사회취약계층에 의료상담 제공하기로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4개 의약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권익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을 해소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의약 4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도서·벽지주민들에게 건강 상담·복약지도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상담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의료·복지 분야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자문이 필요한 경우 의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권익을 구제하고 고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시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 2021.11.24
"간호사 이익만 대변…24일 복지위 법안소위 상정되는 간호법 폐기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경상남도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등 의료계 단체들이 간호법의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법안 폐기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23일 성명을 통해 "의료법에는 각 직역의 종류와 그 역할을 명문화해 구분하고 있다. 이 의료법에 간호사의 역할은 '진료보조인력으로 진료의 보조 업무를 수행'으로 규정하고 간호사의 역할은 '진료의 보조'임이 명확하게 명문화돼 있다“라며 ”앞에 '전문'이 붙는 '전문간호사'라고 해 예외가 될 수 없다. 특정 업무에 전문적으로 숙달된 간호사라고 해도 다른 직역을 대신할 수는 없다. 국회는 오히려 이를 지키고 강화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개협은 "개정안의 '지도에 따른 처방' 신설 조항은 범위를 특정할 수 없는 '지도'를 전제로 의사의 고유 권한인 '처방'의 권한을 준다는 것은 폭탄과도 같은 위험한 문구이다. 불법 여부와 진료권의 붕괴는 2021.11.24
지멘스 헬시니어스, '헬시니어스 전략 2025' 제3단계 '새로운 포부' 발표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헬시니어스 전략 2025(Healthineers Strategy 2025)'의 2단계였던 '업그레이드의 해'를 계획보다 1년 일찍 마무리하며 2022 회계연도를 맞아 전략의 3단계인 '새로운 포부(New Ambition)'를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포부를 통해 인류에게 가장 위협적인 질병을 치료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며 의료 기술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의료계 전반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전략적, 재정적, 문화적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새로운 포부를 통해 ▲치사율이 높은 암과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기술 향상은 물론 ▲첨단 의료기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 세계 약 30억 인구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여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더 나은 환자의 경험을 위해 의료 현장의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거나 디지털화하여 효 2021.11.24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 산자부 장관상 표창 수상
AI 뇌파플랫폼기업인 아이메디신은 강승완 대표가 지난 22일 '세계표준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이날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에서 국가표준 미래비전 선포와 함께 세계표준의날을 기념해 유공자 및 유공단체 포상을 진행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는 1970년부터 매년 10월14일을 세계 표준의 날로 지정하고 각 국가별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국표원은 김부겸 국무총리,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국가표준 그린.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탄소중립 표준화, 표준의 디지털 전환, SW·데이터·AI 표준화, 생활·안전 서비스 표준화, 국제표준화 주도를 5대 추진 전략으로 발표했다.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는 서울의대 출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대병원 통증의학센 2021.11.24
뷰노, 뷰노메드 솔루션 유용성 알리는 웨비나 개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가 오는 24일 '영상 판독에서 AI 솔루션의 유용성'을 주제로 의료진 대상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1시~1시50분 50분 간 개최된다. 뷰노 공식 웹심포지엄 플랫폼 뷰노 아카데미(VUNO ACADEMY)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해당 플랫폼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가 '영상 판독에서 AI 솔루션의 유용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로운 교수는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뷰노메드 딥ASR을 활용한 영상 판독 워크플로우와 각 제품의 장단점, 유용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골(손뼈) 엑스레이를 분석해 골연령 판독을 돕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인공지능이 수골 2021.11.23
바른의료연구소 "준비 없는 위드코로나, 실질적인 방역 대책 마련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바른의료연구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준비되지 않은 '위드코로나' 정책을 반성하고, 국민 안전과 의료체계 붕괴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방역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태에서 ‘위드 코로나’ 상황에 직면해 의료 현장은 대혼란에 빠져있고 방역 당국은 우왕좌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들은 고통 받고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라며 “‘위드코로나’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역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백신 수급 및 신속한 부스터 접종 추진이 필요하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경구 치료제를 선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구소는 “부스터 접종 완료와 경구 치료제 도입 이전까지는 생활치료센터 등 경증 환자 대면 관리가 가능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재택진료는 추후 보건소 등 관에서 중심이 돼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리부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며 “또한 중등증 이상의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 확보와 더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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