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여야 3당 간호법 제정 약속지키고 목포의대·창원의대 조속히 설립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46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이 국회의원님들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간호법 제정안을 12월 정기국회 내에 심의‧의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한간호협회는 1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앞 등 인근 3곳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집회’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간호협회는 오는 9일 정기국회 폐회 이전까지 계속 심사되는 간호법안의 연내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법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정숙(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국민의당) 총 3인에 의해 발의됐다. 전체적인 내용은 임금과 근무환경 등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공공의료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간호정책과 간호인력 확보에 대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노인·장애인 등에게 요구되는 간호·돌봄 제공체계를 법제화하는 목적이 있다. 하지만 기존 의료법상 간호사의 역할이 ' 2021.12.01
캐논 메디칼, RSNA 2021서 업그레이드된 버츄얼 뮤지엄 경험 제공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는 11월 29일~오는 12월2일 개최되는 2021년 북미방사선학회(RSNA)에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버츄얼 뮤지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캐논 메디칼은 버츄얼 뮤지엄 내 CT, 초음파 MR, 중재적시술장비(Angiography), X-ray 및 헬스케어 IT를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캐논 메디칼은 이번 버츄얼 뮤지엄에서 AI 혁신 브랜드 '알티비티(Altivity)'도 공개한다. 캐논의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을 통합하고 미래의 AI 기술들을 다루기 위한 통합 브랜드 알티비티는 정보에 입각한 의료, 신속하고 맞춤화된 치료,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제공을 통해 의료 AI 분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캐논 메디컬의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 '오늘날 영상의학과에서 AI의 현황'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세션은 라운드테이블 미팅의 형태로 12월1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엘로이 스티겔(Eloit Stieg 2021.12.01
[신간] '엄마의 잠걱정을 잠재우는 책'
어릴 때는 여아가 남아보다 더 오래 잘 자며, 소아 불면증 유병률은 남아가 더 높다. 그렇지만 11살 무렵부터 모든 것이 뒤바뀐다. 11살쯤 시작되는 초경과 함께 여성의 불면증 유병률은 남성을 역전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불면증 유병률이 1.5배 더 높으며, 잠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이 차이는 좁혀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 '엄마의 잠 걱정을 잠재워주는 책(도서출판 아몬드)'에 따르면 수면의 성별 차이는 비단 생물학적 이유로만은 설명되지 않는다. 한때는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찬란한 인생을 꿈꾸던 여성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며 삶의 많은 부분을 포기한다. 그리고 그 포기 목록 상위권에는 아무도 그럴 것이라고 알려주지 않았던 ‘잠’이 있다. 사람들은 흔히 엄마가 됨과 동시에 사랑이 뿜어져 나오고 좋은 엄마가 되는 자질도 마법처럼 갑자기 생겨난다고 오해한다. 그렇지만 누구도 엄마로 태어나지 않으며, 처음부터 엄마였던 것도 아니다. 세상의 모든 2021.11.30
[신간] 성형외과 전문의가 쓴 '성형하지 마라'
이원 성형외과 전문의가 신간 '성형(盛型)하지마라(출판사 엔파인더스)'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은 성괴 탄생의 근원이 되는 과도한 성형, 따라하기 성형의 패러다임을 허물고, 과하지 않으면서 노력의 주체가 철저히 자기 자신이 되는 성형,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된 ‘착한 성형’에 대해 말하고 있다. 15년째 성형외과 의사로서 수많은 환자들과 함께 한 저자는 지금의 무분별한 성형천국 세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성형에 대한 각종 정보와 지식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로 인한 피해가 환자는 물론 양심있는 성형외과의에게도 전달되고 있어서다. 유튜버이자 공부하는 의사로 알려진 저자 이원 원장은 성형외과 개원의로서는 가장 많은 의학논문을 보유, '2021년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매우 활발히 국내외 학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성형 관련 논문을 해마다 연구 발표하면서 과학적 근거가 확보된 성형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책에서 말하는 성형의 기법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2021.11.30
루닛, RSNA서 흉부CT 및 유방단층촬영 AI 신제품 공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28일~내달 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1, RSNA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루닛은 RSNA에서 흉부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단층촬영) 관련 새로운 AI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체스트 CT(Lunit INSIGHT Chest CT)'와 DBT(Digital Breast Tomosynthesis, 유방단층촬영) 관련 신제품 '루닛 인사이트 DBT(Lunit INSIGHT DBT)'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루닛은 현재 AI 영상분석 솔루션과 관련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 등 2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루닛 인사이트 체스트 CT와 루닛 인사이트 DBT는 각 2021.11.30
뷰노, 세계 최대 영상의학회 RSNA2021 참가
뷰노가 12월2일까지 개최되는 2021년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1이하 RSNA 2021)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영상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의료인공지능 솔루션들을 전시한다. RSNA는 1915년부터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영상의학 학술대회이자 관련 의료기기 및 솔루션을 전시하는 행사다. 매년 5만명 이상의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학문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107번째를 맞은 올해 RSNA 2021은 '영상의학을 재정의하다(Redefining Radiology)'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모든 의료 현장에서 활약하는 의료 AI(Navigate Ambiguity – Any Specialty, Anywhere)'를 주제로 여러 임상 현장에 도입돼 2021.11.30
왓슨앤컴퍼니, '2021 창업 성장 기술개발 디딤돌 사업' 선정
왓슨앤컴퍼니는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1 창업 성장 기술개발 디딤돌 사업'에 자사의 포커스엠(POCUS-M) 전자약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템의 시장성·기술성·사업성 검증이 필요한 기술창업 기업의 조기 성장 촉진을 위한 것으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왓슨앤컴퍼니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향후 1년간 연구개발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 과제의 주 기술은 FDA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경두개직류자극술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로 전두엽 이마에 전극을 붙여 약한 전류로 대뇌피질의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비수술적 뇌활성화 방법이다. 뇌 기능의 회복을 위한 비침습적뇌자극 기술로 미세전류를 통해 뇌신경의 활성상태를 조절함으로써 뇌 기능 향상을 돕는다. 왓슨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노이즈를 처 2021.11.29
"의료기관은 행정기관이 아니다...의료기관 건보자격 의무화법 철회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일선 의료기관에 행정 업무를 가중시키고, 건강 보험 자격 확인의 책임을 지우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13일 발의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증 등을 통해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할 의무를 명시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및 징수금을 부과한다. 건강보험법 개정안은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대개협은 “보건 의료행정은 다양한 기관과 직역이 국민 건강 수호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맡은 바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의료기관은 최일선 환자 진료와 치료를 주 업무로 맡으며, 건강보험의 운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책임 하에 있다”고 했다. 대개협은 “병의원을 비롯한 요양기관은 의료 서비스의 공급자일 뿐 행정기관이 아니다. 어느 한 곳이 2021.11.29
의사 국시 실기시험 합격률 95.9%, 3232명 합격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행된 2022년도 제86회 하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26일에 발표했다. 제86회 하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전체 3369명의 응시자 중 3232명이 합격해 95.9%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실기시험에 취소했던 응시자들의 합격률에 비해 1.7%p 줄어든 수치다. 국내 대학 졸업예정자의 합격률은 96.7%, 국내 대학 졸업자의 합격률은 81.4%, 외국대학 출신의 응시자 합격률은 78.7%이다. 이번 제86회 하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응시자는 합격자 발표일 5일 이내인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2021.11.26
간호법 끝난게 아니다...12월 9일 정기국회 전까지 재심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제1법안소위에서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이 각각 발의한 간호법과 간호·조산사법안을 12월 9일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까지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이번에 간호법이 보류된 이유는 직역 간 대립이 거세지면서 갈등 문제를 협의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여당 의원들은 올해 안에 간호법 통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직역간 갈등 문제를 우선 처리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에 우호적인 국회 분위기를 강조하면서 쟁점사항을 수정해 어떻게든 간호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간협은 "사상 처음으로 간호법 제정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고 여야, 정부 모두 간호법 제정에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직역 간 엇갈리는 쟁점 조문에 대해선 복지부 수정 의견을 토대로 12월 9일 정기국회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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