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8000여명' 대한일반과의사회 좌훈정 회장 공식 취임
대한일반과의사회(대일회)는 지난해 12월 5일 개최된 임원회의에서 좌훈정 이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2022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대일회는 지난 2001년 창립됐으며, 일차 진료에서 환자를 접하는 의사들의 단체다. 일반의와 전문의로서 의원을 표방하는 8000명의 의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의 공식 단체다. 좌훈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작년부터 몰아닥친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 전체는 물론이고 의사들 역시 방역에 대한 부담과 경영 압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이럴 때 일차의료를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대일회 회원들의 고충을 덜어드려야 하는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를 위해 좌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실시간 실사(보건복지부 현지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지확인 및 자료제출) 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을 밝혔다. 또 대일회 회원 2021.12.31
복지부·금융위 "비급여의 급여화, 올해 실손보험 지급금 감소 효과 2109억"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2월 사이에 추진된 보장성 강화 항목에 대해 2020년 기준 2109억원의 실손보험 지급금의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보장성 강화에 따라 비급여에서 급여화된 항목은 여성생식기·안초음파, 피부봉합용액상접착제, 두필루맙(알레르기성 질환 치료제), 더발루맙(요로 상피세포암 치료제), 눈의계측검사 등이다. 이번에 감소 효과로 추정된 2109억원은 2020년 실손보험 총 지급금인 11조 8000억원의 1.79% 수준이다. 다만 실손 가입자들이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모두 청구하지는 않으므로 실손 총 지급금을 분모로 두는 것에 대한 한계는 감안해야 한다. 복지부와 금융위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2월동안 추진된 모든 보장성 강화 정책이 완료된 2020년 12월 이용량을 기준으로 향후 연간 실손지급금 변동 규모를 추정하면 2539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2020년 실손 총지급금 대비 2.15%의 규모에 2021.12.31
이재명 후보 공약 "의대·국립의전원 신설…전국민 주치의제 도입"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31일 ‘감염병 대응 강화,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후보는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했다. △70개 중진료권별 공공병원 확보 △지역․공공․필수 의료 인력 양성 △지역 의료기관별 진료 협력체계 구축 △전국민 주치의 제도 도입 등이다. 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와 정책본부는 각 전략의 실현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공약은 첫째, 공공병원 확충의 일환으로 70군데 중진료권별로 공공병원을 1개 이상 확보하고, 지역별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 확보를 위해 국립대병원을 신·증축하거나 민간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를 확충해 방역은 물론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중앙과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지원하고, 필요하다면 권역 감염병전문 2021.12.31
메디히어·인천참사랑병원, 정신과 원격진료 MOU 체결
메디히어와 인천참사랑원은 30일 인천참사랑병원 신관에서 정신건강의과 원격진료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히어의 원격진료 서비스 ‘닥터히어’를 통해 병원 방문이 힘든 환자들도 인천참사랑병원의 재진 중심의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메디히어는 원격진료 통신 솔루션을 담당하고, 인천참사랑병원은 정신과 원격진료 및 자문을 제공한다. 메디히어 김기환 대표는 “인천참사랑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정신과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 국민 중 60%가 넘는 사람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지만, 그중에서 불과 20%만 정신과를 방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닥터히어’를 통한 정신과 원격진료는 정신과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이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히어(MEDIHERE)는 지난해 8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및 처방 플랫폼 ‘닥터히어(DoctorHe 2021.12.31
“정부의 거리두기 유지 결정, KIST의 AI 분석을 통한 과학적 근거로 판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월 3일 정부의 거리두기 유지 결정 과정에서 참고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과학적 분석 내용을 질병관리청에서 제공받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분석은 KIST의 계산과학센터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복잡계 모형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산출했다. 질병관리청 등 각 부처의 협조로‘코로나 방역 DB(역학조사결과, 카드매출, 이동통신 정보 등)를 구축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개인의 행동패턴을 인공지능으로 계산해 도출될 수 있었으며, 개개인의 이동과 모임 등 행태가 고려된 사회 전체 감염 현상이 반영된 결과다. 그 결과 오미크론 변이를 감안한 코로나19 확산세 예측 분석에서 현재 거리두기를 유지하더라도 감염확산 위험이 있으며,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영업시간을 완화시 확진자 규모는 97%까지 증가했으며, 1월 말 1만8000명대로 증가 가능성을 전망했다. 또한 오후 9시 기준 인원제한을 4인에서 8인으로 확대시 확진자 규모가 2021.12.31
GC녹십자헬스케어, ‘GC케어’로 사명 변경
GC녹십자헬스케어가 새해부터 ‘GC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IT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GC케어는 기존 B2B 중심의 사업 운영 체제를 B2C로 확장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고자 이번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C케어는 내년 초 건강검진 서비스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결합된 ‘건강 포털’을 새롭게 선보이며 데이터 및 모바일 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좋은 가격 혜택으로 검진받고, 내 몸 증상 및 질환을 빠르게 체크하며, 일상에서 스스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기업 검진 시장을 타깃으로 임직원 건강검진 결과와 개인 맞춤 일상케어 서비스를 연동한 ‘토탈 건강 컨설팅 서비스’도 확장해 나간다. 당뇨, 고혈압 등 일상 건강 관리 2021.12.31
연말연시 후원물품 나눔 나선 이필수 회장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실천"
연말연시와 코로나19로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 방문을 시작으로 발벗고 나섰다. 먼저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에는 한국사과연합회가 기증한 세척사과와 의협에서 마련한 장갑 및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이필수 의협 회장, 윤석완 의협 부회장, 고재경 의협 대외협력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는 1993년부터 탑골공원 인근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노숙자 등 일평균 400여명을 대상으로 365일 무료점심을 제공해 온 곳으로, 의협과는 2015년 메르스 때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아울러 의협은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성로원, 이삭의집, 다니엘복지원, 꿈나무마을 초록꿈터,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은평천사원,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미소들병원, 시립서북병원과 같은 코로나19 전담의료기관, 아동보육시설, 노인무료급식소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전문가 단체로서 2021.12.31
2021년 메디게이트뉴스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는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2021년 메디게이트뉴스 결산 ①전체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②의사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는 '필수의료 기피과' ③의사 독자들이 많이 본 제약바이오 기사는 '로사르탄 불순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2021년 메디게이트뉴스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부터 4위는 백신 이상반응과 관련한 기사가 차지했다. 50위권에도 상당수를 차지해 백신 접종률 80%를 넘으면서 전 국민의 관심사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31일 메디게이트뉴스의 2021년 1년치 조회수 집계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기사는 총 5700건, 전체 조회수는 1280만7175건이었다. 가장 많이 본 기사를 보면 8월 12일 화이자·모더나 백신 부작용으로 심근염·심낭염 호소하는 환자들,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까? 기사가 올해 조회수 15만여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mRNA 백신 접종 이후 심근염·심낭염은 대부분 접종 후 4일 이내 발생하며 2차 접종 후 더 자주 발생한 것으 2021.12.31
의원급 참여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300개소 확충·내년 1월까지 6900치료병상 추가 확보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은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라는 비전하에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주제로 30일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는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본인 거주지에서 안심할 수 있는 ‘재택치료’를 실시한다. 일상회복에 맞는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확진 즉시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하고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매일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 등을 통해 관리의료기관을 300개소까지 확충하고, 필요한 경우 비대면 진료와 처방도 실시한다. 재택치료 중에도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엔 외래 검사·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70개소 이상의 외래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재택치료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백신접종자 등인 경우 생활지원비도 현행보다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내년 1월까지 치료병상을 약 6900병상을 추가 확보해 하루 확진자 1만명 발생시에도 대응이 가능 2021.12.30
[신간] USMLE 합격법 '나는 미국 의사다'
"미국의 의사 면허 시험인 USMLE(United States medical licensing examination)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먼저 가장 큰 난관이었던 Step 1 시험부터 바뀌었다. Step 1 시험은 기초의학 지식에 관해 물어보는 시험이다. 고득점을 받을수록 미국 병원과 매치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2022년 1월부터는 기존의 점수제에서 Pass or Fail 시스템으로 바뀌게 된다. 발표된 자료를 보면, 외국의 의대생 혹은 의사를 끌어모으려는 조치였다고 한다. 또한 모의 환자를 보는 시험인 Step 2 CS도 코로나 시대를 맞아 폐지됐다. 이 두 가지는 USMLE라는 힘든 과정을 반 이상 줄여주는 크나큰 변화다."('나는 미국 의사다' 중에서)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고 '한국 의사'들이 활동하는 나라만 해도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헝가리, 중국, 일본 등 다양하다. 한국 의사는 미국뿐만 아니라 수많은 나라에서 의료 활동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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