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 오는 10일부터 동네 병의원 통한 전화 처방·상담 가능
10일부터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처방·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신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9일 0시 기준)는 3만4514명으로, 수도권 2만113명, 비수도권 1만4401명이다. 현재 16만8020명이 재택치료 중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50만8732명이다.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개편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를 집중관리군(60세 이상)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해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집중관리군 중심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재 601개의 관리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고 거점전담병원 등을 활용해 650개까지 추가 확충, 총 관리가능인원을 약 20만명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일반관리군 환자는 정기적 모니터링 2022.02.09
"호남 의사 80인, 의사직역 최초 윤석열 대통령 후보지지 선언"
'호남 의사 80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이 9일 전라북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윤석열 후보 선대위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을 비롯해 이종성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 송병주 감사, 엄철 전라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재연 전라북도의사회 부회장 등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지선언식은 의사직역 최초이자 호남지역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전라북도의사회는 지지선언문에서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다루는 의료는 공정과 상식에 기초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국민건강을 볼모로 의료계를 갈라치고 정치적 이득을 보려하는 이재명 후보의 보건의료 파퓰리즘을 막아낼 유일한 후보가 윤석열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은 지지선언 환영사를 통해 "전라북도의사회가 의사직역 최초로 지지선언에 나섰다는 점은 국민 건강권 회복, 대한민국 통합을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전국에 윤석열 후보 지지 2022.02.09
더불어민주당-요양병원협회, 요양병원 의료서비스 향상 위한 정책협약 체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를 대표해 대한요양병원협회와 '요양 병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회장과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 최종윤 의원이 대표로 참석해 요양병원협회에서 정책을 설명한 후 최종윤 의원과 기평석 회장이 정책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고령사회의 간병 의료의 질을 높이고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간병비 부담 완화,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실현을 약속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회장은 "요양병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요양병원이 치매, 암, 재활, 호스피스 등 맞춤형 병동제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간병비 급여화 등 국민의 간병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 2022.02.09
삼성서울병원, 첨단지능형 '모바일 문진' 시스템 오픈
삼성서울병원은 '첨단지능형 모바일 문진 시스템(모바일 문진)'을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문진은 질환에 따라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환자들이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모바일 알림톡 방식으로 병원 방문 3일 전 자동 발송된다. 지난 1월부터 비뇨의학과를 대상으로 14종의 문진을 전산화해 오픈했다. 예를 들어 전립선비대증 진료를 볼 경우 잔뇨감을 느끼는 횟수나 소변 주기 등 외래 방문시 종이에 수기로 일일이 쓰던 것들을 모바일 문진 시스템을 이용해 간편하게 작성 가능하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모바일 문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환자들의 경우 미리 본인 증상 등을 입력함으로써 병원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고 문진 정보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돼 의료진 역시 진료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차원철 디지털혁신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외래 전 종이로 문진을 작성하고 의료진이 다시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 2022.02.09
서울아산병원, 민간병원 첫 감염관리센터 개소...515억원 자체 투자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은 8일 감염병 전문 독립 건물인 감염관리센터(Center for Infection Control, CIC)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박성욱 아산의료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이제환 진료부원장, 송종민 진료지원실장, 김성한 감염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는 감염병 및 감염병 의심 환자를 응급실과 외래 내원 단계부터 분리하고 검사, 입원, 수술 등 진료 전 과정에서 감염 확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민간병원 최초 감염병 전문 독립 건물이다. 건축비를 비롯해 장비와 시설 등 총 515억원을 자체 투자해 설립됐다. 감염관리센터의 모든 시설에는 내부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음압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하나의 독립 건물에 외래, 응급실, 병동, 중환자실, CT검사실, 수술실 등이 모두 포함되어 별도로 운영된다.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는 고위험 감염병이 유행하지 않 2022.02.09
소화기기능학회, 4월 1~2일 국제학회 APNM 2022 개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소화기기능학회)가 올해 국제 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동시에 개원가에 필요한 연수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기능학회는 2022년 4월 1~2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제 학회인 제9회 APNM 2022(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를 개최한다. APNM 2022는 소화기 기능질환에 대해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는 소화기기능학회 주관의 전통적인 국제학회다. 9번째 열리는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같이 열리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다. 특히 아시아의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위장관기능 검사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시아 지역의 의학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대한소화기기능학회는 지난해 메디게이트 의사회원을 위한 연수강좌를 동영상으로 제공했으며, 해당 연수강좌의 인기로 올해도 관련 활동을 이어간다. 학회는 지난해 11월 2022.02.08
메타버스 시대, 가상 병원이 글로벌 표준 진료와 교육 맡는다
메디게이트뉴스-의대생신문-메디컬 매버릭스 겨울방학 온라인교육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대생 인턴기자 프로그램, 의대생 교육, 의대생 독서토론 등의 의대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학을 맞이해 의대생신문, 비임상 진로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와 함께 의식 있는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강의 주제와 만나보고 싶은 연자는 전부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소속 의대생들이 제안했습니다. 연자 섭외와 진행은 메디게이트뉴스가 후원합니다. ①의학계에 들어온 메타버스, 어디까지 상상 가능할까-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전 분당서울대병원장 ②코로나 이후 헬스케어 트렌드 예측과 의대생이 준비해야 할 일-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서울와이즈재활요양병원장 ③미국 의사되기, 또 미국에서 스타트업 창업하기- 박중흠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BIDMC 입원전담전문의·아보MD 대표 ④코로나 이후 정신건강의학과 급부상, 정신건강 이야기- 2022.02.08
심전도 웨어러블 기기 보험수가 신설, 휴이노 '메모패치' 보급 집중
휴이노는 웨어러블 기기 기반 심전도 검사 보험수가 적용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는 가운데, 자사 제품인 '메모패치(MEMO PatchTM)' 보급에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개정 발표를 통해 심전도 검사를 위한 홀터기록(Holter Monitoring) 항목을 기존 ▲'48시간 이내' 외에 ▲'48시간 초과 7일 이내' ▲'7일 초과 14일 이내'를 신설해 세분화한다고 고시했다. 기존 홀터기록 행위수가 점수가 24시간 단일 기준으로 한정됐던 것과 달리 이번 개정으로 최대 14일까지 확대되면서 보험수가도 기존 5만원에서 약 4배 이상 증가한 20만원까지 확대됐다. 회사측은 "휴이노의 14일동안 장기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한 홀터심전계 의료기기 '메모패치' 또한 이번 개정에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메모패치는 가장 높은 구간의 보험수가 처방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다회용 제품"이라며 "'메모패치' 2022.02.07
충남대병원 , 제2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신현대 교수 임명
충남대병원은 세종충남대병원 제2대 병원장에 신현대 교수(63세, 정형외과)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신현대 원장의 임기는 2022년 2월15일부터 2024년 2월14일까지 2년이며 취임식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대 원장은 1983년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미국 Al DuPont 소아정형외과 전임의를 거쳐 1996년부터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2007년 9월부터 3년간 충남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을 2010년 9월부터 3년간 진료처장을 지내는 등 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2008년에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인 '만례재단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회장과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국내 최고의 소아정형 및 수부외과 명의로 EBS '명의'에 출연했으며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22.02.07
헥톤프로젝트 EMR '닥터스', 비대면 솔루션 '똑닥' 연동 및 키오스크 출시
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EMR '닥터스'를 '똑닥'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하고 병원 내 키오스크(KIOSK)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똑닥'은 병·의원 진료 예약·접수 앱이다. 이 앱으로 병원 예약부터 접수, 대기자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어 환자는 손쉽게 병원 방문 일정을 잡을 수 있고 병원은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닥터스'를 사용하는 병원에서는 '똑닥' 회원 대상의 홍보가 가능해져 병원의 신규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내다봤다. 국내 1만3000여곳의 병·의원이 ‘똑닥’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66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출시하는 키오스크로 환자는 직접 ▲접수 및 진료비 수납 ▲진료비 영수증 발행 ▲처방전 발행 ▲보험 청구용 서류 출력 등의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병원은 단순 업무의 분산으로 효과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키오스크는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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