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중앙대 광명병원에 환자 중심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설치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21일 개원하는 중앙대 광명병원에 필립스의 첨단 영상진단장비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필립스는 지난 2020년 12월 중앙대 광명병원과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자 관리가 가능한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병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중앙대 광명병원은 수도권 서남부 최대 규모인 700병상 규모에 30여개의 진료과, 6개의 중증전문클러스터(암병원, 심·뇌혈관병원,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센터, 관절센터)를 운영한다. 병원은 광명시를 포함한 서남부 지역의 병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점 대학병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이 이번에 병원에 도입하는 솔루션은 지난해 국내 출시된 ‘스펙트럴 CT 7500’, 첨단 기술을 집약한 디지털 MRI ‘인제니아 엘리시온 X 3.0T’, ‘인제니아 3.0T CX’ 등 최신 영상진단장비와 초음파 등이다. 회사측은 병원과 건강검진 2022.03.14
이지케어텍, 클라우드EMR 관련 특허 등록
이지케어텍은 EMR(전자의무기록) 메시지의 생성 및 처리 순서를 보장하는 발명기술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회사의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에 적용된 기술이다. 이번 발명 기술의 특허 명칭은 '메시지 처리 순서 보장 방법, 장치, 시스템 및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EMR 내 다중 송·수신 환경에서 메시지의 생성순서와 처리순서를 보장해 병원 업무 프로세스 및 메시지의 정합성을 높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회사측은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우드 EMR에서는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메시지와 처리 프로세스도 늘어난다. 이러한 다중 송·수신 환경에서는 메시지 처리순서 및 시간이 달라져 진료·검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메시지별 처리 순서 후보키 및 큐(queue)를 통해 산재한 메시지들 간의 생성 및 처리순서를 보장하고 자동 재처리기를 둬서 다수 메시지가 2022.03.14
메가젠임플란트, 러시아 보이콧 동참…수출 중단 선언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가젠임플란트(메가젠)가 14일 한국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러시아 보이콧'을 선언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애플·테슬라·맥도날드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러시아 경제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해외 글로벌 기업들처럼 적극적인 보이콧에 나서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러시아 시장에서 거둬 들이고 있으며 보이콧을 할 경우 어렵게 개척한 러시아 시장을 중국 기업 등 경쟁 기업에게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메가젠의 수출 품목은 임플란트와 의료기기로써 일반적인 소비재에 해당하며, 전략 물자나 군사 무기·화학물질 사업처럼 직접적 영향력이 없는 품목들에 해당한다. 최근 러시아 정부가 한국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하며 외화 채무를 루블화(RUB)로 상환하도록 해 상당한 환차손까지 떠안는 상황이라 수출과 채무 등의 상황도 불편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가젠이 수출 중단을 선언한 것은 ‘바른 기업’을 추구하 2022.03.14
반려동물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 출시 1년 만에 11만 다운로드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1만 회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구가 증가하고 반려인의 다양한 니즈가 발생하는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을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에 접목시켜 '티티케어'라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앱을 지난해 1월 출시했다. '티티케어'는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해당 부위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질병 증상 여부를 알려주는 앱으로 반려동물 사진만으로 질병 증상을 판단해 주는 세계 최초의 앱 서비스다. '티티케어'는 2021년 1월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후 3월 iOS 버전의 앱을 출시했다. 이후 대규모 마케팅 없이 월평균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며, 현재까지 누적 진단 횟수 32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동물용 의료기기(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등록, CES 2022 혁신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판 뉴딜 선정 등의 성과를 2022.03.14
대전협-케이닥, 전공의 진로 확대 위한 MOU 체결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은 지난 10일 전공의 회원들의 임상·비임상 진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전공의 임상·비임상 진로관련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상호 간 적극적 홍보 협력(대회원 홍보, 행사 참여 등)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및 관련 정보의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 강점을 활용해 전공의 회원들에게 임상·비임상 진로를 소개할 다양한 강연과 행사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가능성이 많은 한국 의료인의 해외 진출에도 앞장서 대한민국 의료인을 통해 세계 보건의료 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자는 비전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협력으로 대전협은 오는 26일 열릴 케이닥의 해외 의료 봉사 관련 컨퍼런스인 '제2회 K-DOC 미션 온라인 컨퍼런스(Mission Online conference)'를 함께 홍보하고 4월에는 해외 의사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2022.03.14
인그래디언트-대구가톨릭대의료원, '2022 AI바우처 지원사업' 최종 과제 선정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그래디언트가 '2022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돼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그래디언트가 선정된 과제는 수요기업인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장 윤성원 교수(영상의학과) 및 참여연구진 5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급성 뇌졸중 병변의 자동 탐지와 분획화를 위한 확산강조 뇌 MRI 데이터셋 제작 및 인공지능 개발’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급성 뇌졸중에 대한 딥러닝 기술 적용 및 영상의학적 판독을 보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관련 솔루션이 공동 개발될 예정이다. 뇌혈관 질환은 신경 손상 이전에 신속한 혈전제거술이 선행돼야 한다. 인그래디언트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 협업을 통해 AI 모델 개발로 급성뇌졸중 병변의 유무, 범위, 부피, 크기 확인은 물론, 판독의의 업무 속도 증진, 진료 성공률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인그래디언트 이준호 대표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빨라지면서, 급성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발병률 역시 급증하 2022.03.11
뷰노, 호흡기 감염병 진단 돕는 폐 CT 분석 AI 솔루션 식약처 인증 획득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는 인공지능 기반 폐 CT 정량화 솔루션 뷰노메드 렁퀀트(VUNO Med-LungQuant)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뷰노메드 렁퀀트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폐 C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CT 영상에서 특징적인 영역을 분할하고, 세부 영역별 시각화 및 정량화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회사측은 창업 초기부터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SW전문기업육성사업을 통해 뷰노메드 렁퀀트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감염 환자의 폐 CT에서 간유리(Ground Glass Opacity), 경화(Consolidation) 등 이상 소견이 나타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CT 영상 기반 스크리닝이나 경과 관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회사측은 "기존 폐질환에 대한 정밀 분석 및 진단을 목적으로 개발한 원천기술을 당시 새롭게 등장한 감염병의 정량화를 위해 최적화하고 보다 빠른 진단을 위해 폐영역별 세부 분석 및 시각 2022.03.11
듀폰 리비오, KIMES 2022서 의료용 실리콘 발표
듀폰 리비오(DuPont Liveo)가 지난 10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중인 ‘KIMES 2022(제 37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에서 의료용 실리콘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듀폰 리비오가 국내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기기를 비롯해 바이오 의약품 가공, 제약산업 솔루션 등 다양한 의료용 실리콘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듀폰 리비오는 채널 파트너 ‘메디트리’와 공동 참가했다. 듀폰 리비오의 전시 제품 중 듀폰의 고기능성 의료용 실리콘이 적용된 상처용 연고, 패치, LED 마스크 등의 실제 제품으로 전시됐다. 듀폰 리비오 아태 지역 총괄 커머셜 리더인 신 장(Xin Zhang)은 "듀폰 리비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70년 이상 기술력과 솔루션을 쌓아온 전문적인 의료용 실리콘 브랜드"라며 "KIMES 2022 참가를 통해 한국 고객들과 교감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3.11
대한병원협회 "새 대통령에게 바랍니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전국 3300여 병원을 대표해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역대 대통령 선거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험을 한 만큼 이제는 국민 대통합과 화합을 이끌어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병협은 우선 지속적인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전달체계 정립과 의료공급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협은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의료전달체계의 정립은 의료기관들이 기능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국민 신뢰속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게 한다. 이를 위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양질의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병협은 "미래 질병수요 예측을 통한 합리적인 정원 책정과 인력 관리체계의 종합적인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 인적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환자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의 정비와 재정 지원을 뒷받침해준다면 새로운 2022.03.11
유비케어 '의사랑' 시장 1위 지킬까 뺏길까…KIMES서 의원급 EMR 차별화 경쟁
한눈에 보는 KIMES 2022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KIMES,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는 곳(Where New Hope Begins)’이라는 주제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1·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1200여개 회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한다. ①유비케어 '의사랑' 의원급 EMR 시장 1위 지킬까 뺏길까 ②가파른 국내 영상진단기기 시장 성장세...삼성·LG·GE·필립스 각축전 ③국내 AI 기술 '영상판독'부터 '의료교육 메타버스'까지 ④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에 방역 관련 의료기기 대거 전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지난해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기업들이 대거 등장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모든 기업들이 차별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K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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