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파워씰' 출시 통해 외과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개복 및 복강경 수술에 사용하는 바이폴라 에너지(Advanced bipolar energy) 수술장비인 '파워씰(POWERSEAL)'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개복 수술에 사용하는 제품 1종(PS-0523CJDA)과 복강경 수술용 제품 2종(PS-0537CJDA, PS-0544CJDA)으로 출시됐다. 모두 외과, 흉부외과, 부인과, 비뇨기과 등 외과 수술 시에 사용되는 수술장비로 바이폴라 에너지를 이용해 혈관 결찰, 응고 및 절개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응고 과정 동안 조직 및 혈관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조직 상태에 맞게 에너지 출력이 가능해 조직 손상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선단부에 있는 집게(Jaw)가 양쪽으로 벌어지도록 설계되어 혈관 결찰뿐 아니라 조직을 잡거나 박리하는 용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중 다른 수술 장비로의 교체 시간이 절감되어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2022.04.25
1년 9개월만에…심평원 분석심사 PRC·SRC에 의협 위원 추천하기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분석심사 전문가심사제도인 전문가심사위원회(PRC)와 전문분과심의위원회(SRC)에 의협 위원을 정식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1년간 한시적으로 위원으로 참여해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 질과 비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시작했다. 기존의 건별 심사에서 벗어나 주제별로 분석지표를 개발해 기관 단위로 관찰·분석하고, 환자 중심 에피소드(주제) 단위 심사, 의학적 타당성 중심의 심사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인 의사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도록 했는데, 의학회, 병원협회 등과 달리 의협은 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1년 9개월 가량 표류돼왔다. 심평원에 따르면 전문심사위원회는 이달 현재 SRC 46명, PRC 150명 등 총 19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221차례 운영돼 189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2022.04.24
의협에 미입금된 경기도의사회 공적마스크 대금 1억4000만원, 특별감사 받는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전 회장 집행부 때 불거졌던 의협과 경기도의사회 간 공적마스크 판매대금 차이에 대한 특별감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의협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판매 및 공급처로 지정돼 조달청으로부터 공급받은 마스크를 16개 시도의사회에 나눠 공급하고 각 시도의사회는 다시 산하 시군구의사회에 마스크를 분배했다. 또 시군구의사회는 유상마스크의 경우 판매대금을 모아 시도의사회로 전달하고 시도의사회는 이를 다시 의협으로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의협은 각 시도 및 시군구의사회가 마스크 공급을 위해 사용한 화물차량 이용비 및 택배비 등 행정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협은 2021년 경기도의사회를 상대로 고발을 통해 마스크대금에 대한 횡령 의혹을 제기했고 경기도의사회는 경찰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회계결산 과정에서 경기도의사회가 의협에 1억 4000만원을 미납한 것으로 추산되면서, 2022.04.24
박성민 의장 "포스트코로나의 방역·치료, 정치 아닌 과학적 관점으로 문제 해결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긴급한 상황에서 일시적인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의료제도나 진료방식의 변화를 조속히 수습하면서 긴급한 의료에 대한 국가적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방역이나 치료에서 정치적 관점이 아닌 과학으로 접근해 문제를 해결하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켈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의사의 역할에 대해 "의사는 환자를 진료하는 것에서 시작해 모든 의료 행위의 전반을 파악하고 관리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의무와 권리를 가지고 있다"라며 "의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므로 국가도 당연히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호해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지원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했다. 박 의장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다가올 여러 가 2022.04.24
베스티안재단, 의료융복합 연구모임 '기개모' 시즌2 시작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21일 오후 3시 베스티안 서울병원 4층 회의실에서 의료융복합연구모임 기개모(의료기기 개발 연구모임) 시즌2 첫 모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베스티안 오송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의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모임을 통해 병원과 기업 간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개모 시즌1에 대한 성과보고에서는 2018년부터 출원하고 등록된 총 4개의 특허에 대한 개요설명이 진행됐다. 등록된 특허는 기도삽관 튜브(KR 등록 10-2215855), 자기청소기능을 가지는 기도삽관튜브(KR 등록 10-2215835), 피부 이식 장치(KR 등록 10-2203384), 칼날이 휘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괴사조직제거장치(KR 등록 10-2053066) 등 4건으로 출원후 등록까지 완료된 상태이다. 시즌2 첫모임에서는 베스티안의료원 윤천재 원장, 인비전특허법인 장기석 변리사, 리데프 강준석 대표, 리젠케어 손태식 대 2022.04.22
의협·치협·병협 "환자 개인정보 한 곳에 집적돼 유출 우려…전자처방전 전면 중단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등 세 단체는 21일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과 같이 환자의 처방전을 한 곳에 집적되게 한다면 막대한 환자 개인정보가 한 순간에 열람돼 급속도로 전파될 수 있다"라며 "보건복지부는 특정 직역단체의 이익만을 고려해 국민의 혈세와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전자처방전 제도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원점에서 다시 재논의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서비스 편의성이라는 명목 하에 개인의 인체정보와 의료기록을 포함하는 민감정보를 담는 전자처방전을 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세 단체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전자처방전 제도의 절대 반대를 주장했다. 이에 세 단체는 "현행 의료법상 환자에 관한 기록 열람을 까다롭게 규정하고 제3자에게 정보 누설을 금지하는 이유는 환자의 신체계측지수와 기저질환의 기록이라는 극도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 2022.04.22
"거리두기 해제 이후 우울·불안 감소 예상되지만…취약계층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 위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춘계학술대회 ①백종우 회장 "의사와 환자, 사회 전체가 관심가져야 하는 트라우마·스트레스" ②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트라우마에 죄인 인식까지 고통스러웠던 나날들" ③성폭력·가정폭력·범죄·산재 피해자 트라우마, 해리장애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개입 중요 ④코로나로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 겪었지만 그만큼 성찰하고 성장할수 있는 기회 ⑤'가상현실'이 끔찍한 과거 잊게해줄까...트라우마 새 치료기술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정혜리 인턴기자 차의대 의학전문대학원 본4, 임솔 기자]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다학제 전문가 집단의 지성을 발휘해 국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가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다.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위해 모금활동을 할 정도로 재난에 대한 열정적인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전문가 34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학회는 이달 18~22일 국가트라우마와 함께 하는 트라우마 치유 주간인 2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2022.04.22
넛지헬스케어, B2B 플랫폼 '팀워크' 론칭
넛지헬스케어가 지자체 및 기업 사용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에 B2B 플랫폼 '팀워크(TeamWalk)'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팀워크는 꾸준한 건강행태에 동기를 부여해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돕는다는 넛지헬스케어의 미션을 B2B 및 B2G 영역으로 확장해 선보인 서비스다. 'Team(팀)'과 'Walk(걷기)'의 합성어를 형상화한 로고와 함께 1600만 사용자를 확보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에 론칭된다. 기업 사용자들은 캐시워크의 ‘팀워크’ 탭을 통해 지역 주민, 임직원 등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팀워크 건강 챌린지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캐시워크의 만보기 기능으로 걸음 수와 위치 정보에 따른 팀별, 개인별 건강데이터를 손쉽게 모니터링하고, 집계된 건강데이터는 팀워크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카테고리별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팀워크는 금전적 보상이 주는 동기부여 효과에 주목해 참여자에게 리워드 2022.04.21
멀츠 에스테틱스 울쎄라®, 전세계 200만 시술 달성 기념 감사 이벤트 진행
멀츠 에스테틱스(멀츠)의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가 전세계 200만 시술 달성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멀츠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세계 200만 시술 달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총 200인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오는 27일까지 멀츠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친구 태그 후 울쎄라 200만 시술 달성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최종 당첨자는 4월29일 개별 고지할 예정이다. 멀츠는 전세계 200만 회 시술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2 Million and Lifting’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울쎄라가 세계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에서도 소비자가 울쎄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전문가와 시술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나눌 수 있도 2022.04.21
"잔청이 꽤 있는 난청 환자도 인공와우 수술 가능해"
인공와우 수술 시 널리 쓰이고 있는 ‘얇은 와우축 전극(slim modiolar electrodes)’의 우수한 잔청 보존 능력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난청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력손실의 정도는 데시벨(dB) 수치에 따라 경도·중등도·고도·심도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청력의 경우는 작은 소리인 20dB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약물로 회복되지 않는 난청은 이처럼 청력손실 및 잔청(남아있는 청력)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보청기 착용, 중이 임플란트 수술, 인공와우 이식수술 등 장치를 통해 청각 재활을 하게 된다. 잔청이 남아 있어 50% 이상의 어음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보청기로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달팽이관(와우)의 손상이 심한 고심도난청은 인공와우 수술만이 어음변별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청각 재활방법이다. 잔청이 너무 부족한 경우에는 보청기나 중이 임플란트로는 충분한 청각 재활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에 전극을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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