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2025년 상반기 매출 46억원… 전년 대비 107% 성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쓰리빌리언이 2025년 상반기 매출이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매출(58억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기업공개(IPO) 당시 제시한 연간 매출 목표 9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쓰리빌리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직전 1분기 대비 29.3% 성장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9% 감소했다. 2분기 성장의 주요 동력은 전장엑솜(WES)·전장유전체(WGS) 기반 희귀질환 진단 유전자 검사다. 해당 서비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0.5% 늘었고, 해외 매출 비중이 같은 기간 72%에 달하는 등 글로벌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쓰리빌리언은 WES 및 WGS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8000여 종의 유전성 희귀질환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진단 환자 수는 7만5000명을 돌파 2025.08.14
퓨쳐켐, 상반기 매출 27%↑·영업손실 20%↓…전립선암 '테라노스틱스' 전략 가속
퓨쳐켐이 상반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87억 원으로 전년 동기(69억 원) 대비 27%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8억 원 전년 동기(48억 원) 대비 20% 감소세를 나타냈다. 2분기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졌다. 매출액은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34억 원) 대비 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9억 원으로 전년 동기(27억 원) 대비 29% 감소했다.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는 ▲방사성의약품 판매 확대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이 꼽힌다. 방사성의약품 부문에서는 에프디지와 피디뷰를 비롯한 핵심 품목의 수요가 늘며 매출이 확대됐다. 연결 자회사는 매출 증가가 맞물리며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체 매 출 증가와 영업손실 축소로 이어졌다. 퓨쳐켐은 현재 전립선암 치료제의 국내 임상 3상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조건부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전립선암 진단제 ‘프로스타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절차가 진행 중으로 내년 2025.08.14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병 오가노이드 모델 글로벌 협력 체결
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룩셈부르크의 중뇌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오가노테라퓨틱스(OrganoTherapeutics)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질환 특화 오가노이드 모델을 연계해 신경퇴행성 질환 분야에서의 연구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오가노테라퓨틱스는 각각 알츠하이머병 기반의 대뇌 오가노이드 모델과 파킨슨병 기반의 중뇌 오가노이드 모델 등을 포함한 글로벌 공동 제안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맞춤형 연구 옵션과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가노테라퓨틱스는 2019년 룩셈부르크에서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중뇌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한 파킨슨병 연구 전임상 약물 효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제약사, 바이오텍, 학술기관들과의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옌스 슈밤본(Jens Schwamborn) 박사는 룩셈부르 2025.08.14
릴리, 마운자로 국내 출시…이르면 21일부터 환자 처방 가능
한국릴리가 GIP/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국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며,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처방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상급종합병원은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리가켐바이오, 2025 WCLC에서 'CEACAM5-ADC' 연구성과 발표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가 9월 6~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자체 개발 중인 CEACAM5-ADC ‘LCB58A’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초록이 14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LCB58A는 2월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도입한 CEACAM5 항체와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 ‘ConjuALL’을 결합해 개발한 차세대 ADC 후보물질이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LCB58A는 기존 CEACAM5-ADC와 달리 혈중에 존재하는 가용성(soluble) CEACAM5에는 결합하지 않고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결합하며 리가켐바이오의 임상적으로 검증된 링커 기술이 적용돼 유망한 치료 전략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링커-페이로드 조합의 ADC를 제작해 여러 세포주에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비교 항체인 투사미타맙(Tusamitamab) 대비 우월한 내재화를 보였으며 세포주 유래 이종이식(CDX) 및 환자 유래 2025.08.14
칼리시와 영남대 연구팀, AI로 '할로겐 독성'의 통념을 깨다
칼리시(Calici)와 영남대 공동 연구팀이 Briefings in Bioinformatics 저널에 실린 최신 논문에서 독성 예측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획기적인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HD-GEM(Hybrid Dynamic Graph-based Ensemble Model)’이라는 최첨단 AI 모델을 통해, 기존 약물 설계에서 일반적으로 회피되던 ‘할로겐화 구조’가 오히려 특정 조건에서 독성을 낮출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 연구는 약물 설계의 중요한 요소인 할로겐(플루오린, 클로린, 브로민, 아이오딘 등) 치환이 실제로는 독성을 증가시킨다는 기존의 가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연구팀은 1~3개의 방향족 고리(scaffold)를 포함하는 수천 개의 화합물과 실제 약물 구조에 대해 AI 예측을 수행한 결과, 아이오딘과 같은 일부 할로겐은 오히려 간독성과 심장독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다중 할로겐 치환(polyhalogenation)은 생리활성 2025.08.13
컴퍼스, ABL001 OS 개선 기대…임상 2/3상에서 예상보다 낮은 사망률 확인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ABL001(성분명 토베시미그, 컴퍼스 테라퓨틱스 코드명 CTX-009, 한독 코드명 HDB001A)의 최신 임상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ABL001은 신생혈관의 생성과 종양 내 혈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DLL4(Delta-like ligand 4) 및 VEGF-A(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A) 신호 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다. ABL001과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요법은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 COMPANION-002에서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으며, ORR 17.1%가 확인돼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의 ORR 5.3%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컴퍼스에 따르면 현재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ABL001 및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의 무작위 배정 임상 2/3상 COMPANION-0 2025.08.13
정밀 의료, 한국에서 60조원의 경제 효과 및 치료 패러다임 전환 예고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 ‘L.E.K. 컨설팅’이 ‘정밀 의료 사례 연구 보고서(On the Cusp of a Cure)’를 1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밀 의료 시대가 본격화되면 향후 10년간 한국에서 약 60조 원의 경제 효과와 보건의료 전반에 걸친 사회·경제적 가치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밀 의료는 기존의 획일적인 치료 방식과 달리 환자 개개인의 유전적 정보와 질병 특성에 기반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질환에 대해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전자 치료제, 표적 항체 치료제, 약물-기기 복합 치료제, 정밀 진단 기술이 정밀 의료의 대표적인 핵심 기술이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L.E.K. 컨설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16인의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전체 시스템 이익 모델링(whole system benefits modelling)’을 활용해 한국에서 정밀 의료가 가져올 경제 및 보건의료적 효과를 분석했다. 2025.08.13
의사 10명 중 9명 “AI 사용해봤다”…병원 내 도입률은 20% 미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의사 10명 중 9명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으며, 특히 30대 의사층은 평균 2개 이상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의료기관 시스템에 도입해 사용 중인 비율은 20% 미만이었으며, 주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진단계열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게이트(Medigate)가 의료 AI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해 의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생성형 AI 도구의 확산과 의료기관 내 AI 솔루션의 실제 사용 실태를 분석함으로써, 의료 AI 개발 기업 및 정책기관의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올해 6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1개월 간 전국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응답자 총 1043명 중 AI 서비스 사용 경험이 있는 1011명의 응답 결과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2025.08.13
편두통 환자, 두통 발생 즉시 치료해야…수벡스, 트립탄 단독보다 효과 빠르고 지속적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편두통은 심한 두통을 반복해 경험하는 신경계질환으로 구역감이나 구토가 동반되므로 환자들은 체하면 머리가 아프다고 흔히 이야기한다. 편두통 환자의 상당수는 두통이 발생하면 일반진통제로는 통증호전이 잘 되지 않아 누워서 한참을 쉬어야 증상이 좋아지거나 두통이 심해지거나 구토가 지속돼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한 경험도 자주 하게 된다. 이렇게 진통제로 효과를 볼 수 없는 편두통에서는 트립탄을 적절히 사용하면 두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편두통 환자가 두통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두통의 빈도가 점차 늘어나 거의 매일 두통이 지속되는 상태가 되는 만성 편두통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편두통에서의 적절한 트립탄 치료는 단순한 두통완화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질환 관리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트립탄은 두통 발생 즉시 가능한 빨리 복용해야 효과적이며, 트립탄 단독으로 두통치료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진통소염제(NSAIDs) 와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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