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미국서 유플라이마 낮은 도매가격 버전 제품 출시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에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WAC)에서 85% 할인된 1038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낮은 도매가격(Low WAC) 버전의 유플라이마를 미국에 출시했다. 미국은 보험사,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시장 유형마다 선호하는 의약품 가격이나 리베이트 전략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니즈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같은 제품이지만 가격을 이원화해 별도 제품으로 승인받아 출시하는 전략을 취하기도 한다. 이번 Low WAC 제품의 출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오리지널 제품 도매가격 대비 5% 할인된 6576.5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가격으로 먼저 출시한 High WAC 제품과 함께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이중가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기존의 High WAC 제품은 리베이트 비중이 낮은 공보험 시장에 공급 2024.05.10
경구용 CGRP 편두통약 아큅타 국내 출시…짧은 반감기·편의성 등으로 미충족 수요 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첫 경구용 CGRP 수용체 표적 치료제 아큅타(AQUIPTA, 성분명 아토제판트)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한국애브비는 10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성인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큅타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편두통의 현황과 심각성, 최신 편두통 치료 지견 및 아큅타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아큅타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로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하루 1회 복용으로 편두통 발생 빈도에 상관없이 만성 및 삽화성 편두통 환자의 예방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가 참석했다. 주 교수는 편두통 질환 강의를 통해 편두통의 병태생리학적 병인을 소개하고 국내 편두통 질병부담 및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편두통은 신경학적 및 자율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잦은 발작이 특징인 만성질환이다. 심한 두통과 2024.05.10
역대 최대 규모 美유전자세포치료학회, 초기 단계지만 유망한 데이터 눈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유전자 및 세포 치료 학회 연례학술대회(ASGCT 2024)가 7~11일(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2000개 초록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가운데, 초기 단계지만 유망한 치료제에 대한 데이터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리제네론(Regeneron)은 유전적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소아의 청력 개선 데이터를 구두 발표했고,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을 허가 받은 프라임 메디슨(Prime Medicine)은 차세대 유전자 편집 치료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리제네론 유전자 치료제 DB-OTO, 소아 환자서 치료 4주째부터 청각 반응 보여 리제네론은 8일(현지시간)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1/2상 CHORD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시험은 현재 미국과 영국, 스페인에서 환자를 등록하고 있는 첫 사람 대상 오픈라벨 연구다. 이번 발표에는 유전성 난청 유전자 치료를 받은 세계 최연소 어린이 중 한 명의 2024.05.10
알테오젠, 피하제형 위한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 착수
알테오젠이 테라자인과 피하제형을 위한 신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알테오젠이 개발한 ALT-B4는 체내 존재하는 히알루로니다제 중 하나인 PH20의 변이체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피하제형 치료제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현재 항체의약품에 주로 사용되는 히알루로니다제가 ADC 혹은 저분자화합물 등 다양한치료제에서 사용되는 확장성을 기대하고 있어 이 가능성에 주목하고 다양한 방식의 진보된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을 위해 수년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테라자인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오병하 교수가 창업한 회사다. 인공지능 단백질 디자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항체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용 단백질을 개발하거나 기존 단백질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활발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테라자인사는 AI를 활용한 새로운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에 가장 적합한 기업이라고 판단해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2024.05.09
제노포커스, 美 ARVO에서 전임상 결과 공개..."경구투여 안질환치료제 GF103 임상 준비 완료"
제노포커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학회 ‘2024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GF103'의 전임상 연구결과와 향후 임상시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GF103은 바실러스 프로바이오틱스에서 발굴한 망간 수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Mn SOD)를 개량한 고순도 단백질 의약품 후보물질이다. 신생혈관 발생의 근본적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와 염증을 제어함으로써 습성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에 신생혈관이 발생해 시세포를 파괴하고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설치류 대상 레이저 유도 맥락막 신생혈관(CNV) 생성 효능평가에서 GF103은 기존 치료제인 아일리아와 동등한 수준의 신생혈관 생성 억제 효능을 보였다. 망막색소상피세포 보호 및 시력 개선 효과도 입증했으며 전임상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전임상 2024.05.09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 자사주 1만 주 장내 매수..."책임 경영 강화"
엔젠바이오는 최대출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만 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대출 대표이사의 지분매입이 4월 9일 1만 주에 이어 추가로 매수한 것으로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글로벌 사업확장 등 성장 및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최근 엔젠바이오는 미국 CLIA랩 인수를 통한 미국시장 확대와 인도 및 UAE 시장 기술이전 계약 체결 등 글로벌 사업화를 전개하고 있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주식매입은 회사의 회사 사업확장이 목표를 초과해 잘 진행됨에도, 최근 주가흐름이 불안정한 상황을 책임경영을 통해 저평가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고 밝혔다. 2024.05.09
셀트리온, 미국안과학회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3상 52주 결과 첫 발표
셀트리온이 5~9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시력 및 안과학회(ARVO)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학술대회 넷째 날 열린 발표 세션에 참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지난해 셀트리온이 공개한 CT-P42의 임상 3상 24주 결과에서 추가 관찰된 장기 임상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에서는 DME 환자를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52주간 평가했다. 그 결과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BCVA)[1] 평균 변화량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점차 증가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돼 CT-P42의 장기 치료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그 외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 2024.05.09
베르티스, 난소 노화 정밀 진단 유용 후보 단백질 바이오마커 발굴 성과 국제 학회서 발표
베르티스가 최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3회 생식 노화 학술대회(The 3rd Reproductive Aging Conference)’에서 난소 노화에 관여하는 단백질 바이오마커 후보군을 발굴한 연구성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난소는 신체에서 가장 빠르게 노화되는 장기 중 하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난자의 성숙되기 전 단계인 난모세포의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며, 질도 저하된다. 출산 연령이 고령화되는 현대사회에서 난임 문제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이유다. 또한 폐경 후 여성의 건강 수명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돼 개인별 난소 노화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그에 따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베르티스 연구팀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소에서 발현이 감소하고, 난모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로부터 생성된 12개 단백질 후보 바이오마커를 제시했다. 이 중 20대 여성 군과 30대 여성 군에서 발현량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난 2개 단백질을 난모세포의 수뿐만 아니라 질까 2024.05.09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보건복지부와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출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지난 7일 제 1회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Korea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본 퀵파이어 챌린지는 로봇, 디지털,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에서 획기적인 의료 기술을 모집하기 위해 전 세계의 혁신가들을 초대하는 자리로, 그들의 성과물이 제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의 출범은 보건복지부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제이랩스) 및 관련 글로벌 계열사를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한 데 이은 것이다. 이번 협약은 JLABS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초기 단계의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의 혁신 생태계를 촉진시켜 전 세계의 건강 증진과 생명을 구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아시아태평양 총괄(DPhil, Vice President of Johnson 2024.05.09
릴리 알츠하이머약 도나네맙, 6월 美FDA 자문위 열린다…두번째 도전 성공할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donanemab)의 허가 신청에 대한 자문위원회 회의 날짜를 확정했다. 가속 승인이 거부되고 두 번째 도전인 만큼 자문위가 어떤 의견을 제시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FDA는 6월 10일 말초 및 중추신경계 약물 자문위를 소집해 릴리가 제출한 도나네맙의 허가신청서(BLA)에 대해 논의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기 증상이 있는 60~85세 참가자 1736명을 대상으로 한 3상 TRAILBLAZER-ALZ 2 연구 데이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릴리는 2022년 2상 TRAILBLAZER-ALZ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속승인 경로를 통해 FDA에 BLA를 제출했다. 그러나 FDA는 임상시험 설계 문제를 이유로 지난해 1월 승인을 거절했다. 릴리는 도나네맙으로 치료받은 환자 100명 이상에 대한 데이터를 제출했다. 그러나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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