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환자 맞춤형 인공 이소골 ‘메디테크 어워즈’ 베스트상 수상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환자 맞춤형 인공 이소골’이 ‘2026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최고 등급인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북대병원이 수행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유닛2를 통해 추진된 연구성과가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의료기기 기술로 인정받았다. 대구시의 연구개발 및 의료산업 육성 지원과 연구중심병원 R&D 사업을 기반으로 임상 현장에서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의료기기 기술 개발로 연결된 사례로 평가된다. 수상 기술은 티타늄 소재의 이식형 의료기기로, 전음성 난청 환자의 중이 수술 및 이소골 재건술에 활용된다. 기존 인공 이소골은 미리 정해진 규격의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 환자별 중이 해부학적 구조에 정확히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인공 이소골은 수술 중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이식체 길이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수술 과정에서 환자에게 적합한 2026.09.08
GC녹십자, 산업통상부·KEIT 주관 AI-GMP 백신 제조 플랫폼 개발 과제 선정
GC녹십자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활용 백신 제조변동성 제어 및 지능형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GC녹십자를 필두로 국립목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4년 6개월간 진행되며, 화순 바이오특화단지 및 GC녹십자 화순공장의 mRNA-LNP GMP 생산 인프라를 거점으로 AI 기반 스마트 제조·품질관리(AI-GMP)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개발 목표는 AI와 GMP를 연계해 mRNA-LNP 백신의 원료의약품(DS)부터 완제의약품(DP) 제조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을 실시간 제어하고 품질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회사는 연속 공정 분석 기술과 AI 모델을 융합해 배치 간 품질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품질 예측 및 이상 탐지 체계를 확립해 일관된 고품질 백신 양산 체계를 마련할 예정 2026.09.08
잠실차병원 신지은 교수, 난소 반응 저하 환자 주사 횟수 줄이는 CFA 플레어 요법 효과 확인
잠실차병원 난임센터 신지은 교수가 호주 시티퍼틸리티(City Fertility)와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 연구진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해 난소 반응 저하 환자의 주사 투여 횟수를 줄이는 새로운 난소 자극 요법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보조생식 및 유전학 저널(Journal of Assisted Reproduction and Genetics)’에 게재됐다. 체외수정 시 난포가 잘 자라지 않는 난소 반응 저하 환자는 과배란 유도를 위해 반복적인 주사 투여가 필요해 신체적·심리적 부담이 크다. 연구팀은 31~41세 난소 반응 저하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 연구를 진행했다. 한 그룹에는 장기 지속형 난포자극호르몬인 코리폴리트로핀 알파(Corifollitropin alfa, CFA)와 비강용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GnRH) 작용제를 병용하는 ‘CFA 플레어(CFA flare) 요법’ 2026.09.08
환자단체 토론서 수술실 CCTV 제도 개선 촉구 "상급종합병원일수록 활성화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상급종합병원일수록 수술실 CCTV 촬영이 활성화돼야 한다." 수술실 CCTV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실제 촬영률은 4%대에 그치면서 제도가 사실상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수술실 CCTV를 원칙적으로 촬영하되 환자가 원하지 않는 경우에만 촬영하지 않도록 하고, 광범위한 촬영 거부 사유를 삭제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시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서미화·김남국 의원과 의료정의실천연대, 건강돌봄시민행동 등 단체가 공동 주최한 '수술환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히포크라테스 법무법인 이정민 변호사는 현행 수술실 CCTV 관련 의료법의 핵심 문제로 '환자의 요청을 촬영 요건으로 둔 점'과 '광범위한 촬영 거부 사유' 등을 꼽았다. 이 변호사는 "법 시행 2년 경과 후 실제 촬영률이 4%다. 제도는 존재하나 실질적으로 전혀 작동하지 않는 구조"라며 "설치는 의무화했으면서 촬영 의무에 또 요건을 부과하는 게 가장 큰 문제이고, 2026.09.08
아리바이오, HA 필러 '비단' 4종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랩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비단(Bidan)' 4종에 대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BPOM)의 최종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비단은 아리바이오 그룹이 대학병원과 연계해 7년간 독자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자체 정밀 제어 기술인 'PCRT(Precise Control Refinement Technique)'를 적용해 균질한 히알루론산 입자 구성과 최적 비율의 점탄성을 구현했다. 특히 잔류 가교제 최소화 특수 공법인 'HCCL' 기술을 통해 필러 시술 후 체내 면역 반응이나 부작용을 억제하고 중금속 잔류량을 최소화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팀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생체 적합성과 효능,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회사는 이를 토대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아리바이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인구 약 3억명으로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며,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피부미용 시장도 크 2026.09.08
청주한국병원 이유홍 순환기내과장 "심전도 AI 에티아', 야간 심초음파 공백 메우고 추가검사 대상 선별"
'에티아(AiTiA)' KOL 인터뷰 심전도에 인공지능(AI)을 더하면 진료 현장은 어떻게 달라질까. 기존 검사 과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심전도에 담긴 정보를 확장하고, 추가 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는 AI 심전도가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메디컬에이아이가 개발한 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에티아(AiTiA)'는 심전도를 분석해 심장질환 및 심장기능 이상 가능성을 점수로 제시한다. 기존 심전도 검사에 AI 분석을 더해 추가 검사 필요성이 있는 환자를 선별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에티아(AiTiA)를 실제 진료에 활용하고 있는 KOL(Key Opinion Leader)을 만나 AI 심전도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경험, 그리고 현장에서 바라본 가능성을 들어본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심전도는 외래와 응급실에서 심장질환을 평가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검사 중 하나다. 빠르고 간편하지만 심전도 파형을 육안으로 판독하는 것만으로 심장의 수축·이완기능 저 2026.09.08
에스지헬스케어-멕아이씨에스, '스마트 ICU MRI 솔루션' 공동 개발 MOU 체결
에스지헬스케어가 멕아이씨에스와 중환자실(ICU) 환경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의 제약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ICU MRI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일 체결한 MOU에 따라 에스지헬스케어의 AI 기반 영상복원·초저자장 MRI 기술과 멕아이씨에스의 환자감시·인공호흡 기술을 결합해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해당 솔루션은 ICU 환경에서도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MRI 검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자회사 민트랩스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개발한 AI 영상복원 솔루션 'AriaMR'을 보유하고 있다. 'AriaMR'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MRI 촬영 시간을 기존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하고 노이즈를 제거해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2024년부터 'AriaMR'을 적용한 초저자장 MRI 개발을 진행 중이며 현재 개발 완료 및 상 2026.09.08
휴메딕스, 태국 ‘ASLS 방콕 2026’ 참가…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 ‘ASLS Bangkok 2026’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를 주제로 강연 2건과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2월 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지 사용 저변을 넓혀온 결과, 현지 의료진의 실사용 경험 축적으로 태국 임상의가 직접 연자로 나서게 됐다. 첫 번째 강연은 2일 태국 아스터 클리닉 타나팟 딥라솟윗 원장이 ‘시술 후 부종 없는 정밀 컨투어링:실전 가이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타나팟 원장은 필러 시술 직후 부종이 결과 예측과 환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주입층 선택과 품목 단위(SKU)별 시술 가이드, 부종 통제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은 3일 리을피부과의원 최호성 원장이 ‘소량·고정밀: 입술, 턱, 눈밑 트로 2026.09.08
한미약품,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한미 Q-에이전트’ 착수
한미약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제약·바이오 부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AI 솔루션 도입 및 실증 작업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정식 명칭은 ‘Hanmi Q-Agent’로, 국내 인프라로만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스퀘어에서 삼성SDS, 메가존클라우드, 셀렉트스타 주요 관계자들과 사업 발족식을 개최했다. 사업 총괄을 맡은 한미약품은 사내 SOP(표준작업지침서), 품질 문서, IT 거버넌스, 정보보안 및 기간계 시스템(MES, LIMS, QMS) 연계를 담당한다. 삼성SDS는 AX 인프라 구축,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솔루션 구현 및 튜닝, 셀렉트스타는 데이터셋 구축 및 AI 신뢰성 평가를 통한 제3자 검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착수해 2개년에 걸쳐 진행되며, 1차년도 사업비 총액은 약 17억원으로 이 중 정부지원금 약 10억원이 투입된다. 1차년도에는 평 2026.09.08
다보스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다보스병원은 2008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해당 지역 주민의 응급의료를 담당해 왔다. 병원이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는 산업단지 및 주거지역 개발이 진행되면서 인구와 응급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보스병원은 응급실을 중심으로 각 진료과와 협진체계를 구축해 중증 및 중등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심혈관센터를 개소해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 심혈관 응급질환에 대한 전문진료체계를 강화했다. 신경과·신경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심뇌혈관 응급환자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추용식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환자는 초기 대응과 신속한 판단이 중요하다”며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 간 협진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2008년부터 지역주민들의 생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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