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의사 절반이 쓰지만 책임은 누가? '법적 책임·신뢰성 확보' 등 과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의사 절반 가까이가 의료 인공지능(AI)을 실제 진료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법적 책임 불명확성과 신뢰성·교육 부족 등이 주요 걸림돌로 지목된다. 이에 의료 AI의 안전한 확산을 위해 명확한 책임 규정과 인증 기준 강화, 체계적 교육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 대한의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협회 등록의사 2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의료 AI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의료 현장의 의료 AI 기술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의사의 활용 경험과 인식 수준,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설문 결과 의료 AI 활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의사는 47.7%에 달했다. 이는 챗GPT 등 일반 AI 활용 경험률(51.5%)과 유사한 수준으로, 현재 의료계 전반의 AI 2026.02.26
솔닥×에이지스, '예방형 커뮤니티 케어' 모델 구축 MOU 체결
비대면 진료 플랫폼 솔닥 주식회사와 시니어 돌봄·건강관리 기업 에이지스는 아파트 및 시니어 레지던스를 대상으로 의료와 돌봄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예방형 커뮤니티 케어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병원 방문 이후의 치료 중심 구조를 넘어,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예방·관리·의료 연계가 구조적으로 결합된 운영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3월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통합돌봄)’ 정책 방향과 맞물린다. 시설 입소나 병원 중심이 아닌 생활권에서 의료·돌봄이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과 돌봄 비용을 줄이면서 기능 저하 단계로의 진입 시점을 늦추는 예방·관리 중심 모델을 주거공간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케어 모델은 아파트와 레지던스 내 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을 재정의한다. 센터를 단순 편의시설이나 행정공간이 아닌,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담·관리·의료 2026.02.26
씨젠, 연간 매출 4742억 원·영업이익 345억 원…흑자전환 달성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은 공시를 통해 주요 제품군의 견조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수익성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씨젠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13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YoY) 13.3%, 전분기대비(QoQ) 1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또한, 2025년 누적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742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기록해 연간 실적 역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씨젠은 2025년 4분기 비호흡기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호흡기 제품군도 회복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비호흡기 신드로믹(syndromic) 제품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호흡기 제품군의 경우, 4분기 들어 수요가 회복되며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보였다. 회사는 유럽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 2026.02.26
의약품수출입협회, 사업구조 혁신·검사시설 확충 추진…무역·시험환경 변화 대응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25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6년도 예산을 380억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시험검사 환경 변화와 지속적인 검사 수요 증가에 따라 네오디씨티이엔지사옥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류형선 회장 "의약품 무역 지원체계 고도화로 경쟁력 높인다" 이날 류형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시장은 통상 환경, 공급망, 환율, 규제 등 여러 요인이 동시에 변화·작동하며 다양하게 재편되고 있다. 의약품 무역 역시 공급망 안정과 보건안보 관점까지 함께 요구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협회 사업구조에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회원사 수요 기반의 정책 대응 강화 ▲해외시장 진출·수출 확대 지원 실효성 제고 ▲대외 신뢰 기반 및 협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류 회장은 "혁고정신의 관점에서 기존의 비효율은 줄이고 변화에 필요한 기능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2026.02.26
GC녹십자 '배리트락스주'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신약과 기술 성과를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배리트락스주는 지난해 4월 국산 39호 신약이자 세 번째 국산 신약 백신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배리트락주는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탄저 독소의 핵심 성분인 방어 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만을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정제해 안전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강력한 면역원성이 확인됐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탄저백신 공급 기업이 제한적인 가운데 배리트락스주가 전략 백신 국산화의 상징적인 성과라고 설명했 2026.02.26
지씨씨엘-KIMCo재단, 바이오 벤처 임상 연구 지원 위한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24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과 초기 바이오 벤처의 임상 연구와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MCo재단이 추진하는 혁신 신약 개발 생태계 협력망 조성과 K-바이오 컴퍼니 빌더 사업에 지씨씨엘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연구 지원 역량을 연계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 경쟁력 강화와 신약 개발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IMCo 투자·육성 바이오 벤처의 컴퍼니 빌딩을 위한 협력 ▲국책 연구개발 과제 및 공동연구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을 통한 기술, 학술 및 전문 인력 교류 ▲전시회, 세미나, 홍보 활동 등 공동 마케팅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씨씨엘은 KIMCo재단이 투자·육성하는 초기 단계 바이오 2026.02.26
치협 '구강보건의 날' 확대 운영 위한 준비위 구성…제10회 정기이사회 성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4일 2025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6년 구강보건의 날 확대 관련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등 11개 의결안건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6월 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2026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규모 운영방식이 확대·변경됨에 따라 기념식과 부대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했다. 준비위원회는 송종운 치무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총무·학술·자재표준·대외협력위원회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국가 기념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 치과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된다. 행사는 '통합돌봄시대의 구강돌봄 체계 구축'을 부제로 하며, ▲구강보건의날기념 정책 포럼 ▲치과 기자재 전시·체험존 운영 ▲ 보수교육 학술 강연 ▲방문 구강관리 실습·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송종운 치무이사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개최시기가 6월인 만큼 2026.02.26
부정맥학회 '세계 맥박의 날 2026' 개최…뷰노·대웅·유한·동아 등 체험존 운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한부정맥학회가 3월 1일 서울 DDP 어울림광장에서 '세계 맥박의 날(Pulse Day) 2026'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간과나눔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맥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부정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일반 시민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 맥박의 날은 2023년 세계부정맥학회가 처음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세계부정맥학회는 3월 1일을 세계 맥박의 날로 지정해 유럽·아시아·미주·중남미 등 전 세계 심장부정맥 관련 학회와 연대해 매년 각국에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는 단순한 건강 홍보 행사가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심장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만들어낸 공공 인식 캠페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대한부정맥학회가 2026년 최초로 세계 부정맥학회와 연계해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공간과나눔과 함께 더 큰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으로, 뇌졸중 2026.02.26
복지부, 지역사회 중심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광주·전북·전남서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25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내 적정 응급의료기관(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과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운영을 위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등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지역에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시범사업의 기본 방향은 ▲지역별 이송지침의 작동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합의에 기반해 자율 정비 ▲지침 개정 중 보완 필요사항은 '혁신(안)' 적용 ▲자료 공유 강화로 원활한 소통 체계 구축 ▲운영위원회를 통한 정기 점검 및 향후 전국 확대 방안 마련으로 크게 4가지다. 구체적으로 시·도별 응급환자 이송지침(이하 지침)을 중증도별·상황별 구체적으로 개정하고 지역 내 병원·구급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간 합의하도록 해 작동 가능성을 확보한다. 지침 개정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는 정부에서 마련한 이송체계 혁신(안)을 추가한다. 주요 2026.02.25
씨어스테크놀로지, 씽크 1월 수주 3000병상·병원 30곳 돌파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는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누적 도입병원이 30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1월에만 약 3000병상을 추가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회사 측은 지난해 빅5 병원 첫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추가 구축과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병동 단위 도입을 넘어 병원 단위 확산으로 이어지면서 대형 병원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구조를 확인한 것이다. 씽크는 병동 내 기존 네트워크 환경과 안정적으로 연결되는 ‘고정형 무선 게이트웨이’ 구조를 상용화했다. 이는 병원 인프라를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설계를 통해 병동 전체가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로 작동하도록 구현했다. 현재 일부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이 휴대형 게이트웨이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씽크는 병동에 상시 설치된 고정형 게이트웨이를 통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한다. 별도의 휴대폰 같은 휴대 단말기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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