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수출 비중 확대 뚜렷…SK바이오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 메디톡스 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4개사 중 33개사(70.0%)의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DMO, 보툴리눔 톡신 등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기업에서 수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24일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4개사 가운데 2025년 3분기 내수·수출 실적을 공개한 27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매출액은 4조3371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4798억원) 대비 3.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총수출액은 2조55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59억원) 대비 1.0% 줄었지만,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6.3%에서 47.9%로 1.6%p 확대됐다. 총내수액은 2조281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037억원) 대비 5.1% 감소했다. 나머지 17개사는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을 공개했다. 이들 기업의 누적 기준 총매출액은 5조9442억원으 2025.12.25
GC녹십자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과기부 장관상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생명연구자원 성과교류회에서 '시험·연구용 LMO(Living Modified Organism, 유전자 변형 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매년 시험·연구용 LMO를 취급하는 연구기관과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평가한 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GC녹십자는 ▲LMO 관련 법률 준수 ▲생물안전 관리 장비 및 물품 고도화 ▲실무 맞춤형 정기·상시 LMO 안전교육 진행 ▲기관생물안전위원회 전자심의시스템 구축·상시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GC녹십자는 용인 본사를 비롯해 오창, 화순, 음성 공장이 유기적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연구·개발에 활용되는 다양한 LMO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생물안전관리 전용 예산을 따로 편성해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자체 2025.12.24
디지털치료기기 '슬립큐' 불면증 치료 효과뿐 아니라 '환자 만족도' 높였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효과가 나타나니까 더 하고 싶어요." 약물치료를 이어가던 불면증 환자가 디지털 인지행동치료를 경험한 뒤 보인 반응이다. 최근 약물 치료와 대면 불면증 인지행동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디지털 불면증 인지행동치료가 떠오르면서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 '슬립큐(SleepQ)'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22일 메디게이트가 개최한 웨비나에서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소현 교수는 슬립큐의 효과와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슬립큐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1호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로, 웰트가 개발하고 한독이 유통하고 있다. 올해 1월 법정 비급여 항목으로 지정됐다. 불면증은 잠에 들기 어렵거나 반복해서 깨는 증상이 최소 3개월 동안 주 3회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불면 원인은 크게 선행·유발·지속 요인으로 나뉜다. 과다 각성, 민감한 반응성, 지나친 걱정, 주야간 교대 근무, 가족간 수면 주기 차이 등으로 불면 증상이 나타나고 2025.12.23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가입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사공협)는 18일 서울 강남구 대려도에서 제46차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사공협 신규 회원 단체 가입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공협은 직역간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목적을 가진 단체다. 이번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합류로, 회원 단체는 기존 14개에서 15개로 늘었다. 사공협 측은 신규 회원 단체 가입에 대해 "즉각적인 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봉사활동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사공협의 사회공헌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은 사공협 창립 20주년인 해로, 이를 기념해 진료버스 구입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는 내년 5월 22일 앰베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공협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15개 단체장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2025.12.23
삼성바이오, 美 GSK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4100억원에 인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2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Rockville)에 위치한 휴먼지놈사이언스(Human Genome Sciences, HGS)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내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수 주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며, 인수 금액은 2억8000만달러(약 4147억원)이다. 계약에 따른 자산 인수 절차는 2026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락빌 생산시설은 미국 메릴랜드주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총 6만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으로, 두 개의 제조동으로 구성된다. 해당 시설은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기존 생산제품에 대한 계약을 승계하며 대규모 위탁생산(CMO)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이를 위해 2025.12.23
보령, 2025 CP 등급 평가서 'A' 등급 획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령이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비교적 우수(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통제 시스템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의 확산과 내재화를 목표로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관련 실적을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보령은 올해 처음 등급 평가에 참여했으며, 높은 수준의 CP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령은 CP 운영 규정을 사규로 제정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 CP 준수에 필요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경영자와 임원 대상 교육 의무화, 이사회 의결을 통한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사전업무 협의제도 운영 등 조직 전반에 CP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령은 최근 실시된 ISO 370 2025.12.23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출시 2개월만에 매출 29억원…내년 중국 물량 추가 도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28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은 혁신신약(First-in-class) 비마약성 진통제로, 10월 30일부터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급됐다. 현재 16개의 대학병원 승인을 마쳤으며, 내년부터 매출액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 1분기에는 중국 글로벌 위탁생산(CMO) 제약사에서 생산된 물량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판매 확대에 따른 대응 여력을 확보한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어나프라주는 발매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출시 초기 회사의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수치"라며 "수요가 많은 주요 대형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승인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비보존의 상업화 역량을 시장에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나프라주의 성공적 국내시장 안착을 계기로 2025.12.23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골관절염 세포치료 작동 원리 규명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 주지현 교수(공동 교신저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공동 교신저자), 국내 바이오기업 ㈜입셀 남유준 박사(공동 제1저자), 박나래 박사(공동 제1저자) 공동 연구팀이 골관절염 치료용 차세대 세포치료제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연골을 재생시키는지 그 작동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며, 세포치료 연구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Clinical-grade iPSC-derived chondrogenic micropellets for treating advanced cartilage defects’(IF=12.5)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Science Advances 2025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과 움직임의 불편을 유발하는 골관절염은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하지만 연골은 혈관이 없어 한 번 2025.12.23
JW중외제약 '헴리브라', A형 혈우병 환자 관절건강‧신체활동 개선 효과 확인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예방요법으로 전환한 환자의 관절 건강 지표가 개선되고 신체 활동 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2023년 5월에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로 확대됐다. 2025년 10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EML)과 소아용 필수의약품목록(EMLc)에 등재됐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혈액종양내과 레베카 크루제-야레스(Rebecca Kruse-Jarres) 교수 연구팀은 A형 혈우병 환자가 치료제를 헴리브라로 전환했을 때 관절 건강과 신체 활동 변화를 평가하는 ‘BEYOND ABR 연구’를 2025.12.23
휴온스랩,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하이디자임주' 품목허가 신청 완료
휴온스랩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디자임주(개발 코드명 HLB3-002)’ 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임상 1상(Pivotal Study)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은 총 243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건국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에서 진행됐다.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 결과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AE)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주요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를 충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이디자임주(HYDIZYME)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사의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인 ‘하일레넥스’와 동일한 서열을 갖는 독자형 제품(stand-alone)이다.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주성분으로 하며 하이디퓨즈(HyDIFFUZE) 기술을 적용했다. 휴온스랩은 하이디자임주가 출시되면 성형, 피부, 통증 및 부종치료 영역에서 단독제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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