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역사회 중심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광주·전북·전남서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25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내 적정 응급의료기관(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과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운영을 위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등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지역에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시범사업의 기본 방향은 ▲지역별 이송지침의 작동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합의에 기반해 자율 정비 ▲지침 개정 중 보완 필요사항은 '혁신(안)' 적용 ▲자료 공유 강화로 원활한 소통 체계 구축 ▲운영위원회를 통한 정기 점검 및 향후 전국 확대 방안 마련으로 크게 4가지다. 구체적으로 시·도별 응급환자 이송지침(이하 지침)을 중증도별·상황별 구체적으로 개정하고 지역 내 병원·구급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간 합의하도록 해 작동 가능성을 확보한다. 지침 개정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는 정부에서 마련한 이송체계 혁신(안)을 추가한다. 주요 2026.02.25
씨어스테크놀로지, 씽크 1월 수주 3000병상·병원 30곳 돌파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는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누적 도입병원이 30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1월에만 약 3000병상을 추가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회사 측은 지난해 빅5 병원 첫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추가 구축과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병동 단위 도입을 넘어 병원 단위 확산으로 이어지면서 대형 병원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구조를 확인한 것이다. 씽크는 병동 내 기존 네트워크 환경과 안정적으로 연결되는 ‘고정형 무선 게이트웨이’ 구조를 상용화했다. 이는 병원 인프라를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설계를 통해 병동 전체가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로 작동하도록 구현했다. 현재 일부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이 휴대형 게이트웨이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씽크는 병동에 상시 설치된 고정형 게이트웨이를 통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한다. 별도의 휴대폰 같은 휴대 단말기 2026.02.25
환인제약, 뇌전증 치료제 '브리바정' 5개 함량 동시 발매
환인제약은 뇌전증 치료제 브리바정(브리바라세탐) 전 용량인 10, 25, 50, 75, 100mg 5함량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달 22일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브리바정75mg(브리바라세탐)은 자료제출의약품으로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통해 환인제약만 단독 허가를 취득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용량이다. 특히 간장애 환자에게는 최대 1일 150mg으로 1회 75mg씩 2회 투여가 권장되므로, 75mg 함량 출시로 인해 간장애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브리바라세탐은 라세탐 계열의 3세대 뇌전증 치료제로, 뇌의 신경 전달과 관련된 뇌내 시냅스 소포 단백질 2A(Synaptic vesicle protein 2A, SV2A)에 작용해 항경련 효과를 나타내는 기전을 가지며, ‘16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 발작치료의 부가요법’을 적응증으로 허가됐다. 기존 뇌전증 치료제인 레비티라세탐 대비 SV2A에 최대 2026.02.25
기술·의약품 수출 245억달러 성과에도 '약가인하 변수'…제약바이오협회 총력 대응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사상 최대 기술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 국면에 진입했지만,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추진으로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제81최 정기총회를 열고 약가인하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산업계 공동 대응과 현실적인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K-파마,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안),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약바이오산업, 한국 미래이자 국민 건강 지키는 핵심" 노연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내며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최근 국내 신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가시화하고, 기술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제약바이오강국'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2026.02.25
셀바스헬스케어, 구글 'Gemini' 점자 단말기 공식 탑재…'브레일센스 7' 공개
셀바스AI 계열사 디지털헬스케어 및 보조공학 전문기업 셀바스헬스케어는 구글과 협력해 자사 차세대 시각장애인용 점자 단말기 ‘브레일센스 7(BrailleSense 7, 국문명 한소네 7)’ 3종에 구글의 인공지능(AI) 솔루션 ‘Gemini’를 통합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구글이 자사의 AI 솔루션을 점자 단말기에 직접 통합하여 서비스하도록 지원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브레일센스 7 시리즈는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와 온디바이스 AI를 함께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셀바스헬스케어는 브레일센스 7에 구글의 클라우드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연동하는 한편, 온디바이스 AI 모델인 ‘Gemini Nano’를 기기에 내장했다. 이를 통해 인터넷 연결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문서 요약, 사물 인식, 정보 탐색 등 주요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점자 키보드를 통한 입력이나 음성 명령 방식으로 AI 프롬프트를 제어할 수 있으며, 2026.02.24
생성형 AI 진료 활용 어디까지 허용되나…AI 기본법 시행됐지만 '고영향 AI' 기준 모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최근 인공지능(AI)이 의료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AI 기본법이 시행됐다. 이에 의료 현장의 AI 활용 범위와 규제 적용 기준을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고영향 AI 등 적용 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아직 정립되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가 23일 개최한 '의료 AI 시대의 법·제도 재편 세미나'에서 고영향 AI 분류 기준 명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AI 기본법은 AI 산업을 육성하면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으로, 국가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법제화하고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 인공지능 혁신을 뒷받침하는 안전·신뢰 기반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의료·보건, 제약·바이오,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분야와 관련한 ▲보건의료 제공 및 이용체계 구축·운영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 및 이용 등 사람의 생명·신체 안전과 기본권에 중대한 2026.02.24
루닛 "임원 신주인수권증서 매각은 유증 참여 목적…주식 매각 아냐"
루닛은 23일 공시한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계획 보고서’와 관련해 '신주인수권증서 매각을 통한 유상증자 참여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닛은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공시는 임원의 주식 매각이 아니라, 신주인수권증서 매각을 통한 유상증자 참여에 관한 내용"이라며 "공시에 기재된 매각 금액은 공시 규정에 따른 이론적 금액으로, 실제 매각 금액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원 전원(총 9명)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백승욱 의장과 이정인 이사는 유상증자 계획에 따라 배정될 신주인수권증서 일부를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장외 매도하고, 해당 자금을 유상증자 청약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배정받은 신주인수권증서를 활용해 유증에 참여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백승욱 의장은 현재 자사 주식 197만6864주(지분율 6.7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유증으로 배정될 신주인수권 2026.02.24
파인메딕스, 2025년 잠정실적 발표…국내외 구조 전환 마무리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23일 발표했다. 파인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95억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25억원으로 전년 대비 다소 증가했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실적 변동 요인으로 ▲국내외 주요 거래처 발주 시점 지연 ▲해외 인증 전환(MDR 등)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글로벌 영업 확대를 위한 인력·마케팅 투자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파인메딕스의 국내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서울·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및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한 직판 매출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성장했다. 미국·브라질·스페인·체코 등 신규 국가 판매를 개시하며 시장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파인메딕스는 2026년 국내 시장은 영업망 강화와 내시경 장비 판매 확대를, 해외는 빅5 국가 집중 전략을 통해 성장 모멘텀과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4
세라젬, CES 2026 'AI 웰니스 홈' 국제 전시 평가기관 주관 보스 어워즈 본상 수상
세라젬은 CES 2026에서 공개한 ‘AI 웰니스 홈(Alive Intelligence Wellness Home)’ 전시관이 국제 전시·경험 디자인 평가기관인 디 익스피리엔셜 디자인 어쏘리티(The Experiential Design Authority)가 주관하는 ‘보스 어워즈(Best of Show Stand Awards)’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스 어워즈’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 참가 부스를 대상으로 전시 콘셉트의 독창성, 관람객 몰입도를 높이는 공간 구성, 제품 시연과 디스플레이의 전달력, 전반적인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글로벌 전시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 CES에는 약 41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첨단 모빌리티·로보틱스·가전·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 전시 가운데 상위 30개 전시관이 본상에 선정됐다. 세라젬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을 주제 2026.02.24
분당서울대병원, 'HIMSS AMAM 7단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인증
분당서울대병원이 세계적 공신력을 가진 미국의료정보경영협회(HIMSS)의 새로운 AI·데이터 활용 평가 모델인 ‘개정판(Modernized) AMAM’에서 최고 단계인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인증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 시티’에 이은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태평양 최초다. AMAM(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은 의료기관이 진료와 연구 및 운영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의사결정과 의료 질 개선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평가하는 모델이다. HIMSS는 2024년 기존 모델을 개정해, 단순 데이터 보유를 넘어 임상 현장의 AI 활용 성과와 알고리즘의 편향성 검증을 포함한 AI 거버넌스 및 전사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등을 심층적으로 검증해 0단계부터 7단계까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단은 병원의 자체 데이터 플랫폼 ‘CDW 3.0(Health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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