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닥터다이어리', 상반기 매출 55억 원 돌파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다이어리'는 올해 상반기 매출 55억 원을 달성하며 2017년 설립 이후 역대 최대매출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증가한 수치로 사업다각화로 상반기 호성장을 달성했다. 닥터다이어리는 2021년 월평균 13%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약 1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상반기 매출 호조의 배경으로는 당뇨관리 전문 브랜드 '닥다몰'의 안정적 실적, 신규 런칭한 혈당측정기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등이 꼽힌다. 닥터다이어리는 하반기에도 혈당측정기 구독, 당뇨관리 휴먼코칭 등과 함께 식단관리 상품개발, 보험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질환관리를 위한 사업분야에 확대할 방침이다. 올 9월에는 국내 최초 혈당측정기 구독 서비스 “닥터다이어리 플러스”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견고히 할 예정이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닥터다이어리는 만성질환 관리 리딩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주력분야 2021.08.27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델타 변이가 얼마나 빠른지 아십니까?"
[메디게이트뉴스] 지난해 12월 22일 런던에서 한국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일가족 4명 중 3명에게서 영국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방역당국이 지난 5월 6일 발표한 변이 바이러스 누적 현황을 보면 영국 변이는 551건으로 압도적이다. 영국발과 함께 주요 3대 변이 바이러스로 통하는 '남아공 변이'는 71건, '브라질 변이' 10건으로 조사됐다. 4월 25일~5월 1일 동안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97명 늘어 누적 632명으로 집계됐다. 97건 가운데 가운데 87건이 영국발, 남아공은 10건, 브라질은 한 건도 없었다. 델타 변이라고 불리는 '인도 변이(B.1.617)'는 어떤가? 방역당국은 지난 4월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1월 이후 인도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모두 94명이었고, 이 가운데 인도 변이는 9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인도변이가 'E484Q'와 'L452R'가 함께 나타나는 '이중 변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인도 변이 감염자 9명 가운데 2명 2021.08.27
가뜩이나 외과계 기피 심한데 수술실 CCTV 설치법 강행…정부·여당이 필수의료 망가트리는 주범
#167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논란 지난 2015년의 일이다. 당시 군대에서 외상 사고가 끊이지 않고 병사들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국방부는 2018년 국군외상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국군외상센터는 2018년 공사를 시작해 2020년 3월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중환자 병상 20개를 포함해 60개의 병상과 수술실 3개를 갖춘 훌륭한 시설이 완성됐다. 이 건물을 짓는 데만 446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그러나 준공된 지 1년 5개월이나 지났지만, 이 센터는 현재 가동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시설만 완성했을 뿐, 적절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군의관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외과계열 군의관이 턱없이 모자란 상태다. 이 곳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군병원의 장기군의관 확보율은 매우 저조하다. 장기군의관 확보를 위한 답은 당연히 ‘군의관의 처우 개선’이겠지만 이에 대해 관계부처들이 반대하면서 해결이 막혔다. 2021.08.27
케이닥, '제1차 K-DOC 미션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국제보건의료 강연 '제1차 K-DOC 미션 온라인 컨퍼런스(K-MOC) 국제보건의 다양한 얼굴'이 오는 28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K-MOC'는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 국제개발협력 NGO 아프리카미래재단, 국제의료봉사 단체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가 주최 및 주관하고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국제보건의료학회가 후원한다. K-MOC는 국제개발협력, 국제개발이슈, 의료봉사에 관심을 가진 의대생, 의료인 및 일반인들이 다채로운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강의를 듣고 배우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강연이다. 강연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줌(ZOOM) 웨비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총 4개의 강연과 질문 및 토론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연의 신청은 26일 자정까지이며 케이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자로는 김부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부교수, 김윤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명예교수, 박상은 아프리카미 2021.08.26
협업② 임상시험: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조력자 역할
[메디게이트뉴스] 글로벌 제약회사는 과거 CDMA(clinical development & medical affairs)라 하여 임상개발부와 의학부가 합쳐져 있었으나 신약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과 허가후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다른 시점과 전문성으로 인해 지금은 임상시험 조직이 CDMA에서 분리되어 연구개발(R&D) 소속이 되었다. 한국 지사의 경우도 글로벌 임상시험을 운영하는 팀(부서)이 의학부 소속이기 보다는 본사 임상 조직으로 직접 보고하고 있어 서로 간의 정보교류와 협업이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허가후 재심사를 위한 시판후조사(PMS)나 관찰연구는 보통 의학부에서 담당하지만 글로벌 허가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임상팀과는 어떻게 협업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임상시험 조직 규모와 명칭은 회사별로 다르지만 여기서는 ‘임상팀’으로 통일한다). 허가후 4상 임상시험은 회사에 따라 임상팀에서 진행하기도 하고, 의학부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임상시험 전략 본사가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시험(1상~3상)은 2021.08.25
거대여당 CCTV법에 의사면허 강탈법 독단 처리 준비…무분별한 의료법 개정 막아야
[메디게이트뉴스] 의료법의 목적은 ‘국민 건강 증진’이다. 의료법이 목적과 달리 의사를 규제하는 수단으로 변질하면서 국회가 과도하게 잦은 법 개정으로 의료법이 가진 취지를 훼손하고 법을 누더기로 만들고 있다. 수술실 내부 CCTV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개정안과 ‘중대 범죄’를 저지른 모든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자는 이른바 ‘의사 면허 강탈’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의료법 개정은 법이 가진 취지를 더 잘 집행하기 위해 사회 요청에 따라 개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고 본회의 상정을 앞둔 수술실 내부에 CCTV 설치 의무화를 규정한 개정안과 더불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일명 ‘의사 면허 강탈’을 위한 개정안은 심각한 사회적인 후유증을 남길 법안으로 특정 직역을 억압하는 대표적인 반인권적인 법이다. 파렴치한 성범죄나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를 일정 기간 혹은 영구적으로 특정 직종이나 직업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2021.08.25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KSMS 2021'서 새로운 분석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발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오는 25일~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한국질량분석학회(KSMS) 여름정기학술대회에서 새로운 분석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Thermo Scientific Orbitrap IQ-X Tribrid 질량 분석기는 대사 산물 및 미지 화합물의 저분자(Small Molecule) 식별 및 분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이다. 학계, 제약 및 바이오제약 업계의 저분자 연구진은 자신 있고 쉽게 실험적인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잡한 화학적 구조를 식별할 수 있다. 회사측은 "최신 분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특성화, 대사체학 및 법의학 분석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실험실 워크플로우에서 보다 강력하고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지능적인 데이터 수집과 결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사업부 한준성 사장은 "신제품은 학계, 제약, 바이오제약, 임상 2021.08.25
강남언니, 플랫폼 참여 의사 2200명 돌파...8개월 만에 2배 늘어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는 앱에 참여하는 국내 의사가 22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언니 플랫폼에 등록한 의사 수는 8개월 만에 2배 증가했다. 2020년 12월 1000명에 달했던 등록 의사 수는 2021년 상반기에만 1200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로 성형외과, 피부과, 한의원 등 미용의료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구성돼 있다. 강남언니에 참여하는 의사는 거짓 정보 입력을 방지하기 위해 임의로 앱 사용자나 타인이 등록할 수 없다. 소속 병원이나 의사가 직접 경력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강남언니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인증한 의사 프로필에 '전문의' 배지도 달아준다. 앱 사용자는 의사 정보 페이지에서 기본 경력 정보뿐 아니라 해당 의사로부터 시술 받은 사용자들의 후기를 모아볼 수 있다. 사용자가 앱에서 후기를 작성할 때 시술이나 성형 수술을 집도한 의사를 함께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강남언니에 축적된 후기는 65만건에 달한다. 강남언니는 2021.08.25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것 같은 조명희 의원실에 보내는 한 사람의 생각"
※이 글은 배진건 박사의 개인 SNS(페이스북)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메디게이트뉴스] 8월 22일 일요일 오후는 일상대로였다. KLPGA 중계를 TV에서 혼자 보고는 5시에 한강 걷기에 나섰다. 한남대교에 도착해 평소대로 핸드폰에 위치를 찍고 걸음 수를 보니 6500이 보였다. 오는 길에 멋진 꽃밭을 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잠깐 멈췄을 때 페이스북 메시지로 모르는 분이 무엇을 남긴 것 같다. 페북을 열어보니 "배 박사님 안녕하세요? 메디게이트뉴스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둘 다 잘 아시는 분이시라, 이런 기사가 있었다는것 아시면 좋을것 같아서 멘션드립니다." 그 자리에서 지난 20일자 '알테오젠·녹십자·대웅·한미·유한·SK 등 국가 혈세 지원받고 해외로 기술 보냈다'라는 제목과 '조명희 의원 범부처신약 기술의 98%(계약금 기준) 해외로 넘어가'라는 부제목(서브타이틀)이 보였다. 내 머리에 스치는 생각으로 "조명희 의원에 고함을 쳐야지요. '임상3상을 왜 우리나라가 안 하 2021.08.23
케어닥, 업계 최초 돌봄 종사자 대상 '안심 보험' 전액 지원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업계 최초로 돌봄 종사자의 상해 및 범죄 피해를 보장하는 '(무)케어코디지킴이안심보험' 보험료를 1년간 전액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케어닥은 케어코디가 돌봄 전문가로서 존중 받으며 일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케어코디지킴이안심보험'의 보장 내용으로는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자금 ▲특정법정감염병 사망보험금 ▲재해장해급여금 ▲강력범죄 위로금 ▲특정성인질환 수술비 등이 있다. 보장 기간은 보험 계약일로부터 1년이다. ‘(무)케어코디지킴이안심보험’은 '케어닥 일자리찾기' 앱을 가입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케어닥 일자리찾기' 앱의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23일부터 가능하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코로나19의 위험에도 어르신을 위해 돌봄해주시는 케어코디님들을 위해 무료 보험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뿐 아니라 돌봄 중 발생하는 상해나 범죄 피해에 대해서도 안심하고 근무하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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