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의사에게 필요한 건…자신의 삶과 가치·건강의 균형 유지,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예1, 황성준 인턴기자 가천의대 예2] 중환자실은 생사를 오가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의료진이 밤낮으로 사투를 벌이는 곳이다.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근무 여건은 어떨까. 그리고 중환자실 의사에게는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할까. 세종충남대병원 중환자실장인 문재영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중환자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문 교수는 "지난 10년간 중환자실 세부전문의는 70% 늘고 중환자실 근무 여건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근무 여건이 더 나아지게끔 보건정책 담당자를 만나 설득하고, 이에 대한 근거자료를 내놓기 위한 연구 결과를 현장의 전문가들이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는 "'의사로서 어떤 삶을 살고,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평생 의사를 하더라도 선택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분야는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후회없는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고 밝 2021.10.06
환자단체연합회, '제2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는 6일 오전 10시~12시 서울 종로3가역 근처에 위치한 낙원상가 5층 '청어람홀'에서 '제2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자의 날은 질병∙이념∙국경을 넘어 환자투병과 사회복귀와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서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범 10주년인 2020년에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2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유튜브채널 '환자단체연합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에 의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외부 기관∙단체의 영상축사, 환자 관련 유공자 표창,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에게 제안하는 '보건의료 환자정책' 순서로 진행된다. '환자 관련 유공자 표창'에는 입법활동, 정책활동, 방송보도, 언론보도를 통해 환자의 투병과 권익 증진을 위해 가장 헌신한 국회의원, 보건의료인, 법조인, 방송기자, 언 2021.10.05
의학과 만난 메타버스…의사·환자가 가상공간에서 소통하고 의대생이 카데바 대신 실습하고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예1, 황성준 인턴기자 가천의대 예2] '메타버스' 시대에 진료실과 강의실은 어떤 모습이 될까. 아직 막연하고 알지 못해도 하나하나 시도해보는 연구자들에 의해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까. 내분비내과 전문의 출신의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는 얼마 전 메타버스를 이용해 선택교과 ‘해부신체구조의 3D영상 소프트웨어·3D프린팅 기술 활용 연구 및 실습’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CT 영상의 3D모델링 및 분석 ▲3D모델링 기반 인체 영상 분할(Segmentation) ▲분할 데이터 기반 VR·AR 해부학 콘텐츠 활용 실습 ▲3D프린팅 해부학 모델 제작 등 의료영상을 3D로 구현하고 가상현실을 통해 인체 내부를 직접 분석하는 과정 전반이 포함됐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2021.10.04
"의사 출신 VC의 최대 강점, 의료적인 관점에서 비윤리적인 투자를 하지 않는 것"
메디게이트뉴스-의대생신문-메디컬 매버릭스 의대생 특별교육 메디게이트뉴스는 매년 방학을 맞이해 의대생 인턴기자와 의대생신문 기자들로 구성된 의식 있는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 특별히 비임상 진로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와도 함께 하는 의대생 대상 온라인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원하는 강의 주제와 만나보고 싶은 연자는 전부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의대생들이 제안했습니다. 의대생신문에 게재된 각 교육의 주요내용을 소개합니다. ①최근 의료소송과 의대생이 알아야 할 의료법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박형욱 교수(의사 겸 변호사) ②입원전담 전문의 본사업 전환 이후 긍정적인 측면과 해결해야 할 과제- 김준환 서울아산병원 진료교수 겸 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 홍보이사 ③일차의료기관에서 느끼는 제도적인 문제점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진료현장에 접목할 때 어려운 점-어비뇨기과 두진경 원장 ④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전망과 의대생이 2021.10.03
인공지능은 의료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꾸준한 탐구, 그리고 검증 필요
메디게이트뉴스-의대생신문-메디컬 매버릭스 의대생 특별교육 메디게이트뉴스는 매년 방학을 맞이해 의대생 인턴기자와 의대생신문 기자들로 구성된 의식 있는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 특별히 비임상 진로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와도 함께 하는 의대생 대상 온라인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원하는 강의 주제와 만나보고 싶은 연자는 전부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의대생들이 제안했습니다. 의대생신문에 게재된 각 교육의 주요내용을 소개합니다. ①최근 의료소송과 의대생이 알아야 할 의료법 –박형욱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박형욱 교수(의사 겸 변호사) ②입원전담 전문의 본사업 전환 이후 긍정적인 측면과 해결해야 할 과제- 김준환 서울아산병원 진료교수 겸 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 홍보이사 ③일차의료기관에서 느끼는 제도적인 문제점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진료현장에 접목할 때 어려운 점-두진경 어비뇨기과 원장 ④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전망과 의 2021.10.03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 어려운 이유, 의사 노동력·비용은 더 투입되는데 수가는 인정안돼"
메디게이트뉴스-의대생신문-메디컬 매버릭스 의대생 특별교육 메디게이트뉴스는 매년 방학을 맞이해 의대생 인턴기자와 의대생신문 기자들로 구성된 의식 있는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 특별히 비임상 진로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와도 함께 하는 의대생 대상 온라인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원하는 강의 주제와 만나보고 싶은 연자는 전부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의대생들이 제안했습니다. 의대생신문에 게재된 각 교육의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①최근 의료소송과 의대생이 알아야 할 의료법 –박형욱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박형욱 교수(의사 겸 변호사) ②입원전담 전문의 본사업 전환 이후 긍정적인 측면과 해결해야 할 과제- 김준환 서울아산병원 진료교수 겸 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 홍보이사 ③일차의료기관에서 느끼는 제도적인 문제점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진료현장에 접목할 때 어려운 점-두진경 어비뇨기과 원장 ④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전망과 2021.10.03
본사업 전환한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의 과제…교육·연구·병원 시스템 개선
메디게이트뉴스-의대생신문-메디컬 매버릭스 의대생 특별교육 메디게이트뉴스는 매년 방학을 맞이해 의대생 인턴기자와 의대생신문 기자들로 구성된 의식 있는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 특별히 비임상 진로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와도 함께 하는 의대생 대상 온라인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원하는 강의 주제와 만나보고 싶은 연자는 전부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의대생들이 제안했습니다. 의대생신문에 게재된 각 교육의 주요내용을 소개합니다. ①최근 의료소송과 의대생이 알아야 할 의료법 –박형욱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박형욱 교수(의사 겸 변호사) ②입원전담 전문의 본사업 전환 이후 긍정적인 측면과 해결해야 할 과제- 김준환 서울아산병원 진료교수 겸 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 홍보이사 ③일차의료기관에서 느끼는 제도적인 문제점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진료현장에 접목할 때 어려운 점-두진경 어비뇨기과 원장 ④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전망과 의 2021.10.03
"의사 집단과 사회와의 거리 줄이려면...다른 관점 이해하고 다른 집단도 설득할 수 있어야"
메디게이트뉴스-의대생신문-메디컬 매버릭스 의대생 특별교육 메디게이트뉴스는 매년 방학을 맞이해 의대생 인턴기자와 의대생신문 기자들로 구성된 의식 있는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 특별히 비임상 진로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와도 함께 하는 의대생 대상 온라인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원하는 강의 주제와 만나보고 싶은 연자는 전부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의대생들이 제안했습니다. 의대생신문에 게재된 각 교육의 주요내용을 소개합니다. ①최근 의료소송과 의대생이 알아야 할 의료법– 박형욱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의사 겸 변호사) ②입원전담 전문의 본사업 전환 이후 긍정적인 측면과 해결해야 할 과제- 김준환 서울아산병원 진료교수 겸 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 홍보이사 ③일차의료기관에서 느끼는 제도적인 문제점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진료현장에 접목할 때 어려운 점-두진경 어비뇨기과 원장 ④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전망과 의대생이 준 2021.10.03
"ISO 인증받은 제약사, 5년간 리베이트 22건 적발"
최근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의 약자) 경영이 전세계 기업의 화두가 되면서 제약사들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인증'을 잇따라 받고 있다. 문제는 해당 인증을 받았음에도 리베이트로 적발된 기업이 22건에 달한다는 점이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재판에서 인증 사실을 악용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ISO37001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등 민간의 제3자 기구가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현장실사 등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인증하는 것으로, 완료까지 통상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제약사 55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김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식약처가 제약업계 리베이트로 적발한 사례는 총 35건이다. 이중 22건에 해당하는 제약사가 부패방지 2021.10.01
분만사고 나면 과실 없어도 보상금 30% 강제 부담, 사라지는 분만병원과 산부인과 의사들
#172화.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무과실 의료사고 보상제도 지난 2011년 한국에서는 의료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가 시행됐다. 분만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 과실이 전혀 없는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에도 그 피해보상액의 일부를 분만 병원이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처음에는 국가와 의료기관이 50:50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추진됐지만, 입법 단계에서 70:30의 비율로 조정돼 2013년부터 시행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013년 정부는 21억의 무과실 분만사고 보상기금을 출연했고, 이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분만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기금을 부과해 총 1854명 중 1754명(98.9%)이 8억8000만원을 납부했다. 이 제도의 충격은 대단했다.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가 ‘과실이 없는 분만사고’ 보상액의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는 논리는 산부인과 의사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낙인찍어 버렸다. 아기는 낮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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