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백지화하라...의사 수요 공급 불균형 초래한 필수의료 저수가 문제 해결부터
[메디게이트뉴스] 정부는 6월 1일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겪으면서 집단감염에 따른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 인력을 확충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폐교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당의 의견을 종합하면 현재 의대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여기서 배출하는 의료인력 대부분은 감염병 같은 분야의 선호도가 낮다. 지방의 경우, 전남은 의과대학 자체가 없고 배출 의사가 적어 의료 사각 지대에 놓인 지역이 많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공공의대 설립 취지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때 확진자가 폭증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일이 벌어진 데 있다고 한다. 감염병 전문 의료 인력이 충분했다면 막을 수 있었다며 감염병과 같이 민간 병원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분야의 전문 인력을 공공에서 육성해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의료 취약지나 감 2020.06.04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의료업계 스마트 기술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올해 세계 간호사와 조산사의 해(Year of the Nurse and Midwife)를 맞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창립 이래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세계 간호사 및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자에게 적시에 올바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글로벌 헬스케어 운영 리드인 크리스 설리반(Chris Sullivan)은 "지금이 현 헬스케어 업계의 체제 현상 유지를 검토해야 할 시기"라며 "간호사들은 환자 치료의 현장에 있기 때문에 의료 기술의 변화가 어떻게 환자의 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 한계에 봉착한 의료 시스템과 의료진들을 고려했을 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관리를 위해 지금이 바로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될 시기"라고 2020.06.02
슬기로운 분들의 현명한 코로나 생활
[메디게이트뉴스 김효상 칼럼니스트]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덮쳐서 수백만 명의 감염 환자와 수십만 명의 사망환자를 발생시키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초기 대응 실패로 만 명이 넘는 환자와 수백 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과 일선 현장에서 피와 땀으로 헌신한 의료진들의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와의 전쟁을 힘겹게 이어가고 있다. 안심하라던 정부는 국민들과 의료진들의 희생 위에서 무슨 마법을 부렸는지 세계 각국으로부터 방역 성공국가로 찬사를 받고 있고 친정부 의료계 인사들은 코로나 사태에 대처한 민간 의료인들의 희생을 폄하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공공의료를 부르짖기 시작한다. 이렇게 능력 좋고 슬기로운 분들이 어떻게 코로나 사태를 현명하게 활용하시는지 알아보고 싶다. 1. 슬기로운 분들은 불리한 사실에 대한 은폐와 엄폐에 강하다 보장성 강화 명목으로 퍼주던 문재인 케어로 인해 낭비된 보건 2020.06.02
제 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는 7월 31일까지 제 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 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과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제 18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최근 2년 2020.06.01
"의대 정원 1000명 증원? 의사들이 왜 공공의료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지부터 생각하라"
#102화. 부작용 우려되는 의대 정원 증원 5월 28일 한 언론지를 통해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최소 500명에서 최대 1000명까지 증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의대 증원의 목적으로 의료인력 부족과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로 늘어나는 몫을 예방의학과, 응급의학과, 기초의학과 등 공공성이 높은 전공에 우선 배분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의료 인력의 수도권 쏠림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을 5개 권역별로 나눈 뒤 의료 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지역에 우선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목적에, 황당하기 짝이 없는 해결책이다. 어설픈 당근 몇 개로 개인의 자유를 마음대로 침해하고 강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일까. 더불어민주당의 김광진 의원이 2011년에 제기했던 군 의료 위탁제도의 현실만 봐도 이것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허구적인 정책임을 알 수 있다. 부실한 군의료의 보강을 위해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으로 육성한 2020.05.29
코로나19 2차 팬데믹이 가을에 다시 올까?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올 가을에 코로나19(COVID-19) 2차 팬데믹이 올까요?" CNN 방송에 따르면 4월 28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워싱턴 DC의 이코노믹 클럽 행사에서 코로나19의 가을 2차 유행 가능성을 기자가 물었다. 기자의 물음은 온 세상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대변한 것이다. 2차 유행이 다시 오나? 도대체 언제 끝날까?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끄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코로나가 돌아올 것이라고 거의 확신한다"고 답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논의 중인 대응 조치들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다면 '나쁜 가을과 겨울'을 맞닥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왜 전문가들은 '나쁜 가을과 겨울'을 예견하는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일까? 과학적인 근거는 아니고 첫째는 역사적인 관점이다. 전문가들은 1918년의 스페인독감과 같은 2차 팬데믹을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독감 당시 1차 유행 때 0.5%였던 치명률이 가을에 다시 시작한 2차 2020.05.29
GSK, 20년 사회공헌활동 발자취 돌아보는 '오렌지 아뜰리愛' 사진전 개최
GSK는 국내에서 지난 20여년 동안 진행된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한 자리에서 되짚어볼 수 있는 '오렌지 아뜰리愛'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용산에 위치한 GSK 한국법인 본사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오렌지 아뜰리愛'는 GSK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와 예술가의 작업공간을 뜻하는 '아뜰리에', 사랑의 '愛'를 매치한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GSK 사랑의 발자취를 담은 공간을 의미한다. 사진전에는 GSK의 활발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Trust Board' 멤버들이 참여, 전시된 사진과 의미를 설명하는 나레이션을 직접 녹음해 눈길을 끌었다. 총 10개 스팟으로 구성된 이번 사진전은 G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캠페인'을 중심으로 ▲도시놀이터 프로젝트 ▲GSK 희망콘서트 ▲해피스마일펀드 ▲해군자매결연 등 지난 10여년 간 진행된 GSK의 선한 영향력을 2020.05.27
의병 승병이 사라지지 않으려면…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의사들에 적절한 보상과 예우를
[메디게이트뉴스] 현재 진행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 가운데, 우리나라 방역과 이를 통한 국민의 안전은 어디에 있고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를 한번쯤 짚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시대, 과연 누가 누구를 보호하며 사는 것일까? 일부의 주장대로 민간의료기관이 과연 코로나19에서 역할을 하지 않았던 것일까? 하루가 다르게 초췌한 모습을 보이면서 수면 시간이 걱정될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같은 의료인 출신 공직자도 있다. 하지만 공공의료가 비교적 체계적으로 잘 이뤄졌다는 유럽국가들에 비해 공공의료체계와 민간의료체계와의 구분이 상대적으로 확실치 않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의 모범적 대응을 이끌어낸 것이 국가로부터 월급을 받거나 평소에 큰 도움을 받았던 집단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이성구 회장은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동료 의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020.05.26
"With Alprolix, we will open up new changes to the patients with hemophilia B"
[MedigateNews] Hemophilia is a congenital blood clotting disease in which hemostasis is delayed due to the absence or lack of some of the blood coagulation factors involved in hemostasis. The main clinical feature is joint bleeding. If the joint bleeding is repeated, the joint is damaged and cartilage is eroded, leading to complications called hemophilic arthrosis in the long term. In addition, if bleeding suddenly occurs in a hemophilia patient, absenteeism is inevitable, resulting in social ov 2020.05.25
Adcetris presents new paradigm for cutaneous cell lymphoma treatment with ADC technology
[MedigateNews] Lymphoma is rare in kind, but it is a disease in which treatment results drop rapidly when relapsing, and is largely divided into Hodgkin lymphoma and non-Hodgkin lymphoma. 5% of all lymphomas are Hodgkin's lymphomas and the rest are non-Hodgkin's lymphomas. Adcetris(Brentuximab vedotin), a drug for the treatment of lymphoma of Takeda Pharmaceutical Company, has six indications for each subtype of Hodgkin's lymphoma and non-Hodgkin's lymphoma derived from NK T cells. Among these, 2020.05.25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