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시회·포럼, 국회서 동시 개최
데이터 기반 디지털경제 핵심 성장 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를 보여주고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전시회와 포럼이 오는 28일 9시 국회에서 열린다.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강원도의 특성화 산업으로 이를 육성하기 위해 강원도 민주당 의원(이광재, 송기헌, 허영의원)과 강원도, 원주시가 전시회와 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전시회에서는 공공 국민보건 데이터, 혁신벤처관이 설치되어 미래 의료기기 제품들을 시연해 볼 수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포럼'을 진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김동욱 건강서비스지원센터장과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최윤섭 대표가 '공공의료 데이터댐 조성과 데이터 활성화 방안',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광재 의원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경제 시대에 우수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보유한 한국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미래 주요 먹거리 2020.10.27
"건보공단이 있어 안심 되십니까?" 건보공단의 '답정너' 여론조사는 여론조작, 대국민 사기극
#123화. 건보공단 정책 홍보성 여론조사 6억원 예산 낭비 2020년 국정감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실시한 대국민 여론조사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은 19일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의 대국민 여론조사가 건보공단의 정책을 홍보하거나 옹호할 목적으로 ‘답정너’ 방식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6년간 건보공단이 쓴 여론조사 비용은 평균 1억 1000만원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무려 5배에 이르는 연평균 6억이 넘는 비용을 사용했다. 문제는 건보공단이 수억의 비용을 들여 실시한 여론조사의 문항이 엉터리라는 데 있다. “정부는 2~3인실 보험 적용, 선택진료비 폐지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항목에 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들을 추진했습니다. 건보 혜택은 넓히고 부담은 낮추는 이러한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보공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2020.10.23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우신클), 신약개발의 집 바로 짓기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이름에 관심이 많다. 이름은 존재 자체의 깊은 뜻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2019년 7월 3일 우정바이오에서 전화가 왔다.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있는 우정을 방문해달라고 한다. 제가 방문할 이유가 없다고 하자 댁까지 차를 보내고 4 시간 후에는 집에 도착하실 수 있게 시간을 조정하겠다고 한다. 그래 가보자. 만나자고 하면 처음은 만나는 것이 나의 원칙이기에. 사람 사이의 그 우정(友情)을 따라 우정바이오라고 그렇게 이름을 지었나? 도착하자 천병년 대표가 반갑게 맞는다. 먼저 물었다. 우정의 뜻이 무엇인가요? 집 우(宇)에 바를 정(正)이라고 한다. 집을 바르게 세우겠다는 뜻이다. 집(宀)인데 조물주가 입김(于)을 뽑아내서 만든 무한히 큰 집이 우주(宇宙)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를 경부고속도로에서 잘 보이는 한미약품 중앙연구소가 가까운 동탄에 짓고 있다고 한다. 16층 건물의 멋진 조감도 사진과 광교 사무실에서 동탄 공사현장을 시시각각 볼 수 있는 2020.10.23
화순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이동훈 교수 논문 'NEJM지'에 수록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이동훈 교수(이비인후과)의 연구논문이 최근 세계적 권위를 가진 의학전문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수록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양측 이하선관에서 타액 발사'라는 논문을 1저자(교신저자 임상철 교수)로 게재했다. '이하선'은 귓바퀴 아래에서 아래턱뼈의 뒤쪽까지 이어져 있는 침샘을 지칭하며 '이하선관'은 이하선의 분비물을 위턱 두번째 어금니의 반대쪽 구강으로 운반하는 관을 말한다. 이 교수는 양측 '선천성 이하선관 확장' 환자의 경우 외부에서 이하선 부위를 눌렀을 때 구강내로 연결된 이하선관으로 타액이 물총처럼 발사되는 특이한 증상을 밝혀냈다. 이로써 '선천성 이하선관 확장' 질환 여부를 진단함에 있어서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를 통해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돼 높은 연구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19편(연평균 10편 이상)의 SCI(E) 논문을 국내외의 다양한 의학저 2020.10.22
허종식 의원, 2020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인천시 바이오클러스터 미래전략' 발간
더불어민주당 허종식(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2020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인천시 바이오클러스터 미래전략'을 통해 인천 지역내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현황을 공개하는 한편 인천바이오헬스밸리의 성공을 위한 전략 과제를 22일 제시했다. 인천시는 '의료바이오 허브'를 기치로 내세우며 2009년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공모에 탈락했지만 이후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생산 전문기업들이 주도하는 생산거점으로 성장하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별적인 '인천바이오헬스밸리'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된 만큼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료집을 내게 됐다는 게 허 의원의 설명이다. 정책자료집에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쏘시오그룹, 바이넥스, 얀센백신 등 의약품 제조사(5곳)를 ▲공정지원(7곳) ▲의료기기(5곳) ▲연구/서비스(6곳) ▲인재양성/지원(5곳) ▲바이오벤처(21곳) 등 인천에 둥지를 틀고있는 49곳의 관련 기업과 기관 2020.10.22
젊은 의사들 뜻 반영하지 못해 변화가 필요한 의협 대의원회...고정대의원 줄이고 전공의 대의원 늘려야
[메디게이트뉴스] 10월 25일은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리는 날이다. 총회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은 정관개정을 통해 고정대의원 수를 줄이고 전공의 대의원 수를 늘리는 등 대의원 구성 개혁이다. 지난 9월 27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렸다.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증원 등을 놓고 의협과 정부 간 합의에 문제를 제기한 젊은 의사들, 그리고 일반 의사회원들의 합의안에 반발해 회장과 임원을 불신임하겠다고 열린 임시총회였다. 하지만 불신임안이 전혀 통과되지 않아 많은 회원들은 실망감에 빠졌으며 젊은 의사들은 의협 대의원회에 큰 불만을 가졌다. 전공의들은 전공의 신임 회장마저 기존의 집행부가 아닌 변화를 반영한 선거 결과를 얻었다. 또한 지금도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의협 대의원회는 의료계 일대 혼란에 아무런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 정관에 있는 대의원 구성에 있어 전공의와 젊은 의사들의 의지를 표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현 2020.10.22
진흥원-서울시-한국노바티스, 국내 최초 '헬스엑스챌린지 서울' 공동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서울특별시, 한국노바티스와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분야의 우수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헬스엑스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을 공동 개최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노바티스의 디지털 혁신 연구소인 '노바티스 바이옴(Biome)'에서 2018년부터 개최해온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HealthX World Series)'를 도입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 협력을 위한 LOI(공동의향서)를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공동행사인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을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제1회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의 모집 분야는 ▲환자와 보호자의 희귀질환 인지도를 높여 조기진단을 유도하고 이후의 행동변화 2020.10.21
지멘스 헬시니어스, 스마일영상의학과의원에 첨단 CT 및 MRI 공급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영상진단 전문 스마일영상의학과의원에 첨단 신규 장비인 SOMATOM go.Top(소마톰 고 탑) CT와 MAGNETOM Lumina(마그네톰 루미나) MRI제품을 공급하며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상진단과정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소마톰 고 탑 CT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CT 모델로 ▲저선량 검사 및 방사선 피폭 최소화 기능을 통한 더욱 안전한 촬영 ▲편리한 조작 및 정확한 검사를 바탕으로 검사 시간의 단축 효과가 장점이다. 회사측은 "해당 제품은 지멘스 헬시니어스 만의 영상 재구성 기법인 사파이어(SAFIRE) 기술이 적용돼 반복적으로 영상 내 노이즈를 제거함으로써 더욱 선명하고 우수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불필요한 촬영을 없애 인체에 미치는 방사선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MRI 제품인 마그네톰 루미나 역시 기존보다 더욱 넓어진 70cm의 출입구가 설계된 환자 친화적인 최신형 3테슬라 M 2020.10.21
제품설명회: 의사들에게 정확하고 균형 있는 최신 의약품 정보 전달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두번째 칼럼에서 의학부의 목표와 역할을 설명하면서 의학부 중요한 역할 중 하나로 ‘의약품의 의학적·과학적 정보를 전파하는 것’을 언급했다.(참고문헌 1) 의약품의 연구개발이란 의약품의 유효성·안전성 ‘정보’를 장기간 축적하는 과정이므로 시판허가 후 의사에게 축적된·축적 중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 정보가 매우 전문적이고 정보의 양 또한 방대하므로 의학부 학술담당자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정보 전달을 위해 직접 의사를 방문해 개별적인 학술 교류를 진행할 수도 있고, 다수를 대상으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미국제약협회(PhRMA) 규약은 회사 담당자나 회사를 대신한 연자가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환자 진료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임상적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정보 발표’(informational presentations)로 정의했다.(2) 보건의료 전문가가 회사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회사 의약품의 이득, 2020.10.21
서울대병원, 임종돌봄 의사소통 매뉴얼·사별 준비 안내서 제작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임종기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을 대하는 의료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시대의 임종돌봄 의사소통 매뉴얼(의료진용)'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뉴얼은 현장에서 적용하기 용이하도록 대화체로 구성됐다. 또한 제한된 환경에서 임종기 환자와 가족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시대에 사랑하는 이를 보내기-사별 준비 안내서(환자·가족용)'를 만들어 무료 배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종 전 증상 알아두기, 비대면으로 환자와 인사하기, 임종 전 점검 사항, 집에서 임종 시 고려사항, 사별 후 가족의 자기 돌봄 등이 수록돼 있다.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임종 돌봄은 어렵지만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 의료진 간 소통이 잘 이뤄져 임종 돌봄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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