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분열과 편가르기가 아닌 회원 통합과 포용이 가능한 의협회장을 기다린다
올해 8월 의료계 파업과 9월 4일 의정합의 이후 전공의들은 아직 파업의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의대생들의 국시 미응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국회는 각종 의료계를 옥죄는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면서 의료계는 그야말로 혼돈의 연속을 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후보자 등록이 2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전현직 리더들로부터 차기 의협회장이 투쟁과 협상의 갈림길에서 회원들과 함께 갖춰야 할 덕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차기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에 반영해보고자 릴레이 기고를 마련했다. 차기 의협회장에게 바란다(글 싣는 순서, 마감순) ①여한솔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전 대전협 부회장 ②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③최상림 경상남도의사회 의장·민초의사연합 임시대변인 ④이상호 국민의힘 보건위생분과위원장·대구시의사회 총무이사 ⑤송우철 전 의협 총무이사 ⑥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보험부회장·전 의협 기 2020.12.02
대신 감방 간다는 거짓말 말고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는 차기 의협회장을 바란다
올해 8월 의료계 파업과 9월 4일 의정합의 이후 전공의들은 아직 파업의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의대생들의 국시 미응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국회는 각종 의료계를 옥죄는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면서 의료계는 그야말로 혼돈의 연속을 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후보자 등록이 2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전현직 리더들로부터 차기 의협회장이 투쟁과 협상의 갈림길에서 회원들과 함께 갖춰야 할 덕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차기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에 반영해보고자 릴레이 기고를 마련했다. 차기 의협회장에게 바란다(글 싣는 순서, 마감순) ①여한솔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전 대전협 부회장 ②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③최상림 경상남도의사회 의장·민초의사연합 임시대변인 ④이상호 국민의힘 보건위생분과위원장·대구시의사회 총무이사 ⑤송우철 전 의협 총무이사 ⑥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보험부회장·전 의협 기 2020.12.02
"전공의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나설 수 없는 구태의연한 구조, 차기 의협회장이 바꿔달라"
올해 8월 의료계 파업과 9월 4일 의정합의 이후 전공의들은 아직 파업의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의대생들의 국시 미응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국회는 각종 의료계를 옥죄는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면서 의료계는 그야말로 혼돈의 연속을 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후보자 등록이 2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전현직 리더들로부터 차기 의협회장이 투쟁과 협상의 갈림길에서 회원들과 함께 갖춰야 할 덕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차기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에 반영해보고자 릴레이 기고를 마련했다. 차기 의협회장에게 바란다(글 싣는 순서, 마감순) ①여한솔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전 대전협 부회장 ②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③최상림 경상남도의사회 의장·민초의사연합 임시대변인 ④이상호 국민의힘 보건위생분과위원장·대구시의사회 총무이사 ⑤송우철 전 의협 총무이사 ⑥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보험부회장·전 의협 기 2020.12.02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환자안전위원회' 출범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수술실에서의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의대 이은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환자안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2021년 상반기에는 '수술환자안전과 전문학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개최해 정부부처 관계자 및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수술환자안전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 환자안전위원회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수술 및 마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학문적 근거 확보, 제도 및 정책 제언, 대국민 홍보와 교육 및 환자 안전 진료기준 제정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1.30
케어캠프, 에드워즈와 유통물류서비스 협력 강화
케어캠프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와 지난 4월부터 유통물류계약을 체결해 고도의 전문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Edwards Lifesciences)는 1958년 세계 최초로 인공 심장 판막을 개발해 지난 60여년간 구조적 심장 질환 치료와 중증 환자 및 수술 환자 모니터링 분야에 있어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본 계약으로 제품 물류관리에서 획기적 개선을 이룬 에드워즈의 Critical Care 사업부에서는 양사간에 이루어진 이번 유통물류계약을 통해 수도권 주요 33개 병원에 대한 중증 환자 및 수술 환자의 혈역학 모니터링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또한 선납관리를 포함한 안정적인 원내 물류 서비스망 구축을 통해 진일보한 고객 서비스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2020.11.30
코로나19 무증상 환자, 3차 유행 본격화…무너져가는 일차의료기관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하자
[메디게이트뉴스] 12월 3일 수능을 앞둔 가운데, 최근 며칠 연이어 코로나 확진자가 400~500명을 넘어섰다. 전국 동시다발적인 크고 작은 집단감염과 지역감염, 더 나아가 깜깜이 감염으로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의료계와 전문 학회는 이미 계절적 요인과 수도권 감염 등의 위험에 대해 수도 없이 경고하며 적극적인 중환자병상 확보 대책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항상 한 박자 늦는 정부는 이제서야 코앞에 닥친 병상 부족에 자가 치료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가의 의료체계를 총 동원해 효율적으로 대처를 해야 함에도 의료체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일차의료기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이미 그 존재감이나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다.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지고 일차의료기관은 붕괴되고 있는 것이다. 건조한 겨울철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감기나 미열 등의 증상을 진료하는 대부분의 일차 의료기관의 경우 조금이라도 코로나19가 의 2020.11.30
시그니아 보청기, X센서 탑재 '시그니아 X플랫폼' 출시
시그니아(Signia) 보청기가 세계 최초로 어쿠스틱 모션 센서인 X센서가 장착된 보청기 플랫폼 '엑스피리언스(Xperience)'(이하 X플랫폼)를 출시하고 지난 27일 온라인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아 X플랫폼은 X센서가 탑재돼 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X센서는 소리 환경을 파악하는 음향센서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서가 더해진 기능이다. 음향센서를 통해 내 주변의 목소리와 환경음을 360도로 정교하게 감지하고 모션센서를 통해 움직이는 상황을 놓치지 않고 파악해 움직이는 동안에도 자연스럽고 또렷한 말소리를 제공한다. X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과 움직임을 정교하게 파악함으로써 단순히 조용하거나 시끄러운 소리 상황에 따른 설정을 넘어 각각의 청취 환경에 따라 맞춤화된 소리를 전달한다. 시그니아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론칭 이벤트에서 X플랫폼을 공개하며 보청기 착용자들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청취가 가능하 2020.11.30
최근 의사 채용 늘리고 있는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비임상 진로 선택시 유의할 점은
[메디게이트뉴스] 최근 비임상 분야에서 의사 채용 문의가 많은 업무는 단연 벤처캐피탈(VC) 투자심사역이다. 특이한 점은 바이오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는 직종이 투자심사역이라 둘이 ‘악어와 악어새’ 같은 역할을 하지만, 바이오 벤처기업에서 일을 하려는 의사들은 별로 없고 투자심사역에 대한 문의는 많다는 데 있다. 대다수의 의사들은 바이오 벤처기업에 가면 ‘업무 강도가 높고, 정형화된 일이 없으며, 급여 수준이 낮다’라는 이유로 근무를 거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전제조건에서 출발하려면 투자심사역을 포함해 비임상 진로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편이 낫다. 비임상 분야 중에서 가장 많은 의사들이 근무하고 있는 제약회사 사례를 살펴보자. 의사는 국내 제약회사에서 초기 임상 데이터를 주로 다루고 제품 개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다국적 제약회사에선 후기 임상 데이터를 다루고 제품을 판매하는 가치 향상에 기여한다. 국내와 다국적 제약회사는 각 업무에 요구되는 조건이 다를 뿐, '업무 2020.11.30
의료인이 진료기록을 수정·허위기재한다? 민형배 의원 개정안은 의료진과 환자 이간질하려는 것인가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8월 의료계는 공공의대 신설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집단휴진 투쟁에 돌입했다. 이후 협상의 결과물로 동반자와 같은 좋은 관계를 형성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의료계에 대한 정부·여당의 맹공이 이어지고 있다. 찬바람이 스산히 느껴지는 것은 겨울로 향해가는 계절만이 아니라 분노에 찬 정부·여당의 반격 때문이라는 것이 분명해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지난 24일 환자가 진료기록 열람을 요청할 때 의료인이 이에 즉시 응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환자가 본인의 진료기록 열람을 요청할 경우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별한 사유 없는 열람 지연과 함께 환자에게 사유를 알리지 않는 열람 거부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다. 특히 민 의원은 의료분쟁이나 소송에 증거로 사용될 진료기록 등을 의료인이 수정, 허위기재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2020.11.29
한방 첩약·MRI·1인실 등 퍼주기식 건강보험 혜택에 은퇴 노인 지역가입자 건보료 폭탄 '날벼락'
#128화. 지역가입자 건보료 급등 문제 건강보험은 가입자들에게 돈을 걷어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 보험은 전국민이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험이다.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은 크게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뉜다.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의무적으로 반드시 하나를 택해 가입해야 한다. 직장가입자는 근로로 소득을 버는 사람들이 대상이고 지역가입자는 자영업자나 직장을 다니지 않아 소득이 없어도 기타 소득이나 재산이 일정기준을 초과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직장가입자는 소득에 점수를 매기고 지역가입자는 재산, 소득, 그리고 자동차까지 점수를 부과해 점수를 매겨 이에 맞춰 보험료를 부과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중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를 11월에 결정하는데, 이를 두고 난리가 났다. 첫째, 그동안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돼 있던 사람들이 기준 변경으로 대거 지역가입자로 넘어갔고 둘째, 부동산 폭등과 공시가격 현실화로 인해 건보료가 대폭 인상됐다. 이로 인해 지역가입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 2020.11.27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