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3.17 15:35최종 업데이트 23.03.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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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혈관내피기능장애 전임상 논문 3편 SCI급 국제 학술지 게재


큐라클이 연세대학교 권영근 교수팀과 공동연구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유전성 혈관부종, 노화 동물모델에서의 뇌혈관 손상에 대한 효능 연구 논문 3편이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

첫 번째 논문은 CU06의 망막 혈관질환 동물모델에 대한 효능 평가에 대한 논문으로 유럽약리학저널 (European Journal of Pharmacology)에 게재됐다. 이 연구에서 연세대학교 혈관 유전체학 연구실과 큐라클 연구팀은 CU06과 현재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VEGF 치료제 애플리버셉트(상품명 아일리아)를 망막 혈관누수 동물모델에서 비교했다.

그 결과 애플리버셉트는 VEGF에 의한 혈관 누수만 억제한 반면 CU06 은 Angiopoietin 2에 의한 혈관누수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당뇨병 마우스 모델 및 레이저 유도 맥락막 혈관 신생 비글견 모델에서도 CU06의 우수한 효능을 추가로 입증했다.

두번째 논문은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CU105의 동물모델 효능 실험 결과로 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지(Allergy) 1월호에 게재됐다. 이 연구에서 SERPING1 유전자 조작 마우스 및 브래드키닌 유발 혈관부종 동물모델에 경구투여한 CU105의 효능과 작용기전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노화 동물모델에서의 뇌혈관 손상에 대한 연구는 ‘Fluids and Barriers of the CNS’에 게재됐다. 뇌혈관의 노화와 손상은 다양한 퇴행성 신경질환의 잠재적 위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노화 마우스에서 6개월간 CU06을 경구투여 시 대조군 대비 뇌혈관의 퇴화가 크게 억제됨을 확인했고, 그 결과 노화 마우스의 운동 및 인지 기능도 유의적으로 개선됐음을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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