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07 11:42최종 업데이트 26.07.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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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AAIC 2026서 AR1001·AR1005 등 연구성과 공개

하반기 탑라인 발표 전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POLARIS-AD 최신 진행 현황 공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아리바이오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6)에서 주력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AAIC는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분야의 석학과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가 모여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에서 아리바이오는 정재준 대표이사와 프레드 킴 미국지사장이 참석해 구두 발표 1건, 포스터 발표 3건을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도 병행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POLARIS-AD'의 최신 현황을 비롯해 혈액·뇌척수액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 임상 2상 장기 투약 사후 분석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루이소체 치매 치료제 'AR1005'의 임상 2a상 중간 결과와 경두개 음향진동음자극(tVAS) 전자약 등 후속 성과도 선보인다.

구두 발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브레인 리서치센터의 닐스 프린스(Niels Prins) 박사가 맡는다. 프린스 박사는 AR1001 임상 2상 단독 투여군의 추가 분석 결과와 임상 3상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며, 올 하반기 예정된 톱라인(Topline) 발표를 위한 데이터 분석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POLARIS-AD 참여자의 기저 혈장 pTau-217과 뇌척수액 아밀로이드 상태 간 일치도 및 인지기능 지표 연관성 데이터가 공개되며, 임상 3상 모집 기준에 부합하는 2상 참여자 대상의 장기 투약 사후 분석 결과가 함께 발표된다.

루이소체 치매 치료제 AR1005의 개발 현황도 공개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 교수 주도로 진행 중인 환자 대상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 임상 2a상의 설계와 의미 있는 중간 결과가 소개된다. 아울러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김남근 교수팀과 공동 수행한 경두개 음향진동음자극(tVAS) 기반 전자약 연구 성과도 공유된다. tVAS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뇌척수액의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생체역학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이사는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발표를 앞두고, 알츠하이머병 연구자들이 주목하는 학회에서 과학적 성과를 공유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AR1001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실히 알리고, 임상 결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를 계기로 아리바이오홀딩스, 아리바이오랩 등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신경퇴행성질환 분야의 R&D 및 사업화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아리바이오 # 알츠하이머병 # AAIC 2026 #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 # AR1001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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