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6.26 18:14최종 업데이트 25.06.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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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1차관에 이스란 실장 임명…대통령실 "연금 전문가"

보건과 복지부 분야 경험 두루 갖춘 인사…복지부 제2차관 지명은 아직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재명 정부가 초대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26일 임명했다.

이 차관은 국민연금정책과장, 연금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역임해 연금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3월 국민연금 모수개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이 차관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의정부여고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에서 보건학, 카네기 멜론대에서 보건행정학 석사를 각각 수료하고 서강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직한 이 차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파견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복지부에서 의료자원정책과장, 혁신행정담당관, 건강정책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맡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차관은 대표적 연금 전문가이고 그 외에도 의료정책팀과 건강정책국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온 인재인 만큼 위기 속에서 서로를 지키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마련이라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분야의 제2차관 임명은 다소 지연되고 있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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