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29 15:17최종 업데이트 26.09.29 15:17

제보

이지케어텍, 공공 병원정보 AI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검증 지원 사업 선정

과기정통부·NIA와 협약 체결…국립중앙의료원·서울의료원 실증 거쳐 2028년 4월 완료 목표

이지케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공공 병원정보 AI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검증 지원’ 사업의 주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8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HIS(병원정보시스템) 표준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의료기관 현장에서 기능과 안정성을 검증·실증하는 과제다. 2027년 4월까지 1차 개발·검증을 마친 후 2차 단계를 이어가며 2028년 4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사업 규모는 정부출연금 270억원을 포함해 총 362.65억원이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이 핵심 실증 대상 기관으로 참여한다. 주관기관인 이지케어텍을 중심으로 퍼즐에이아이, 인프메딕스, 휴이노, 비트컴퓨터, 플랜잇스퀘어, 한국아이티컨설팅,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등 7개사가 참여기관으로 합류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지케어텍은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OCS), 임상검사(LIS), 약국관리(PMS), 병원경영정보(MIS) 등 주요 핵심 업무를 포괄하는 멀티테넌트 기반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각 병원의 진료 환경과 규모에 맞춰 유연하게 구독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지향한다. 국제 표준(HL7·FHIR), EMR 국가 인증,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 기준을 준수해 시스템 간 상호운영성 및 보안 표준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증 과제에서는 진료 편의성과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진료 전주기 지원 의료 AI’와의 결합을 검증한다. 진료 기록 작성을 돕는 음성인식 기술부터 환자 중증도 변화 예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서비스가 진료 화면과 연동되는 환경을 구현해 공공의료 현장 의료진의 체감 효용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실증 병원 현장의 진료 연속성을 고려해 이중화 및 데이터 정합성 검증 체계를 갖추고 실증을 진행한다.

홍우선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이번 과제는 공공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 가능한 수준 높은 표준 클라우드 SaaS 모델을 검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이지케어텍이 단순한 SI기업이 아니라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했음을 증명하는 시험대"라고 밝혔다.

이어 "과기부, NIA 및 실증 참여 병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실증을 완수하고, 향후 대한민국 공공의료 디지털 전환의 든든한 기술적 표준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케어텍 # 공공 병원정보 AI 클라우드 # SaaS # HIS # 국립중앙의료원 # 서울의료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IA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