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12.09 09:43최종 업데이트 23.12.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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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 성료

필립스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활용한 국내외 CDS 사례 공유

사진=필립스코리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필립스코리아는 환자 모니터링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환자 케어의 미래를 조망하는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달 28일, 30일 양일에 걸쳐 각각 서울 필립스코리아 본사와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서울과 수도권, 부산·경남 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세션의 기조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류호걸 교수는 환자 모니터링의 발전 방향과 중환자실 환경 변화에 따른 스마트 ICU 환자 모니터링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주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ICU 파트장이 캡노그래피(Capnography, 호흡 가스의 이산화탄소 분압 모니터링)와 혈류 역학 모니터링을 포함한 내과중환자실에서의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에 관해 설명했다.
 
필립스 호주 법인의 클리니컬 컨설턴트인 안드레아 로이드(Andrea Lloyd)가 방한해 호주에서의 필립스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병상 알람 관리 프로젝트(Alarm Management Project), CDS(임상 의사결정 지원) 사례들을 설명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CCU(심장내과 중환자실) 안희진 교육간호사가 연사로 나서 필립스 심전도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하고 필립스 ST/STE MAP(ST 분절 편차 및 공간 방향에 대한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심전도 데이터 표시 방식)과 Horizon Trend(활력징후 변화를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데이터 표시 방식) 솔루션을 활용한 CDS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필립스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시연과 핸즈온 실습 또한 진행됐다.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든 환자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케어어시스트(Mobile Care Assist) 등의 라이브 데모와 체험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환자 안전 강화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 속 처음 열린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이 의료진의 많은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효율적인 환자 관리 솔루션과 방식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며 “필립스는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환자 관리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환자의 임상 결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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