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전 세계에서 최초로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세포)를 활용한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일본 교토대 iPS 세포 연구소 준야 토구치다 교수팀은 희귀 유전병인 진행성 골화성 섬유 이형성증(FOP)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iPS 세포는 모든 종류의 인체 세포와 조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만능성을 가진 세포로, 질병으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FOP 환자에서 채취한 조직으로부터 배양된 iPS 세포를 이용해 모방 FOP 세포를 만들었다. 쥐모델 실험에서 라파마이신과 FOP상태 세포를 투여하자 질병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향후 반년간 4개 대학병원에서 2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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