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6.09 11:35최종 업데이트 21.06.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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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차바이오 그룹 경력 공채

차바이오텍, CMG제약, CHA종합연구원, CHA여성의학연구소 등 10개 기관

차병원·바이오그룹은 2021년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차바이오텍, 차바이오랩,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케어스, 차메디텍, 서울CRO, 차헬스케어, CHA종합연구원, CHA여성의학연구소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사업기획, 재무회계 등이며 모집인원은 OO명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포함해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 등 Cell&Gene 분야로 R&D 영역 확장,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진출 등으로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를 영입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신사업 추진과 내실화 등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국내 10개, 해외 38개 자회사를 보유한 바이오 기업인 차바이오텍을 필두로 한 기업과 차의과학대학교, 종합연구원, 차병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내는 산·학·연·병(産·學·硏·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7개 국가, 71개 의료기관, 1만 2000명의 인력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진, 연구진, 임상, 특허, 바이오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올해 2월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미국 텍사스에 세포유전자치료제 핵심 원료인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제조설비를 갖춘 cGMP 시설을 착공했고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4년 완공될 6만 5000㎡ 규모 판교 제2테크노밸리 GMP 시설과 연계해 미국 및 유럽, 아시아 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경력공채로 입사한 직원에게 정규 석사학위인 '바이오MBA' 과정과 해외 파견·연수 기회를 제공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하 의료기관 이용 시 의료비 혜택을 주고, 워라밸을 실현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자는 6월 21일 자정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chamc.co.kr), 사람인, 잡코리아 등 한 곳에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차 면접을 거쳐 6~7월 사이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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