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3.04 14:48최종 업데이트 22.03.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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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메디칼 에이아이-얼라이브코어 심전도 디지털 포럼 개최

팬더믹 이후 원격 심전도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 급격히 증가


GE헬스케어 코리아, 메디칼에이아이, 얼라이브코어코리아는 심전도 헬스케어의 디지털 기술 적용을 통한 부정맥 진단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심전도 디지털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정맥 전문가들의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가톨릭의대 노태호 명예교수, 인하의대 심장내과 백용수 조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서 GE헬스케어는 심전도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인 '뮤즈(MUSE)' 솔루션을 사용해 병원 내 데이터를 구축하는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메디칼에이아이는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소프트웨어 개발 방향성에 대해서 제안했다 얼라이브코어는 현재 세종병원 생활치료센터에 최초 적용된 이벤트형 심전계를 사례로 들어 코로나19 환자의 심장 합병증 진단을 위한 심전도 모니터링의 활용과 기대효과에 대해 공유했다.

가톨릭의대 노태호 명예교수는 '원격 모니터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원격 모니터링의 역사를 짚어보며 오늘날 애플와치, 얼라이브코어의 다양한 웨어러블 장비의 활용 사례들과 그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하대 의과대학 심장내과 백용수 조교수는 '인공지능 심전도와 웨어러블 ECG 기기의 임상적용 및 시너지 효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부정맥 진단의 AI 활용 및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웨어러블 기기, 심방세동 AI 알고리즘, GE헬스케어의 의료진 원격 협진 모델 뮤즈(MUSE) 솔루션을 활용한 부정맥 진단의 다양한 실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팬더믹 이후 원격 심전도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세 회사가 공동 진행한 심전도 디지털 포럼은 이에 관한 비전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돼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의료환경이 구축될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며 GE헬스케어 또한 지속적으로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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