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1.27 19:13최종 업데이트 26.01.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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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년 부족 의사 최소치 '1700명' 늘었다…증원 규모 커지나

보정심, TF회의 결정 따라 4262~4800명으로 좁혀 논의…최소치 2530→4262명으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논의하는 2037년 부족 의사 수의 최소치가 1700명가량 늘었다.
 
27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보정심 5차 회의에서는 2037년 의사인력 부족 규모를 6개 모형에서 3개 모형으로 줄이는 안이 논의됐다.
 
지난 23일 열린 보정심 의사인력 확충 TF 회의에서 공급추계 2가지 모형 중 의사의 신규 면허 유입과 사망 확률을 적용한 공급모형 1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2037년 의사 부족 규모는 4262~4800명이 됐다. 지난 회의 2530명이었던 최소치는 4262명으로 1732명 늘었다. 지난 3차 회의에서 공공의대, 의대 없는 지역 의대 신설 등을 고려해 600명을 제외하기로 한 걸 감안하면, 논의 범위는 3662~4200명 규모다.
 
다만 보정심은 대한의사협회의 반발을 고려해 이날 공급 1안을 최종적으로 채택하는 대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4학번, 25학번이 함께 수업을 받고 있는 의대의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해 증원비율의 상한선을 적용하되, 국립대 의대와 소규모 의대 중심으로 중원상한의 차등을 주는 방안을 검토했다.
 
의사인력 양성 규모는 오는 29일 의료혁신위원회에서 전문가 자문을 거쳐 다음주 보정심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번 보정심 회의에선 의사인력 양성규모와 별도로 지역, 필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인력 확보 전략도 논의됐다.

의사인력이 배출되기까지 최소 6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보정심은 당장 필요한 지역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 지필공 분야에서 일할 의사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 의료제도 혁신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의사인력 확보 전략 역시 다음주 회의에서 다시 한 번 의견을 수렴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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