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27일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보정심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각 모형의 장단점과 의대교육 현장에 대한 고려를 통해 (의대정원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접점을 찾아가길 희망한다”고 27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5차 회의에서 “지난주 있었던 (의사인력 양성 관련) 공개 토론회 결과와 모형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진행한 TF 회의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정심은 앞선 회의를 통해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목표 시점을 2037년도로 정하고, 의사인력 양성 모형을 12개에서 6개로 추렸다. 이에 따르면 2037년 부족 의사 규모는 2530~4800명이다.
정 장관은 또 “지역, 필수, 공공의료(지필공) 문제는 의대정원을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라며 “지필공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선 의사인력 증원과 함께 추진해야 할 지필공 의사인력 양성 전략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의대정원 규모 결정과 함께 추진해야 하는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보정심은 조만간 2027년도 의대정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 정원은 2031년까지 5년간 적용되며, 2029년에 재추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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