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 2018 신년사(출처: 과기부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미래를 준비하는 부처로서 '과학기술·ICT를 통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해 '3%대 경제성장, 소득 3만불 시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다음의 4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국가 R&D 시스템 혁신. 긴 호흡으로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에 꾸준히 투자하고, 창의성과 융합적 소양을 갖춘 우수한 인재가 이공계로 앞 다퉈 진출하는 환경을 만들겠다.
둘째, 초연결 지능형 인프라(D-N-A) 구축, 전 산업 및 사회 혁신 선도. 데이터의 구축·활용을 촉진하고 세계최초 5G 상용화 등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같은 지능화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셋째, 혁신성장동력 육성 및 규제 혁파. 13대 혁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조기에 상요화하겠다. 낡은 규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속도감 있게 규제를 혁파하겠다.
넷째, 과학기술과 ICT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환경·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고품질·저비용의 통신·우정서비스를 구현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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