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2.23 07:26최종 업데이트 26.02.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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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엑스, 서울의대 박창민 교수 과학자문위원 영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창민 교수.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예지엑스(Yeji X)가 서울대 의과대학 박창민 교수를 과학자문위원(Scientific Advisor)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창민 교수는 흉부 영상의학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대회 AI프로그램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SAIM)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국내 의료 AI 솔루션 중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의 공동개발과 임상 검증 연구를 주도한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의료기기 산업대상,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 2024년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연구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예지엑스는 이번 영입으로 앞서 합류한 KAIST 최윤재 교수(EHR·자연어처리 분야)와 함께 자사의 핵심 기술인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지탱하는 두 가지 핵심 축(EHR데이터·의료영상)의 최고 전문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예지엑스의 ‘심부전 환자 재입원 예측 솔루션’은 환자의 전자건강기록(EHR)과 의료 영상을 통합 분석해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박창민 교수는 이 중 ‘의료 영상’ 분석 모델의 고도화와 실제 병원 환경에서의 임상적 유효성 검증 전략을 종합적으로 자문할 예정이다.

박창민 교수는 "예지엑스는 기존 의료 AI가 집중하던 ‘진단’이나 ‘모니터링’의 영역을 넘어, 환자 재입원 관리와 병원 운영 효율화 등 재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 인프라’의 영역에 도전하는 팀"이라며 "영상과 EHR을 결합한 멀티모달 접근법은 심부전과 같은 복합적인 질환을 다루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며, 제 임상 경험과 연구 노하우를 보태 예지엑스의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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