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은 지난달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도권 팜엑스포'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피부질환 치료제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수도권 약사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극제약 부스에는 약 900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태극제약은 이번 전시에서 기미치료제 도미나크림, 여드름 흉터치료제 아크스카클리어겔 등과 함께 멍 치료제로 잘 알려진 벤트플라겔을 집중 홍보했다. 벤트플라겔은 멍 치료제 시장에서 오랫동안 입지를 다져온 제품으로, 2024년 기준 IQVIA 판매액(ATC3 C05B 분류)에서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외상이나 수술 후 생긴 멍과 부종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성분과 염증 완화를 돕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부스를 찾은 약사들은 벤트플라겔의 효능과 환자 상담 시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관심을 보였다. 태극제약은 약사들에게 최신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경기도지역 약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벤트플라겔의 강점과 피부질환 치료제 라인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약사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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