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02 07:49최종 업데이트 26.10.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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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BIX 2026 컨퍼런스' 10월 28~30일 코엑스 개최

‘Post-GLP-1’ 비만치료제 세션 신설…90명 이상의 국내외 연사 참여


한국바이오협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의 전체 컨퍼런스 일정을 1일 공개했다.

BIX 2026에는 전 세계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90명 이상의 국내외 연사가 바이오산업의 주요 기술과 시장 현안을 논의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 투자·M&A, 규제와 해외 진출, 바이오 기반 신사업 등 최근 산업의 변화를 다루는 의제로 구성됐다.

특히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을 조망하는 ‘Post-GLP-1’ 세션이 마련된다. 해당 세션은 ‘GLP-1 이후를 선점하라: 비만 치료제 시장의 확장과 차세대 경쟁(Post-GLP-1: Who Will Lead the Next Expansion of the Obesity Mark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사 CBC그룹의 빌리 조(Billy Cho) 대표, 중국 바이오기업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의 후이중 슝(Huizhong Xiong) 부사장, 한미약품 최인영 부사장,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빌리 조 대표는 글로벌 투자자 시각에서 치료 효과와 가격, 접근성, 공급 능력 등이 투자 판단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비만치료제 분야의 투자·딜 흐름을 다룬다. 후이중 슝 부사장은 일라이 릴리(Eli Lilly)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파트너링과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의 해외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최인영 부사장은 국내 제약사 관점의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차별화 전략과 파트너링, 약가·접근성 이슈를 논의한다. 이슬기 대표는 multi-agonist 등 차세대 기전과 현재 GLP-1 치료제의 미충족 수요를 중심으로 후속 치료제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차세대 치료제와 AI 기술의 발전, 투자·M&A 환경 변화, 글로벌 시장 경쟁이 맞물리며 바이오산업의 사업 전략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며 “올해 BIX가 각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실제 시장 변화와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와 사업 기회를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IX 2026 전시는 총 6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위한 사전 미팅 신청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 중이다. 참가기업과 사전등록을 완료한 참관객은 관심 기업과 바이어를 검색해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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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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