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2.08 09:45최종 업데이트 25.12.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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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카디오, 스케일업 팁스 R&D 과제 선정

정상 심전도에서도 심방세동을 예측할 수 있는 ‘SmartECG-AF’ 솔루션을 개발한 역량 인정받아


심전도 AI 솔루션 기업 딥카디오(DeepCardio)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R&D’ 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딥카디오는 AI 심전도 모델을 활용해 정상 심전도에서도 심방세동을 예측할 수 있는 ‘SmartECG-AF’ 솔루션을 개발한 역량을 인정받아, 향후 3년간 12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딥카디오는 SmartECG-AF의 기능 강화뿐 아니라, 심장특화 버티털(Vertical) AI 기반 전주기적인 심장질환 진단 서비스와 심장 전문 LLM 개발로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딥카디오 최원익 대표는 “이번 선정은 딥카디오의 AI 심전도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초기 상태의 정상 심전도 리듬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부터 말기 상태의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있는 심장 특화 버티컬 AI 기반 전주기적 심장질환 서비스와 심장에 특화된 LLM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딥카디오는 심장전문의와 AI Ph.D의 협업으로 창업했으며, 국내 최고 대학병원들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2024년 심방세동 AI 심전도 제품의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5곳을 포함해 현재 약 22개 의료기관에서 딥카디오 AI 심전도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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