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2.28 16:58최종 업데이트 22.02.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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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GLP-1 유사체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 개발 나선다

바이오시밀러 및 투여기간 늘린 바이오베터 통해 비만·당뇨병 시장 진출

한국비엔씨 세종공장 전경.

한국비엔씨가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Agonist) 기반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와 기존 대조약의 투여기간증가를 통한 환자 편의성을 높인 바이오베터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현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의 세포주 개발과 대량생산기술, 품질시험법을 모두 확립하고 비임상시험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량생산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세종 의약품 GMP생산시설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수요에 따라 추가 시설을 신축하기로 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바이오베터 신약은 프로앱텍과 상호협력해 기존 대조약물대비 반감기와 안정성을 높이고 동일 주성분대비 효능을 높이는 SelecPep 원천기술을 활용해 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비엔씨와 프로앱텍은 2020년 5월 당뇨 비만치료 바이오신약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1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당뇨 비만 치료용 후보물질을 개발했으며, 그 성과로 2021년 12월 공동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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