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병의원 전용 플랫폼 ‘JWPmall’ 서비스 고도화… AI 기반 물류 기능 강화
풀필먼트 도입 및 전용 재고 운영 통해 유통 경쟁력 강화
사진=JWPmall 홈페이지
JW중외제약이 병의원 전용 온라인 플랫폼 ‘JWPmall’의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
16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 결과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기존 JWPmall 시스템에 AI 예측 모델을 추가해 수요 변동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따른 재고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시 품절 품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병의원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JWPmall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 도입도 준비 중이다. 풀필먼트(fulfillment)는 고객의 주문부터 상품이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도착하기까지 물류의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전용 재고 기반의 맞춤형 물류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JW중외제약 플랫폼비즈니스팀 백진현 팀장은 “기존 플랫폼 시스템에 AI 예측 모델을 탑재해 수요를 정교하게 예측하고, 상습 품절 품목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 중”이라며 “하반기에는 원내 의약품 공급사에 냉장배송을 포함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1일 1배송, 냉장 의약품의 정시 공급 등 물류 품질 전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차별화된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현용 책임은 “의사 회원들이 기초수액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AI 수요 예측 시스템과 JWPmall 온라인 전용 재고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실시간 재고 기반의 공급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JWPmall에는 JW중외제약, JW신약, JW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한국백신, CMG제약 등 주요 제약사를 비롯해, 의약품 전문 도매상 10곳과 의료소모품 전문 업체 30여 곳이 입점해 있다. 이로써 병의원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 및 소모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최근에는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이커머스 전용 신제품 ‘닥터라민 200ml’이 JWPmall을 통해 단독 출시됐으며, 할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라이넥주, 삭센다, 위고비 등 인기 품목에 대한 상시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의약품 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세라젬 등 주요 가전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병원 운영에 필요한 전자제품을 시중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JWPmall 신규 회원 가입 시 총 5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예치금 충전 시 2%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JW중외제약 제품 10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JWPmall을 통해 병의원 대상 B2B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유통 혁신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JWPmall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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