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7.03 18:07최종 업데이트 23.07.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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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 400억 유증 결정…재무건정성 강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피플바이오가 일반주주를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채무상환 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가 목적이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적인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사업활동에 전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피플바이오는 강성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54억원)를 실시했다.

피플바이오의 '알츠온'(AlzOn)을 도입하는 의료기관은 매달 50여곳 내외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600~800여곳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피플바이오는 그 동안 광고 등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제품 브랜딩에 주력했고 이제는 알츠온의 시장 확대와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알츠온의 시장 확대와 동시에 광고 등 일회성 비용의 절감으로 현금흐름은 전반적으로 안정될 것이다"며 "매출 확대는 물론 경영 효율성에 더욱 집중하여 기업가치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환 기자 (yeonhwa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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