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자사의 주력 제품인 파우더 형태의 내시경용 창상 피복재 넥스파우더(Nexpowder™)가 일본에서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스파우더는 오는 9월부터 일본에서 정식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넥스파우더는 일본 이토추 상사의 자회사인 센추리메디컬(Century Medical, Inc., CMI)을 통해 판매된다. CMI는 소화기학 분야에서 탄탄한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주력 제품인 넥스파우더는 파우더 형태의 내시경용 창상 피복재다. 내시경을 통해 분사되며 출혈 부위에 점착되는 동시에 겔화돼 물리적으로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상처 부위를 압박해 지혈 및 재출혈을 예방할 수 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미국 FDA, 유럽 CE-MDR 승인까지 모두 획득해, 현재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보험 등재를 계기로 미국, 유럽 시장에 이어 일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임상 근거를 확보하여 제품의 신뢰도 제고 및 시장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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